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영화) 편집하기 (부분)

==평가==

본 새끼가 채워넣어라

일단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건 DVD판이나 블루레이 복각판. 어두운 곳에서 찍은게 많아서 블루레이 복각판도 눈이 썩는 화질을 자랑함.

게임의 재현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영화 자체는 그냥 B~C급영화. 아무생각없이 [[모탈 컴뱃]]의 케릭터가 나오네~라고 생각하고 보면 볼만하다.

FLAWLESS VICTORY, FATALITY 같은 게임 속 대사를 적절하게 읇조린다.

문제는 개뜬금없이 대사를 읇조린다는 것. 게임의 재연에 너무 많이 신경쓰는 바람에 영화가 개판이 되버림.

[[페이탈리티]] 동작들이 잘 살아있다.

쓰레기같지만 보면 은근히 시간 잘가는 폴 W.S 앤더슨 감독의 출세작이다. 당시에 흥행도 잘됐고, 특수효과는 꽤 괜찮았다. 
그간 양산됐던 90년대 초중반 똥같은 게임원작 영화 치고는 원작 반영도 잘됐고, 무엇보다도 스콜피온의 스피어나 서브제로의 프리즈도 꽤 잘살렸다.
무엇보다도 거 맨날 악역으로 나오는 일본계 배우가 한명 있는데, 샹청 역할을 기가막히게 잘했다. 이 인간은 나중에 철권 영화판에서도 헤이하치로 나온다.
문제가 있다면 원래 모탈컴뱃1의 스토리 자체도 그렇게 별 대단한게 없는데 그런게 충실히 반영된건지 별 대단한 내용은 아니다. 위에서 지적한 대사도 그렇고
좀 유치한 장면들도 문제다.
어쨌든, 1편 당시에 극장에서 봤던 기억으로는 꽤 재밌는 영화였고 마지막에 2편 예고도 굉장히 노골적으로 한다. 
그런데 이 프랜차이즈를 망가트린건 2편이고, 2편은 보지마라 그건 팬심으로도 커버 안되는 좆쓰레기니까.
이후에 드라마로도 나왔는데, 한국에 비디오로 3,4편으로 나왔던건 드라마를 잘라놓은거다.

엠븅신에서 방송해준적 있었는데 [[서브제로]]랑 [[스콜피온]]을 얼음귀신, 전갈귀신이라고 번역해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