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스 오더 편집하기 (부분)

== 단점 ==

1 전형적인 이 겜 게임 아님.

2가지 측면임. 퀄리티 완성도는 꽤 괜찮은데 그걸 뒤받침 할 컨텐츠나 디자인적인 측면이 아직 미완성 수준임. 하나는 프리코네짭인데 가장 무지성이라 이건 할 말 없음.

CBT땐 힐탱이 다 해먹어서 결국 광역과 후반 보스전 단일딜이 해먹는 걸로 바뀐 정도다. CBT 했으면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고 했지만 그딴거 없고 정식오픈 때부터 했으면 이 겜 아님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정 스테이지에서 왜 데미지가 ㅈ같이 많이 들어가는지 나머지는 왜 이리 쉬운건지 전투력에 꼭 맞춰서 해야 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서 인겜 자체만으론 흥미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2 컨텐츠 부족 및 홍보부족.

홍보는 조금씩 하고 있다는데 홍보를 한다고 한들 현질 안하면 일정지역까지 밖에 못하고 스토리에 맛 못 들이면 나머지는 아무런 재미가 없어서 접을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 블아는 레이드라도 있지. 난 그 레이드 ㅈ같아서 접었지만 할려면 그런게 있어야 되고 스토리 다시 보는 거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다.

게다가 3지역 노말도 간신히 깨는데... 앞으로 지역은 도대체 어떻게 깨야 될지 막막하다. 컨텐츠 부족하다고 무지성 전투력 올리기로 해버린 탓에 진입장벽이 장난 아니다.

그거 때문에 미리 해야 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안하면 중소기업이라 퍼주는 것도 없어서 걍 오래하는 게 장땡일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 고인물겜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3 전무한 이벤트와 부족한 보상

요즘은 아무리 보상을 안주는 겜도 보상을 안 주지 않는다. 천천히 즐기면 상관 없긴 하나 그렇게 하기엔 위에서 말한 것들이 걸린다.

즉 현질을 하게 만들어도 퍼주는 게 있는 걸 좋아하고 뭐라고 하는 게 있는 걸 좋아하지. 1회성으로 재밌는 스토리 하나 볼려고 존버해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걸 떠나서 보상 자체도 적고 버그를 고쳤다고 주는 것도 없고 고쳐지는 것도 한 세월이라 중소기업의 한계를 너무 잘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