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편집하기 (부분)

=== 엔딩 4, 5 ===
'''아라사카 하나코의 제안을 거절하고 알데칼도 갱단과 함께 도시를 떠나는 별(The Star) 엔딩'''

제안을 고민하던 V는 팬앰에게 연락한다.

이에 두목인 사울, 부두목인 팬앰을 비롯한 알데칼도 간부들은 V를 알데칼도 갱단에 정식으로 입단시키고 동료로 인정하며 함께 아라사카 본부를 털어버릴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은 나이트 코프가 굴착하던 터널을 통해 근처에 있는 아라사카 본부까지 길을 뚫어 미코시에 접속한다는 것.<ref>아라사카 보안을 뚫어야 하기에 쳐들어가기전, 알트를 만나 계획을 전달하고 알트가 저장된 사드를 받아두는 컷신이 있다.</ref>  

당연한 소리겠지만 터널을 지키는 밀리테크 사병들과 죽어라 싸워서 방어선을 뚫어야한다.

V와 사울, 팬앰, 미치는 아라사카 지하에 진입했으나 몇몇 간부를 잃었고 계속 몰려오는 밀리테크 사병들을 남은 갱단 멤버로는 막아내기 힘든지라 미치가 자진해 바실리스크를 '''혼자''' 몰아 방어선을 지키겠다고 나서는데 팬앰이 반대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는지라 결국 미치가 나선다.<ref>팬앰이 반대한 이유는 바실리스크의 조작체계가 매우 복잡해 혼자 조종하면 뇌가 과부하되어 그대로 타죽기 십상인지라 이미 여러 친구를 잃은 팬앰 입장에선 더 많은 친구를 잃기 싫어 반대한 것이다.</ref>

아라사카 본부로 진입하자 알트가 본부 보안을 장악하며 미코시가 있는 데이터 센터까지 여유롭게 길을 뚫는가 했는데 아담 스매셔가 갑자기 나타나 사울을 죽여버린다. 

절규하는 팬앰을 뒤로하고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미코시에 접속하게되며 여기서 다시 두 가지 선택지로 나뉘게 된다. 

첫째는 V가 본인의 몸을 가지고 사는 것. 다만 바이오칩을 너무 오래 꽂아둔 부작용으로 인해 DNA 체계가 V가 아닌 조니를 몸의 주인으로 인식해 V가 이를 선택할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된다.

둘째는 조니가 V의 몸을 차지해 사는 것. 이미 V의 몸은 DNA 체계상 조니를 몸의 주인으로 인식하기에 조니가 V의 몸을 차지할시 아무런 부작용없이 살아갈 수 있다. V는 정신만 남아 알트와 함께 데이터 세계에서 살게된다.

첫번째 엔딩을 선택할시 V는 현생으로 돌아오며 아라사카의 의해 나이트 시티가 봉쇄되어 탈출자는 닥치는 대로 사살하는 개막장 세계가 된다. 심지어 요리노부는 친동생인 하나코마저 암살했다.

V와 연인(팬앰 혹은 주디)은 미치<ref>앞서 바실리스크를 혼자 조종하느라 죽을뻔했으나 군시절 여러 개조를 받은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다만 아프긴 아팠는지 몇 주동안 치료받았다고</ref>를 포함한 알데칼도 갱단과 함께 비밀 터널을 통해 나이트 시티를 탈출하고 애리조나에 정착하여 살게 된다.

6개월 시한부인건 다름없지만 나름 해피엔딩으로 취급받는 엔딩이다. 그래서 그런지 엔딩 음성메시지도 분위기가 꽤나 밝다.

두번째 엔딩을 선택할시 자살엔딩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V가 된 조니는 V 지인들의 연락을 모조리 씹고 지내는지 엔딩 음성메시지도 대체 언제 연락이 되냐며 한탄하는 내용이 대다수고 

주디는 매우 우울해하며 제발 연락 좀 받으라고 울먹거리는 모습이다. 만약 V가 팬앰과 연인관계였을시 팬앰은 조니가 V의 몸을 강탈한 것을 눈치채고 조니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V의 몸을 차지한 조니는 기존에 V가 살던 메가빌딩 아파트를 버리고 도시 외곽의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생활한다.

그러다 이웃 꼬맹이 스티브가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자 본인이 나서서 기타를 사주는 등 개막장 자체였던 과거 삶과 달리 성격이 조금이나마 온화해졌다.

곧이어 나이트 시티를 떠날 채비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V와 로그에 묘소에 가서 V에겐 총알 펜던트를 로그에겐 로그의 권총을 남긴다. 

스티브의 배웅을 뒤로하고 버스를 타고 나이트 시티를 떠나며 "아무것도 잊지 않았어. 절대 잊지 않아" 라는 말을 남기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