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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youtube|ZWP0aC1BLrU}}<br>{{youtube|QhfjS8zfXYY}}<br>{{youtube|d420gt7BrXw}} <br> 개인주의나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공동체주의자 마이클 센델까지도 공리주의에 대해서 강력한 비판을 하였다. 센델이 말하길 공리주의는 결과론적 도덕이론으로서 최대다수의 최대의 쾌락이 '옳다'라고 정의되어있다. 공리주의가 말하는 옳음은 최대다수에 맞추어져 있어서 그외의 가치는 개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사람 머릿수에 따라 가치를 저울질해 물질적인 이익만 쫓는 결과론은 많은 철학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br> 그리고 공리주의 상에서는 문제가 하나 생긴다. 청년이 여자를 훔쳐본다. 근데 이 청년은 평생 아무에게도 말을 안하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다. 즉, 여자를 포함한 다른 이가 청년의 그런 행위를 알 방법은 없다. 그러면 청년은 훔쳐보면서 행복을 얻을 것이다. 여자는 청년의 행위를 평생 모를 것이기 때문에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다. 근데 [[스토킹|이런 행위]]를 허용할 수 있을까? ㄴ 공리주의 입장에서도 절대불가라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몰래 하는 스토킹이 사회적으로 허용된다는 것은 네가 네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름 최대한 자극적인 사례로 들었을 정도인 누구에게나 불쾌한 일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는 뜻으로 스토킹당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당연히 인지할 것이고 만약 정상인이라면 '불쾌' 가능성이 헬게이트 수준으로 열리게 됨은 자명한데 최대 다수의 최대 쾌락을 추구하는 공리주의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사회를 지지한다? ㄴㄴ 행위 공리주의라면 스토킹 행위에 찬성한다. 규칙 공리주의라면 모를까. 규칙 공리주의라도 규칙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수록 행위 공리주의와 비슷해져 규칙 공리주의라해도 이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 ㄴㄴㄴ 기술했듯 분파가 어떻건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쾌락주의'로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분화된 파의 원칙이 어떠하건, 설사 제1원리로 스토킹을 추구하더라도 그것이 분파에 앞서 공리주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사회 구성원들의 불안과 그로 말미암은 '불쾌'는 개나 줘버리고 스토킹의 사회적 인정 따위를 찬성할 리가 없다. 아니 없어야 한다. 고추를 걸고 맹세할 수 있다. [[타노스]]가 극단적인 이거라고 한다. 결국은 전우주 생명체 절반 쳐날림. 이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ㄴ 타노스는 그냥 영화의 재미를 위해 억지성이 가미된, 덜 떨어진 [[균형]]충이라고 보는 게 옳아 보인다. 고전적인 공리주의자라면 굳이 주변인의 소멸을 보고 공포와 분노에 휩싸이게 해 행복을 줄이면서까지 무작위로 반이나 줄이는 짓을 택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게 잘못이었다면서 다 죽이고 재창조할 생각을 하는데 공리주의가 위하는 최대 다수를 없애버리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극단적인 소극적 공리주의자라면 "모든 이의 최소 고통"을 주장하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를 없애고 재창조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포퓰리즘과도 다른게 포퓰리즘은 대중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지만 공리주의는 다수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는다는 것이다. 비슷한거 같지만 엄연히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수의 횡포' 그 자체다. 해외에서는 엄연히 구분하는데 한국에서 상당수의 병신들이 "민주주의는 닥치고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거야" 이따구로 병신같이 이해하는 놈들도 많은데 그건 씨발 공리주의지 민주주의가 아니다. 멍청한 새끼들아 민주주의는 칼처럼 나뉘는게 아니고 다양한 개념을 포괄하고 있어서 무조건 이러이러하다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애당초 어떤 상황에선 이게 다수에겐 이득이고 어떤 상황에선 다른게 다수한테 이득인데 그걸 내로남불식으로 적용하면 세상이 더 ㅈ같아 질 것이다. 실제로 헬조선에선 돈 많은 갑부새끼들이 우리가 더 돈이 많은데 빼애액하면서 우덜식 공리주의(사람이 아닌 돈으로 적용)로 꿀빤걸 보면 알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선 공리주의 자체가 의미가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적용시킬때는 다소 무리가 있다. 다만 좋은 사람이 좋은 취지로 쓸 경우에는 상당히 좋은 주의임에는 분명하다. 문제는 개개인이 자기가 좋다고 공리주의 들먹이기 시작하면 깽판이고 그렇다고 소수사람들이 우덜식 공리주의하는 것도 별로라서 솔까 취지는 좋은데 좆간이 쓰기 때문에 병신인 주의다.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법에서는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법에선 누구에게 적용하는지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걸 심판하는 사람도 재판관이라고 명시되어서 비교적 명확하다. 그러기 때문에 법에선 쓸만하나 그 외엔 적용하기 어렵다. [[페미]][[PC충]] [[미투]] 광풍을 기점으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들먹이는 놈들이 너무 많아졌다. 유리하면 묻어버리고 불리하면 드러날락 말락 하고 어쩌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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