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편집하기 (부분)

==Extra==

===파오후===

가장 짜증나는 부류의 룸메. 

기숙사 생활 종결자.(좆같은 쪽으로)

파오후가 룸메로 있으면 방안에 워프세계가 소환된다.

파파 너글 뺨치는 더러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어떤 경우는 대놓고 일뽕 짓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그냥 무시하는 게 답.

내 룸메 파오훈데 잘때 코골아서 존나 시끄럽고 깨있을때도 숨소리 존나 커서 신경 거슬린다.
파오후새끼들은 코에 살붙어서 조용히 숨쉬는 법을 모르는걸까?

ㄴ 파오후 애들이 확실히 몸에서 땀냄새는 열이면 아홉은 나더라. 그나마 내 기숙사 룸메는 파오후였긴 한데 애가 부지런하고 나한테 냄새로 혹시 피해끼칠까봐 땀 흘릴때마다 샤워 꼬박꼬박 했었고 내가 공부할땐 시끄러울까봐 게임소리도 안냈었음. 파오후라고 꼭 다 게으른 안여돼 일뽕 돼지들은 아니니까 너무 선입견가지고 보지는 말자..
아 근데 얘도 너무 피곤할땐 가끔 코 골긴 골더라

===베충이===

제일 골때리는 부류.

방안을 벌레 소굴로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허구한 날 독재자 찬양하는 소리만 내뱉는다.

시발 한대 쥐어박고 싶다...

ㄴ베충이 새끼들은 지가 베충이인거 보통 숨기지 않음?

ㄴ개소리고 보통 좌파성향이던 우파성향이던간에 진짜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위처럼 독재자 어쩌니 하는 일은 안일어난다. 서로 조심하는 편이고 특히 서로 성향이 다른거 확인하면 더욱 조심하게 되고 웬만하면 아예 정치이야기를 사리게 되는 편

===꽐라===

낮에는 문제가 없는데 밤이 되면 방안에 기어들어와서 부친개 장사를 한다.

그 날 어느 주점에 갔느냐에 따라 부친개의 색깔과 향기가 달라진다.

꽐라가 너의 룸메라면, 밤에 편히 자는 건 그냥 포기하는 게 낫다.

일단 화장실로 룸메를 데려가서 바닥에 토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 흡연충 ===

네가 흡연자나 비흡연자인지에 따라 갈리게 되는데,

비흡연자면 진짜 방을 고르고 룸메이트 배정이나 구할때 무조건 1순위로 룸메이트에 대해 관리자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이 흡연 여부다.

습관이나 행동거지는 어떻게 서로 타협을 할수 있다고 해도 흡연은 흡연자가 금연을 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타협이 안된다.

룸메가 방안에서 담배를 피울정도로 무개념은 없겠지만 밖에서 담배를 피고오면 냄새가 난다. 본인은 냄새를 빼고 왔다고 생각했겠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그 룸메 주변에만 접근해도 담배 냄새가 확 난다. 옷가지와 사용하는 물품들에서도 마찬가지. 흡연자가 한명만 살아도 그 공간은 미약하게라도 담배냄새가 날수밖에 없다.

결국 이런 방에 오래 살게되면 담배냄새+페브리즈 냄새+남자들 냄새가 섞여서 무슨 형용할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처음 보는사람이 그 냄새를 맡아보면 진짜 욕이 나오게 된다

이런 괴롭고 맡기만 해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담배연기를 룸메랑 같이 살면서 수시로 맡아도 된다는 사람은 같이 살아도 상관없지만 웬만하면 비추한다. 괜히 주변인 흡연문제로 네이버나 디씨에 하소연글이 많은게 아니다

본인이 비흡연자고 냄새나 기관지가 민감하면 룸메이트가 배정되거나 고르기전에 필히 흡연 여부를 물어보고 룸메이트 변경, 방 변경을 요구하자

=== 게이 ===
위에 서술한 놈보다 더한 놈. 파오후면 인생의 공포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