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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보나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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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저== 노오력충 관련해서 나도 한줄 씨부린다. 나폴레옹이 존나 섬촌놈에서 황제까지 올라간 그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본받으라고 자꾸 머라머라 떠들어대는데 물론 노오오오오오력의 결실도 있었겠지만나름 운도 졸라 잘 따라준 케이스가 나폴레옹이다. 세부적인 사례들을 여기서 모두 나열하긴 어렵지만 간단하게, 10개의 유리병중 3개는 독병이고 7개는 로또병인경우, 너같으면 아무거나집고 홀짝 마실래? 그런데 나폴레옹은 주저없이 마셨다! 그리고 그건 로또였다! 흥미로운건, 나폴레옹은 이런 도박을 일생동안 손가락 갯수만큼 벌였다!! 나폴레옹은 흔히 용감무쌍하게 운명에 모든것을 맡기고 돌격하는 풍운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나폴레옹을 제대로 공부해봤다면 그런 소리 못한다. 이 새끼는 전쟁이든 외교든 철두철미하게 교과서적인 기본교리에 충실하고자 한 놈이고 사실 신묘한 전법 백두의 전법도 천재적인 식스센스 이딴게 아니라 철두철미하게 계산된 '공식'에 의해 나온거다. ㄴ공식 이야기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나폴레옹 새끼 병과가 포병이며 포병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수학과 지구물리학에 능해야만 한다. 게다가 측지술이나 계산기도 아예 없거나 미비한 시절, 이 모든것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하던 시대였으니 머가리가 팽팽 돌아기지 않고선 살아남을수가 없는 보직이었던 거다. 실재로 황제먹고 나서도 과학자등과 토론이 가능했다. 나폴레옹은 오히려 도박을 극도로 싫어하는 현실주의자였다. 도박을 좋아하는 건 되려 뮈라였다. 그래서 나폴레옹은 위험한 일은 항상 뮈라에게 시켰다. 애당초 이 새끼를 상징하는 전략-전술 자체가 기동력을 활용한 대병력의 분산과 집중인데, 5개 부대로 나뉘어진 아군이 1일 27km로 행군할때, 4개 부대로 나뉘어졌으며 1일 25km로 행군하는 적군중에서 주력부대를 찾아낸뒤 아군 5개 부대가 모두 합류하여 주력을 요격할 최적의 장소를 찾아내라 이딴게 나폴레옹식 전법인데 이게 어떻게 운빨로 되냐 철두철미한 계산에서 나온거지. 그리고 오늘날 군대에서 특공의 개념을 만든게 나폴레옹이다. 사단 수색대대, 군단 특공연대 이런걸 생각하면 되는데 나폴레옹은 그 역할을 뮈라에게 시켰다. 나폴레옹은 뮈라가 지휘하는 특공을 만든 뒤 자기 목 따이게 생길때 한 번 휘저어주게 했다. 그 효과를 아일라우 전투때 봤다. 그리고 주력을 요격할 최적의 장소를 찾아낼 때 그 장소로 주력을 몰아붙이는 걸 뮈라에게 시켰는데 뮈라가 싸움실력이 기똥차서 적이 뮈라 얼굴만 보고 공포에 질릴 정도였다. ㄴ물론 그런 계산도 충분히 있었겠지만 운빨도 못지 않았고, 뮈라같은 우주괴수가 휘저어줘서 그게 적의 사기에 영향을 끼친 적도 있었다. 일단 혁명기의 혼란 그 자체가 '운'이 된다. 권력체제가 고착된 고정기에는 큰 신분변화를 꽤하기 어렵다. ㄴ근데 니가 그 혼란기에 태어났으면 운빨로 황제되긴 개뿔 끽해야 알보병이나 하다가 총맞고 뒈짐 ㅅ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런 사례도 있다. 나폴레옹은 한때 로베스피에르파로 꿀좀 빤다 했더니 어느세 정권 바뀌고 전정권 숙청 시작되 전정권파로 몰려 감옥에 쳐밖힌다. 간신히 풀려났다 해도 남은 인생 강원도 두메산골 면식수행 디씨러급으로 앰창나기 딱 좋았으나 하필 나폴레옹에게 적합한 좋~은 반란이 일어나 다시 기용될 수 있었다. ㄴ근데 그것도 나폴레옹이 장교시절부터 유능하다고 눈도장이 찍혔기 때문에 풀려난거다 아 이 새낀 그냥 죽이기 좀 아까운데 마침 반란 일어났으니 이 새끼한테 맡겨보죠. 