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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포밍]]의 가능성 === 이런 지옥같은 환경 때문에 태양계 행성의 테라포밍을 논할 때 금성은 빠지는 경향이 있었다. (근데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지구형 행성은 지구 빼면 수성, 금성과 화성 뿐인데 수성은 태양과 너무 가까워서 자동탈락하니 남는 건 금성과 화성 뿐이다) 문제가 되는 게 느린 금성의 자전속도인데 이건 두꺼운 금성의 대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테라포밍을 하게 되면 어차피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조성하게 되므로 이 느려터진 자전속도 문제가 해결된다. 금성의 하루가 -243일에서 58일로 무려 525일이나 줄어드는 것이다. 오히려 자전속도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은데, 느린 자전속도 덕분에 태양과 접한 면에 막대한 구름층이 형성되어 반사율을 높여 금성의 대기 온도를 섭씨 35도까지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계절이 발생한다. 태양과 접한 쪽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는 여름이 되고 어두운 쪽은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건조한 겨울이 되며, 그 경계 지역은 지구와 같은 온화한 기후가 탄생한다. -243일이 가능하냐? 이거 어떻게 계산한 거임? - 금성은 다른 행성들과 달리 자전 방향이 반대라서(동쪽에서 서쪽으로) -243일로 표기하는 거임. 자기장을 형성해 줄 행성 내부의 움직임도 죽지 않고 오히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게 확인되었기 때문에 저 두터운 대기를 빼고 물만 충분히 구할 수 있다면 테라포밍이 더 쉬울 수 있다. 특히 금성은 화성과 달리 중력이 지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중력 문제에서 자유롭다. 대략적인 테라포밍 과정은 얇고 거대한 반사거울을 설치하여 태양빛을 가려서 금성을 냉각시켜 넘쳐나는 이산화탄소를 고체화한 후 제거하고(이렇게 고체가 된 이산화탄소는 대량의 채굴기계와 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해 금성을 공전하는 궤도로 올려 훗날의 사용을 위해 모아둔다), 대기 구성성분 중 남은 질소를 추가로 제거해서 대기압을 추가로 낮춘 후 목성의 위성 중 물이 풍부한 유로파(지구 바다의 2배다) 등에서 얼음을 캐서 금성에 투척한 뒤 반사거울을 조정하여 서서히 표면온도를 높여서 바다를 조성한 후 원시 지구에서 산소를 생산한 남세균을 풀어서 인공 대기를 조성하는 과정 순으로 진행한다. 물론 이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금성의 대기를 완전히 냉각시키는데만 몇 백년은 걸릴 거고, 이것들을 치운 후 바다를 조성하는 데 수천년이 걸릴 것이며 숨을 쉴수 있는 대기를 조성하는데 또 수천년이란 세월이 걸리기에 오랜 기간을 두고 진행해야 하는 인류 전체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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