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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 한때 일본 바둑계는 아시아 [[바둑]]계의 원탑이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일본 특유의 [[갈라파고스화]] 때문에 아시아에서 시궁창 취급을 받고 있다. 원탑도 원탑이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대 바둑계의 시초가 바로 일본 바둑이었다. 일단 현대 바둑 기전들은 전부 일본 바둑 기전을 본따서 만들었고, 포석, 중반, 끝내기와 같은 기초 개념들도 일본에서 19세기-20세기 거치면서 만들어냈다. 원래라면 일본 바둑계가 잘 나가야 하는데 [[이창호]] 나오면서 우승 다 뺏기니까 [[열폭]]하고 갈라파고스화 루트로 가서 좆망한 거다. 일본 바둑계는 구체적으로 [[2002년]]부터 갈라파고스화 되었다고 인정된다. '''[[이창호]] [[담당일진]] [[요다 노리모토]]'''가 나이 먹어서 하락세를 탄 이때부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사가 전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중간에 대만 출신 [[장쉬]](일본에서 활동한다)가 한번 [[LG배]] 먹긴 했는데, 그 결과 아시아 바둑계의 메타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리고 말았다. 현재 일본 바둑계는 대만 바둑계보다 못한 취급을 받기에 이르렀는데 그 주범이 바로 일본 문화의 갈라파고스 특성이다. 이 갈라파고스화 때문에 일본 바둑계에서 한국출신 [[조치훈]]이 일본의 주요 바둑대회 타이틀을 죄다 휩쓸고 다니고 아주 오래전에 우칭위엔을 시작으로 중화권 바둑 기사들도 일본의 국내대회에서 선전을 하는 동안 일본의 바둑기사들은 한국과 중국의 바둑계에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 일본에 하나밖에 없는 국제 바둑대회는 일본출신 기사들이 너무 부진해서라는 이유로 2011년에 아예 없어졌다. 그래도 2000년대 초까지 일본 바둑계는 세계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사들과 경쟁할 만 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일본에서 세계바둑계와 경쟁할 만한 바둑 기사는 [[이야마 유타]] 한 명 외에는 아예 없을 정도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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