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편집하기 (부분)

== 결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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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리마스터가 발매되었다. 정식발매명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

처음에는 [[윈도우 10]] 전용 스토어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만 팔았지만 2019년 중순 이후에는 스팀에서도 판다. 정 살 거면 스팀에서 사자. MS Store는 발암이니...

[[스타 리마스터]]와 달리 그래픽 패치 의외에 이것저것 건드린 편이기는 하나 게임 자체가 낡다보니 여전히 고칠 점 투성이라 큰 체감은 안 된다.

일단 유닛들 지능이 딸려서 서로 버벅대는건 여전하다. 길찾기 인공지능을 분명 개선했다고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왓는데 그야말로 뻥카를 치게 된 셈. 지속된 패치를 통해 처음보다는 좀 나아지기는 했으나 가리 길은 아직도 멀다.

상기한 랜덤맵의 문제나 밸런스 문제도 여전하다. 적어도 후속작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엿으니 결정판에서도 해결해줄거라는 기대를 보기좋게 배신했다.
아, 물론 밸런스만 보면 결정판이 원판보다 훨씬 낫다. 극단적인 혜택을 많이 줄인 편이기 때문이다. 특히 페르시아나 마케도니아 같이 수레 업이 없어서 데스매치 아니면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한 문명들을 쓸 만하게 만들었다. 이들 역시 이제는 수레 업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특히 페르시아의 경우 나무 채취 업그레이드도 2단계까지 지원되어서, 일꾼 속도가 느려서 일도 못 하고 잘 죽어나감+나무도 못 캠+나무를 못 캐니 농사도 못 지음(게다가 페르시아는 농사 업도 부실)+원거리 유닛 사거리 떨어짐(수비 및 상대 일꾼 견제에 방해)=경제가 넘사벽으로 최악 이라는 최악의 늪에서 벗어났다. 

그 외, 전차에 밀린 중기병 라인을 대폭 상향시켰고, 검병 유닛들 스탯도 상향 시킨 편. 코끼리 궁사 역시 공격력을 5에서 6으로 늘렸다. 

문제는 전차, 중장보병, 헬레폴리스, 중투석기 등 이전부터 사기 논란이 있던 유닛들은 그대로 두었다는 점.

게다가 2018년 8월 말에 나온 13903 버전 업데이트에 버그가 있어서 스토어에서 게임이 제대로 다운로드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기존의 이용자도 업댓 하려다가 게임 실행마저 안되는 상황마저 발생, 유저들이 강제로 꼬접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보통 이런 상황이 터지면 개발자들 비상소집시켜서 얼른 해결하던가, 하다못해 롤백이라도 시켜야 하는데 미국 휴일과 겹친다고 휴일 끝나고 고치겟다고 페북과 트윗에 공지를 올렷다.

그리고 리마스터 하면서 도대체 일을 하긴 한 건지 관전 시스템도 엉망<ref>관전자 슬롯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문명선택창에서 관전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하는 사람 따로 관전하는 사람 따로가 아니라 관전자가 늘어날수록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이 줄어드는 괴상한 구조</ref> 이고 멀티 서버에는 래더 시스템이 아예 없으며, 서버 질은 그 악명 높은 에이지 2 스팀 서버보다도 더 뒤떨어진다.<ref>갑자기 이유없이 핑이 5000ms 이상으로 뛰는 경우가 제법 자주 나온다.</ref> 커스텀 맵도 미리 사전에 맵을 다운 받아서 게임 폴더 안에 넣는 식으로 1997년도 방식을 유지했으나 21322 버전 패치부터는 그자리에서 다운받아서 바로 즐기는게 가능해졋다.

스팀으로도 출시된 이후에는 멀티 서버가 꽤 개선되어서 예전처럼 같은 지역의 플레이어가 모여도 게임이 거의 진행이 안 되는 일은 없어졌다.그래도 가끔 패치를 이상하게 하면 멀티가 좀 잘 안 되는 현상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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