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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좀 거시기하다고다고 한다. 패기롭기도 했다고 근데 걍 통수킹.<ref>다만 이 통수란게 좀 간교한 느낌의 그런 통수보단 홍문연처럼 살아야한다는 느낌이나 한신 병권회수처럼 쫄보기질이 발동해서 친 통수지 막 음험하고 간교한 그런느낌의 통수랑은 거리가 멀긴했음.</ref> 일단 평민(->산적)이었는지라 말투도 그렇고 딱히 무게잡지는 않은것 같다. 실제로 당시 귀족들의 예법에 대해선 좆도 몰랐다고 한다. 한 일화로 초한 쟁패기때 밥먹다가 그 고머에 귀한 젖가락을 부하들이 설명한다고 부숴먹지 않나 엄밀히 말해 부순건 부하다... 근데 그 부하가 다름아닌 장량... 부순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당시 역이기라는 신하가 유방보고 은나라 탕왕 처럼 6국(진나라가 통일하기 전 위,제,초,조,한,진)의 후예들에게 땅을 줘서 걔네들로 항우랑 싸우게 하자라는 제안을 했고 유방도 나름 솔깃 했던 지라 6국의 제후들의 후예들을 찾아보라고 시켰다. 그걸 보고 빡친 장량이 젓가락을 하나씩 부숴가면서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그 이유가 1. 니 부하들은 다 니 밑에서 한자리 할려고 붙은 놈들인데 니가 그 자리들을 6국의 후예한테 주면 걔들은 뭐가 되겠냐 2. 그리고 탕왕은 지가 ㅈ나 쎄서 나눠주고도 지들이 컨트롤 할수 있어서 그랬는 데 너도 그게 가능하냐? 3. 어차피 지금 최강자는 항우인데 그럼 땅 줘 봤자 다 걔한테 붙지 않겠냐 그런 식으로 8가지 계책을 냈고 총 8개의 젓가락이 부러졌다. 그말 듣고 와 ㅅㅂ 하마터면 ㅈ될뻔 했네 하며 밥상뒤엎기를 시전했다. 그리고 역이기 불러서 그거 취소하라고 하는 건 덤. 사실상 너는 능력이 안되서 그러면 안된다고 돌직구 날리는 셈인데 그걸 또 받아주는 클라스는.... 덤으로 나중에 누경이라는 어느 듣보가 와서 넌 주나라 황실만큼 덕이 없으니 낙양 말고 장안에 도읍을 지어야 한다. 그래야 반란일어나도 안전하다 라고 이게 디스인지 충고인지 애매한 말을 했는 데도 하루만에 수도를 바꾸고 자기 성인 유씨를 써서 유경으로 이름을 바꿔준다. 그리고 이 유경은 백등산 포위전 당시 묵돌이 ㅈ나 쎄니까 싸우지 말자고 했던 거의 유일한 사람이지만 이때 유방은 좀 늙어서 예전만큼 속이 넓지는 못했던지 바로 가두고 싸우러 갔다 개털린다... 그 후 유경한테 사과하고 잘 대해준건 보너스. 한신의 일화도 있는데, 자기는 항우한태 존나 처맞으면서 근근히 버티며 지원 오기를 기다리는데 안그래도 찍혀있는 한신이 제나라 점령하고 '나 임시 왕 좀 시켜주셈.' 하니까 욕을 하다가 옆에 있던 장량이 발을 밟으면서 '어차피 쟤가 왕 하겠다고 하면 우리가 막을 힘 없어요. 그냥 시켜주죠?' 하니까 바로 태세를 전환해서 '사내 새끼가 하려면 진짜 왕해야지, 임시 왕이 뭐냐!' 라고 말하며 진짜 왕을 시켜줬다. 성격은 패기롭기도 하지만, 존내 뻔뻔스럽기도 하고 뒤끝의 끝판왕이다. 갓수시절 형수한테 국 더달라고 했다가 형수가 국 긁으면서 극딜했다고 그거 안 잊어먹고 기억하고 있다가 황제된 후에 조카한테 갱힐후라고 작위를 주질 않나. 참고로 갱힐후 뜻 자체가 국그릇을 긁는 후작이란 뜻이라고... ㄴ 이거 친구문제 때문이였다 지 친구 주려는 국 있으면서 없다고 잡아떼다보니, 이건 솔직히 뒤끝부릴만도함--; 저 당시에 여군을 만들 생각을 할정도로 선을 넘는, 창의력이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래도 인간미는 진국인것 같다. 백수시절에 친구가 멀리 끌려가자 친구 가족들 먹여 살린다고 집안 재산 빼가서 챙겨주고, 장이 하나 살리자고 나라 두개 꿀꺽한 진여랑 원수지간돼서 정형전투까지 벌였는데 탓하긴 커녕 나중에 열심히 일했다고 왕시켜줬다. 그 외에도 의리있게 나오는 사람들에겐 묘하게 약했음. 본인이 살려다보니 치졸한 짓을 많이 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예법을 잘 몰라서 지랄 많이 한게 눈에 띄긴한데, 훈계받으면 바로 사과하고 태도를 고쳤다는 걸보면 '좆같은 새끼긴한데, 미워할 수 없는 새끼' 의 유형이다. ㄴ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항우에 비해서지 유방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능력과 평범한 성격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유방은 마인드만은 상상을 초월했다는 것이다. 도망치다가 자기 자식들을 수레 밖으로 내던질 정도면 인성갓이라고 하기도 힘들며 아버지인 유태공한테 한다는 말이 "니 고기 맛있어"일 정도로 패드립 킹이다. 다만 항우와 일기토떴다가 져서 땅바닥에 누웠을 때 다시 일어나서 닭싸움 자세를 취하더니 '''쵸딩이 감히 어르신 발가락을 쏘냐!'''라고 일갈한 것은 분명 본인을 신, 항우를 개로 본 것이며 그런 마인드는 어떻게 보면 자신이 진정한 국가지도자의 자질이 있는 반면 항우 새끼는 그냥 전쟁돼지일 뿐이라서 자기가 천하를 먹어야 한다는 외침이었다. 즉, 마인드가 대국적인 것, 이게 유방의 장점이다. 사람에게 대하는 건 항우나 유방이나 똑같은데 항우는 살인, 유방은 안살인 이거밖에 차이가 없을 뿐이다. '''우리 아버지 고기는 맛있어''' 이러는 놈이 인성갓일리가 없잖아. 반대로 [[조조]]는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무슨 짓거리를 해도 무조건 옳다'''일 정도로 효자였는데 문제는 그것 때문에 [[서주대학살]]을 쳐 저질러서 그동안 쌓은 인망을 다 까쳐먹었다는 거지. [[태사자]]와 [[제갈량]]이 서주대학살 하나 때문에 조조를 증오하게 됐다. 그냥 어렵게 생각할게 없고 동네 그럭저럭 사는집 출신 양아치 백수형인데 나만보면 '야 됐고 오랜만인데 술이나 마시러 가자'라면서 술이고 뭐고 이것저것 사주고 내가 힘든일 있을때 은근슬쩍 도와주는 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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