해서 풀려난거고 너였으면 걍 사형ㄱㄱ 게다가....운명에 맞기고 돌격하는 풍운아 이미지가 그저 '이미지'에 불구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창때 나폴레옹은 최전방에서 관우장비처럼 닥돌하기를 즐겨했다. 물론 고위간부가 이짓을 하면 일시적으로 돌격사기게이지 올리는데는 도움이 된다지만 뮈라같은 돌격대장도 아니고 총사령관이 실제로 그 짓했다간 벌집되서 뒈짓하기 딱 좋다. 나폴레옹도 몇번 뒈짓할 '뻔'했지만, 어쨋건 천운으로 완전히 '뒈짓'하지는 않았다. 총알이 가까쓰로 비켜간다거나 암튼 그랬다. 애당초 이런 황금같은 운빨이 아니었다면 섬촌놈이 황제까지 오른다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인것이다. 운이 없었다면 나폴레옹은 어느 이름없는 두메산골 구석탱이에서 마빡에 구멍난 이름없는 송장으로 끝났을 것이다. 내가 나폴레옹일생을 알아보면서 느꼈던건, 어느 XX들처럼,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해야겠다가 아니라, 아무리 노력을 할래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운빨이 먹어주지 않으면 다 소용 없다는 것이다. ㄴ그리고 그 반란을 진압했기 때문에 다시 기용된건 왜 빼먹을까? 병력 좆도 없는 상태에서 수만의 폭도들을 아무리 훈련이 잘 안되어있다 해도 최소한의 피만 흘리며 효율적으로 때려잡은 능력이 있었기에 운도 할용할 수 있었던 거다. 대포도 없었는데 잽싸게 정찰병 풀어서 정보입수하고 폭도들한테 넘어가기 전에 먼저 get하는 상황판단능력이라던가...너랑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폭도진압은 개뿔 병력도 없고 대포도 없어 어떡하지 어버버하다가 단두대에서 인생마감행 ㅋ 물론 이 운빨이 항상 따라주는건 아니었기에, 말년에 올인했던 러시아원정이나 스페인원정은 개쪽박이 됬고 이후 다들 알다시피...... ㄴ사실 밑에 똑똑한 인간들도 많아서 러시아나 스페인을 조지는 건 개쓸모없는 짓거리라고 충고까지 해주었는데 나폴레옹 새끼가 승승장구하더니 망상을 하기 시작하며 머가리가 맛이 갔다. 그래서 망함. 그리고 잠도 안자는 그 미친근성. 나폴레옹의 비참한 말로를 안다면 절~~대로 그딴근거로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 드립 못친다. 나폴레옹은 말년에 고질적인 수면부족이 초래한 수도없이많은 합병증으로 전투지휘도 제대로 못한 채 끝도없이 고통받았다. 니가 황제면 뭐할껀데? 현실은 과자한점도 맘편하게 못주워먹음(먹으면 바로 토하니까) 말년에 자기 침대에 누어 편안히 이승탈출하고 싶은 디씨러들은 제발 나폴레옹의 병맛돋는 수면습관은 좀 본받지 마라. 그리고 파오후새끼들마냥 식사 거르다 쳐먹고싶을때 있는거 다 씹지도 않고 주워쳐먹는 폭식습관은 좀 본받지마라. 나폴레옹은 폭식 습관때문에 워털루전투에서 아편 처방받고 뽕맛에 취해서 막사에 드러누워서 병신같은 미셸 네 원수가 병신같은 용병으로 프랑스군 말아먹는 꼬라지를 본인 눈으로 직접 보지도 못했다. 그러니까 디씨인들도 큰일을 하려면 몸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를 망치고 도망갔다가 잡혔는데 재판에 회부되고 영국 판사의 판결에 의해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었다. 거기서 총독으로 있는 인성 ㅆㅎㅌㅊ인 허드슨 로우라는 밉상이 있는데 이 새기님은 나폴레옹에게 장군이라고 부르며 욕을 했다. 나폴레옹은 죽을 때까지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영어공부와 체스에 몰두했다. 그래서 하루는 소령 하나가 체스판 속에 탈출방법을 적어서 나폴레옹에게 전달하려 했다가 사망해서 결국 나폴레옹을 탈출시키는 데 실패했다. 물론 그 체스판은 부하 중사가 나폴레옹에게 전달은 했는데 그 중사는 그 체스판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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