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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를 짊어진 자 == {{눈물}} 2편의 주인공. 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나고자 나샹드라의 노예가 되어 보지 홡홡해주며 수발을 들게 된다. 그러나 여정이 끝나갈 무렵 안 딜을 만나고, 불의 계승과 어둠의 시대라는 두가지 길뿐인 인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나샹드라와 안 딜까지 쓰러뜨린 이후, 어떠한 선택도 하지 않고 갈망의 왕좌를 떠난다. DLC에서의 행적이 추가되었는데 대량의 맹독이 퍼져서 멸망한 지하도시, 검은 안개로 잠식된 탑, 전지역이 얼어붙은 도시등을 돌아다니면서 본편의 나샹드라와 같은 마누스의 사도들을 전부 죽인다. 정확히 말하면 사도들 중에 나달리아는 DLC 시점에서 이미 뒤지고 나서 생긴 사념체를 소멸시킨 거고, 알산나는 선택에 따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있는 왕관 3개를 모아 벤드릭이 연구해왔던 어둠을 다스리는 힘을 얻어 불사의 저주를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3편에서 DLC에라도 등장하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망했다. 안나왔다. 다른 주인공들에 비하면 전적이 빈약하지만 연기의 기사나 오래된 용같은 애미가 이타치한 보스를 쓰러뜨린걸 보면 얘가 마냥 약한건 아닌걸 알 수 있다. 다른 애들이 존나 쌜 뿐. 시그니쳐 장비는 파남 기사 셋. 3편에서 저주를 품은 고목을 쓰러뜨리고 얻을 수 있어서 저주를 품은 고목의 정체가 얘가 아니냐는 반 농담이 있다. ㄴ정확히 말하면 무기만. 파남 셋은 후반 대서고의 개노답 삼남매중 파남 셋 입은 놈을 족치면 제사장의 시녀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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