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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어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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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랬다 저랬다 하는 병신같은 설정 == {{진실}} {{감성팔이}} {{불쌍}} <pre>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중에 위장자들에게 피해를 입어서 위장자화 되려는 찰나에 위장자에 대해서 강한 복수심이 극도에 달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버린 프리스트들을 어벤저라고 한다. 이들은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악마의 힘이 흘러들어와 악마화(Devilize)된다. 자기 자신이 위장자들에게 당하지 않아도 자신의 소중한 존재(가족이나 연인 등등)가 위장자들에 의해 세상을 떠났을 때 위장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어벤저가 되려고 하는 프리스트도 있다. 원래 인간이었던 위장자들에 대한 자비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자신을 가로막는 존재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찢어발겨버리는 난폭함만이 어벤저에게 남아있다.팔라딘이었던 닐바스 그라시아가 오즈마의 심복인 3인의 암흑기사 중 한명인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습격당하여 위장자가 되었으나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강한 의지로 극복하여 어벤저로 거듭났다. 닐바스는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복수하기위해서 아라드대륙을 방랑하고 있다. </pre> 윗글은 2007년 프리스트가 갓 출시되어 예수머리를 찰랑거릴 시절에 홈페이지에 있던 소개글이다. 제작당시 컨셉은 위장자를 섬멸하고 신의 뜻을 퍼트리는 성직자가 위장자들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주화입마 비스무리한 것에 빠져 악마화되어 그 힘으로 적들을 물리치는 컨셉트였다. 대체 피의 저주 종특에 따라 인간인척 위장하고 사람들을 습격하는 위장자와 [[악마]]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넘어가자. <pre>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 되었을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령의 힘에 재능을 가진 프리스트가 위장자로 변이되었다가 되돌아오면서부터 교단은 본격적으로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오랜 연구 끝에 위장자 퇴치 중 변이가 되는 프리스트들을 되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변이를 막고 되돌아 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그들은 오즈마의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들이 모여 反위장자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의 무리들은 자신들을 지난 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라 부르고 더욱 더 위장자 처단과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신의 곁을 지나가는 프리스트에게 어두운 기운을 느낀다 해도 놀라지 말아라. 아직 그들은 성령의 대행자이며 만물에 헌신적인 사제들이니까. </pre> 이 글은 2011년 던파혁신 패치, 그러니까 어벤저의 출시일에 추가된 글의 내용이다. 이게 07년 컨셉인 분노로 인해 앙마가 된 상태에서 인간으로 되돌아 왔다는 건지, 아니면 오즈마의 피의 저주에 걸려서 위장자가 되었다가 인간으로 되돌아 왔다는 건지 존나 아리까리하게 써놨다. 하지만 2011년 던파혁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iceboatsoss&logNo=220750374757&parentCategoryNo=110&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각성 대사집]을 보면 후자에 더 가깝게 서술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pre> 복수자 어벤저의 길을 걸으시려는 거지요? 어벤저는 악마의 힘을 빌려 자신을 악마화 한 프리스트입니다. 이들은 금지된 힘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매개체로 악마의 힘을 불러내 적을 찢어 발기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공격이 가능합니다. 진정한 어벤저가 되는 방법은 혼자의 힘으로 '망월의 선더랜드'의 시련을 견뎌내는 것 입니다. </pre> 하지만 위와 같이 2013년 시간의 문 패치 이후 그란디스와의 각성 대화에서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설정이 바뀌었다. 위장자에서 악마가 된게 아니라 그냥 악마화 술법을 사용해서 악마의 힘으로 적을 물리치는 컨셉트로 변화되었다. 언뜻 보기엔 문제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이건 어벤저한테는 존나 중요한 이야기이다. 애초에 교단과 위장자가 현실에서의 교회와 악마의 포지션인데, 아라드에서는 "위장자 <-반목관계-> 교단" 상태에 존나 뜬금없이 허구헌날 헬창하면서 보던 코스모핀드산 악마가 끼어들은거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체 악마랑 위장자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필자는 하나도 이해가 안가지만 띵진니뮤께서 설정을 바꾸셨기에 군말없이 닥치고 있는 중이다. <pre> 둠스가디언 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다!! 네가 사랑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너를 총애하고 아껴주며, 너의 손을 빌어 강림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이제야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다. 태초부터 신은 없었다! 미카엘라는 보기 좋게 너를 속인 것이다. 네가 힘들어 할 때 널 구원해 줄 그는 어디있는가!! 나에게 오라!! 내가 너의 구원자이며!! 내가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신이여 ! 어디 계시나이까!! 신이여!! 제 부름을 들어주소서!! 제 의지는 더욱더 약해지고 있나이다... 저에게 진실된 용기를 불어주시옵고, 다시 한번 제게 강림하사, 신의 의지를 행할 수 있게 해주소서...' 아직도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너의 그 잘난 신이 대답하였느냐? 만약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네가 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때부터 너는 버림받은 것이다. 잘나디 잘난 너의 무자비한 신은 네가 겪었을 고통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네 몸과 마음이 더럽혀졌다는 사실 하나에 너를 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진정 그러한 이유로 신께서 나를 버리셨다면, 더럽혀진 몸으로는 더 이상 신의 대행자가 될수 없다면, 내 안의 어둠은 나의 의지로 가두리니, 그마저도 부족하다면 이 세상 모든 어둠을 멸하여 신께서 나를 용서하실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네가 나를 받아들인다면 나는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기만으로 가득찬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땅 속으로 끌어내려 어둠 속에 가두고 진실만이 가득찬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하는도다! '나를 유혹하는 어둠의 힘이여, 신께서 나를 벌하실지라도 목숨 바쳐 그대를 멸하고서 신을 알현할 것이다. 세상에 버림받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영원히 멀어질지라도 내 의지의 불꽃이 나를 모두 태워 없앨 때까지 지옥 끝이라도 너를 찾아갈 것이다!!' - 닐바스 그라시아의 기도 - </pre> 위는 최초의 어벤저 닐바스 그라시아( 그란디아의 오빠 )와 오즈마의 환청의 내용이다. 어벤저의 패시브 스킬 "환청"과 1차 각성 패시브 "악몽" 은 이러한 설정에서 따왔는데, 컨셉트상 오즈마가 직접 어벤니뮤를 유혹하고 타락시키려고 매일 밤 악몽을 꾸게 하고 환청을 들려준다. 근데 이게 설정이 갈아엎어지면서 밑도끝도없이 그냥 "악마의 힘을 사용하되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구제하고 악을 제압하는 반인반마의 성직자" 가 되어 교단과 위장자라는 연결고리에 맞춰 짠 설정이 붕괴되었다. 그냥 어벤니뮤는 위장자들에게 큰일을 당해 복수귀가 된게 아니라 그냥 위장자 잡을때 악마화를 써서 조패게 된 것이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환청"은 내면의 악마가 말을 걸고, "악몽"은 그냥 악몽 꾸는걸로 바꿀 수 있겠지만 애초에 캐릭터 설정이 위장자들에게 복수하는 복수귀였는데 그냥 악마나부랭이가 되어부렀다. 그냥 어벤니뮤는 이름이 잘못되어버렸다 ;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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