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편집하기 (부분)

== 평가 ==
{{무난}}
{{화려}}

전형적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카이계]] 작품이었다고 볼 수 있다.

[[너의 이름은.]]으로 초대박을 쳐서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들이 마이너한 단계에서 좀 더 대중적인 단계로 올라서게 되면서 신카이 마코토에 사람들이 주목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너의이름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도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너의 이름은. 수준의 높은 기대치로 보면 실망한 사람들도 많지만 신카이 마코토라는 인간의 [[초속 5cm|기존]] [[별을 쫓는 아이|작품들]]을 보면 [[순애물|일단 해피엔딩으로 끝난 것]] 부터가 정말정말정말 관객을 배려하고 만든거다. 원래 신카이 마코토식으로 작품 만들었으면 마지막에 호다카가 히나 찾으러 갔을 때 히나는 [[네토라레|이미 돈많은 남자를 물어서]] [[임신엔딩|새끼까지 치고 있었거나]] 아니면 생계난으로 타락하고 창녀가 되서 업소에서 몸팔며 돈벌다가 창녀촌에서 창녀와 손님으로 호다카와 재회하는 엔딩으로 끝나야 진정한 신카이 마코토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랬으면 씹덕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폭동을 일으켰겠지만

또한 현대 일본에서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감성적으로 풍자하는 것에서 상당히 시대풍자적 만화라고도 볼 수 있다. 일본 사회상을 잘 모르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고 지나갔겠지만 중간에 바닐라 광고는 사실 AV 배우 모집광고이다. 실제로 일본 AV배우중 상당수가 가출소녀였다가 윤락업소나 AV촬영으로 빠지게 되면서 데뷔했다. 그나마 나이가 좀 있으면 아르바이트라도 하겠지만 히나처럼 나이가 어린데 소녀가장이 된 경우에는 돈을 벌 방법이 없다... 신카이 마코토는 그런 일본 사회를 고발하며 "날씨를 맑게 해주는 아르바이트"라는 말도안되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면 소년 소녀 가장들이 돈을 벌 수가 없는 일본 사회를 풍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