소닉 매니아 편집하기 (부분)

== 평가 ==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성공적인 부활'''

ㄴ 이거 소젠때도 했던소리 아니냐

[[메타크리틱]] 점수가 공개되었는데 85~6점사이를 왔다갔다하고있다. 

전체적으로 메타가 좋지 않은 소닉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 다시는 고닉이라 부르지 마라 개새끼들아.

가격은 $19.99이면 볼륨도 나쁘지 않다. 난이도는 살짝 높다. 무엇보다 소닉의 좆사기 기술이었던 인스타 실드가 사라졌다. 
이게 뭐냐하면 소닉 3에서 소닉이 점프키를 두번 누르면 잠깐동안 스핀 점프 상태 중에서 갈기같은게 생기는 기술인데 쉽게 말해서 할퀴기다. 통상 점프로는 공격할 시 대미지를 입는 적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라 TAS나 보스 파밍이나 타임어택할 때 매우 씹사기인 기술로 호밍 어택 뺨치는 기술이다.

하지만 드롭 대시로 대체되었을 뿐 인스타 실드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소닉 3의 공먹기 (blue spheres) 보너스 스페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노세이브 모드에서 인스타 실드(할퀴기 기술)과 소닉 CD의 슈퍼 필 아웃(8자 대시, ↑꾹 누르고 점프.)를 둘 중에 하나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테일즈는 설정 상 카오스 에메랄드 7개로 슈퍼 테일즈로 변신할 수 없고 3&K에서 슈퍼 에메랄드 특전으로 슈퍼 테일즈가 될 수 있는데 이 작품에선 그냥 슈퍼화를 할 수 있다. 원래 소닉 어드벤처 이후로 소닉 이외에 인물은 카오스 에메랄드의 진정한 힘을 못깨우친다는 병진같은 설정으로 인해 테일즈랑 너클즈는 변신을 못하는데 클래식 2D 시리즈는 논외로 보는지 테일즈와 너클즈도 변신할 수 있다. 근데 테일즈는 3K때처럼 짹짹이 4마리가 날아오지 않으며 너클즈도 점프력 미상향은 물론이고 벽에 슬라이더를 찍으면 쾅하고 몹들이 민주화당하는 꼴을 볼 수 없게 됐다. 

요약하면 테일즈와 너클즈는 슈퍼 소닉처럼 무적 판정과 초스피드만 생겼다.

아마 소닉 매니아와 소닉 포시즈는 세계관 자체가 다른 평행세계라서 테일즈와 너클즈가 변신할 수 있다는 설정을 끼워마춘 듯 하다. 물론 소닉 매니아 세계관의 테일즈와 너클즈는 모던 소닉이 존재하는 [[소닉 포시즈]]의 세계관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니 어느정도 설정 충돌 예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래도 슈퍼 테일즈와 너클즈가 부활한 것 만으로도 무진장 큰 의의를 둬야한다. 앞서 이야기한 소닉3 이후의 진짜 븅신같은 설정으로 테일즈랑 너클즈가 나가리가 된건데 이번으로 슈퍼화가 부활하여 해당 캐릭터 팬들과 레트로 소닉 팬들에게 엄청난 만족감을 준 것이다.
'''문제는 본래 하이퍼 변신까지도 등장할 예정이였는데 짤렸다는 점이다.''' 소닉 매니아 미사용 더미 데이터에 반짝이는 슈퍼 에메랄드 그래픽 리소스와 하이퍼 변신을 유추할 수 있는 텍스트가 존재하는데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들은 본래 하이퍼 변신 시스템을 넣으려 했으나 소닉 팀 리더인 이이즈카 타카시가 재제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제기랄... 철저히 주관적이고 반이상 농담조로 이야기하는거지만 하이퍼 변신이 본편에서나 혹은 클리어 특전으로 넣으면 본작 평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포시스쪽에 상당히 부담감을 갖게될까봐 기각한 것 같다. 이 양반 소닉3 맛폰 리메이크도 못하게 하고 아무튼 은근히 골수 클래식 소닉팬들이 싫어할 짓만 한다.

소닉3 리메이크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소닉 매니아 발매 이후로도 소닉3 리메이크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거나 영원히 없다고 보면 된다. 솔직히 소닉 매니아 탄생 배경이 소닉3 시리즈 이식작이 '너무 많아서 의미가 없다'라는 이이즈카 타카시의 의견인데 아니 소닉3 이식작 중에서 제대로 된 물건이 95년도에 나온 소닉&너클즈 컬렉션이랑 세턴으로 나온 소닉잼이랑 스팀이랑 액박판 말고 뭐가 있냐? 다른 이식작들은 에뮬만도 못하는 이식수준이거나 소닉3&너클즈 완전판을 수록안하는 창렬 이식작들 뿐이고 이마저도 고전PC판 소닉&너클즈 컬렉션이랑 세턴판 소닉잼은 실기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스팀이랑 액박판은 사실상 에뮬 그대로 옮긴 수준이더구만 어딜봐서 너무 많아서 의미가 없다는겁니까? 3DS판 3D 소닉3 라도 이식하시고 말씀하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