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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마이너스 요소의 존재 === 저러한 전략이 장기적으로 K리그에 새로운 관중을 유입시키는 동인이 되어준다고 치자. 그건 사실일 수도 있다. 근데 장기적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기는 리스크와 악화 요인, 관중 이탈 요인도 무수하게 존재한다. 우선 아시아 쿼터제 및 아시아 리그들과 K리그간의 격차 확대다. 지금도 유소년들 죄다 아시아리그들에게 뺏기고 있는데, K리그가 저런 미미한 긍정적 요인들로 버티고 있는동안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잡은 타 아시아 리그들은 더 가열차게 발전해서 K리그 유망주를 더 열심히 뺏어갈 거다. 그럼 경쟁력은 더 떨어지고 학부모들과 연계하는것도 힘들어지고 장기적으로 축구 인구 자체가 줄어들거다. 이런 마이너스요소를 단순히 언젠가 아버지가 아들 손잡고~로 시작하는 막연한 장기적 낙관이 커버칠 수 있냐? 이런 놈들은 아마 축구장에서 자기가 일어서면 더 잘 보이니 모든 사람들이 자기처럼 일어나서 축구를 봐야 한다는 논리를 지껄일 것이다. 이건 그냥 예를 하나 든 거고, 야구와의 격차 확대로 인한 유망주 손실 문제도 있다. 야구와 K리그는 좁은 한국의 엘리트 스포츠 유소년 프로지망생들을 놓고 경쟁하는 사이인데, K리그가 그런 망상딸딸이 치는 동안 야구는 FA 4년간 계약금 포함 100억을 받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축구도 외국 나가면 고액연봉 받을 길 많다고 항변하겠지만, 국내 생활과 국외 생활이 같은지 다른지 정도는 요새 개나소나 나가는 어학연수, 하다못해 그냥 해외여행 며칠만 나갔다 와도 알 수 있는 노릇이다. 축빠들의 뇌내망상과 달리 정작 축구가 야구보다 월등히 교육비가 싸게 드는 것도 아니다. 축구가 8천만원이면 야구는 9천만원 정도. 니가 학부모면 야구 시킬래 축구 시킬래? 그리고 이 유망주들의 탈축구화 내지는 야구로의 진출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10977] 한국 야구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베이징 올림픽 때 이를 보고 자란 베이징 세대들이 2017년부터 향후 몇 년 간 프로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대적으로 유망주 풀이 제한적인 한국에서 이렇게 질좋은 유망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 당연히 다른 쪽들은 제대로 된 유망주가 나오질 않는다. 야구계에서는 이미 전설의 1992년 세대(이 세대들이 1993년 프로에 데뷔했는데 바로 양준혁, 이종범, 박충식, 이상훈, 구대성 등 말 그대로 현재까지도 야구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선수들이다.)를 뛰어넘을 세대가 나타날 거라고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일단 2018년 1999년생들이 시즌 개막부터 여럿 주전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0년생도 있다. 축구는 2002년 세대 지금 어딨어요? 하고 있고. 그리고 2020년 현재 [[이정후]] - [[강백호]] - [[소형준]]으로 이어지는 괴물신인들이 3년 연속으로 튀어나오고 있으며 고졸 1,2년차들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당당히 주전으로 뛰는 케이스가 점점 많아지는게 야구다. 2020 시즌 끝나고 뽑은 신인들이 드디어 2002년 생들이다. 그리고 과거하는 달리 유망주들이 입단할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들어온다. [[김진욱(2002)]]이 사실상 꼴데 지명 확정이니까 [[성민규]] 단장이 직접 보러가서 중계화면에 찍히질 않나, 아니 당장 그 육성 못하는 꼴데가 메이저리그급 유망주 [[나승엽]]을 잡았다고 대서특필되고 있는게 현재 빠따 유망주들의 수준이다. 반면 개리그는? 펨코와 해축갤, 국축갤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도 이름 있는 유망주 단 한명을 찾아내지 못했다. 있기는 있는거 같은데 아무도 모른다. 개리그에서 성장시켜서 해외 보낸 유망주라곤 김민재 한명. 세계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다. 축구가 그런 미약한 원인으로 성장하느 동안 야구 및 기타 경쟁자들은 더 가열차게 성장할 거다. 그 외에도, 이미 경제적으로 한계에 다한 좆민구단들이 줄도산해서 구단 해체할 경우 그 구단의 팬이었던 사람들은 그대로 K리그에서 이탈해나갈거다. 할아버지가 아버지 손자 데려오도록 세대전파 일어나려면 최소 50년 필요하다. 지금 K리그 팀 중에 50년을 버틸 수 있는 경영 지속성을 확보한 팀 몇개나 있는지 말해봐라. 그냥 할아버지가 아버지 손자~이 무슨 시발 타령같은 장기적 낙관요소로 커버치기에는 비관 요소가 너무 넘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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