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편집하기 (부분)

== 2019 시즌==
{{꿀잼}}
FA가 되서 내츠의 10년 300M을 걷어차고 나왔더니 갈 곳이 없었다.

2월 중후반까지 계약을 질질 끌었다. 병디에이고, 국저스, 병프가 열심히 하퍼를 찔러봤지만

놀랍게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매니 마차도]] 놓친 김에 13년 330M이라는 미친 계약 조건을 들고와서 바로 도장찍었다. 근데 의외로 호구 딜이 아니다. 옵트아웃 없고,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에, 1년에 25M을 받아가는 계약이다. 1년 30M 받아갔으면 호구딜이였겠지만 이정도면 꽤 괜찮을 수도 있다.

일단 38~40세 시절은 LDS 형 타자일것이고 한 7년정도만 뽕 뽑고 남은 5년은 푸홀스처럼 먹튀를 할것이다.

필리스는 이러면 트라웃은 안잡는걸로 하려나..? 필리건들 말 들어보면 아직 사치세 여유 있다던데 모르겠다.

ㄴ필리건들 말로는 맥커친 3년계약이랑 아리에타 3년계약이 딱 그때 끝나서 충분히 여유 있다 카더라

하지만 트라웃이 에인절스 종신이 되면서 이제 만패는 하퍼만 가지고 어떻게든 비벼봐야하는 처지에 이르름.

볼넷만 열심히 얻으며 [[리스 호스킨스]] 타점만 늘려주다가 드디어 첫 안타를 깠는데 그게 첫 홈런.

워싱턴 원정 야유하는 팬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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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사 + 홈런 치고 빠던 콤보로 남아있던 워싱턴 팬들의 애증을 다 증으로 돌려버렸다. 야 근데 돈을 시발 2070년 지나서 주겠다는데 어느 미친놈이 예 하고 사인하겠냐 양심없는 워싱턴 새끼들아

STS이 충만한 선수인건 알고 있었지만 돈을 그렇게 받고 야구도 잘 하면서 STS도 적립해대니 필리건들은 아직까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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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TS 뿐만 아니라 좆크보에서나 볼 수 있는 웃음 요소도 갖추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아니 하점을 저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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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계약을 받았음에도 드러눕지 않고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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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1점차에 쐐기 쓰리런 포를 치고 1 STS 적립.

{{먹튀}}

하지만 5월 들어 그냥 우리가 아는 씹퍼의 모습으로 되돌아왔고 필리건들은 당연히 걸쭉한 쌍욕을 하퍼에게 선사하고 있다.

굴착기로 땅을 파고 들어가는 듯한 부진속에서 아름다운 3일을 보여주고 다시 1주일간 삽질하는 패턴으로 OPS 8대를 유지하고 있다.

요즘은 정신이 나갔는지 기습번트를 하고 뒤진다.

여름되자 황라웃은 갑자기 홈런쇼를 펼치고 있는데 이 먹튀새끼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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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튀짓만 하던 도중 다저스 4연전, [[켄리 잰슨]]을 상대로 아름다운 초구 끝내기를 쏘아올렸다.

그는 이후 남은 경기에서 삽을 푸며 역시 먹튀새끼라는 소리만 듣게 되었다.

최근 공식이 하나 생겼는데 추할추푼 아래로 내려가면 맹타를 휘두르고 3할 가까히 가면 갑자기 힘이 빠져서 다시 추할추푼으로 복귀중이다. 똥볼러들만 뚜까패며 간신히 추할추푼을 찍는데 13년동안 이지랄을 하면 도중에 진짜 필리건들에게 살해당하지 않으면 다행일거다.

{{예토전생}}

그런데 그렇게 욕을 쳐먹더니 후반기에 레그킥을 버리고 왔다. 그 후 귀신같이 부활하여 30홈런을 채우고 최종성적은 157경기에 나와 타율 .260 출루율 .372 장타율 .510 OPS .882 35 홈런 114 타점 99볼넷 178 삼진 15 도루(3실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이 하퍼가 사라지자마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패배의 역귀라며 전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놀림받고 있다. 우승하겠다고 간곳이 하필이면 미래가 없는 팀 [[만패]]라는게 하퍼가 병신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실 찍은 성적만 보면 삼진이 좀 많긴 한데 의외로 먹튀가 아니다. 1년치 몸값은 충분히 했는데 이제 년차가 지날때마다 페이롤 잡아먹는 괴물이 될 것이고 만패라는 팀은 여전히 병신이다. 트라웃처럼 커리어 내내 우승컵은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