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편집하기 (부분)

== 평가 ==
역센징들의 센들센들과 다르게 평이 존나 좋다. 

시청각적인 측면에서는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영상미와 하나같이 ㅆㅅㅌㅊ인 BGM을 자랑한다. 

내용 면에서도 주역 5인방 포함 모든 배우들이 거를 타선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병헌은 그 찬란한 필모에서도 가장 빛나는 수준의 연기를 선보였다. 스토리 라인이나 에피소드들 또한 고증이 제법 많이 씹힌 거 빼면 존나 재밌다. 

고증 측면에서는 밑에 나왔듯이 1875년에 좆본군인들이 대놓고 사람 죽인다던가(운요호 사건때도 이렇게 대놓고 군대 주둔시키진 않았다.) 이런 오류들이 많다. 1870년대면 독립운동이나 의병도 없고 흔히들 생각하는 조선시대와 거의 비슷하다. 해당 장면은 1900년대~1920년대에나 어울리는 장면이다. 그래도 복식이나 소품, 세트장 등 역사적 고증이 아닌 구한말 느낌에 대한 구현이나 생활상 고증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을 받는 편이다. 

한 가지 흠이 더 있다면 파리 바게트 PPL이 존나 노골적(가마타고 가다가 개뜬금없이 불란셔 제빵소에서 꽃빙슈를 쳐먹는다든지)이라는 점 정도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