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편집하기 (부분)

=== 남한 체제의 승리를 어필한다? ===

이 새끼들은 세계관이 아직도 90년대에 머물러 있나보다.

이미 공산주의 진영은 30년전에 망했고 지금 와서 허구한 날 핵도발을 하며 어그로를 끄는 북한이 한국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나라는 없다.

북한 주민들의 인심을 돌리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는데, 이미 북한 내부에서도 남한>넘사벽>북한인건 깡촌 동네똥개도 잘 아는 사실인데다가 북한 정권의 감시와 통제 하에서 얼마나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만에 하나라도 돼정은이가 한국에서 보내준 쌀이나 물품 받고 지가 처 먹고 싶지만 요즘 암살위험이니 뭐니 하니까 불만 잠재우려고 주민들에게 보냈다고 치자. 그럼 그걸 '남조선 쌀이니 고맙게 먹고 남조선에 인사라도 하도록!'이라고 할거 같냐? '위대하신 돼정은 동무께서 모래를 쌀로 만들어 주신거니 감사히 쳐묵으라우' 같은 짓이나 해서 돼정은 지지율이나 올려주는 셈이지.

게다가 설령 효과가 있다고 해도 지금 이 타이밍에서는 득보다 실이 압도적으로 크다. 북한 주민들 인심얻다 당장 우리 외교관계가 작살나게 생겼는데?

정작 그 새끼들이 따르는 현 정부는 대북전단을 날리는 건 반대하고 있다.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는데 이것보다 효과적인 건 없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