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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샤이]] === [[파일:더샤이소개1.jpg|200px]]<br> 중국 데뷔 전에 국내에서도 방송을 하고 했었으니 프로 데뷔 이전 행적에 대해서 이미 알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경력보다는 LPL 쪽에서 위상을 이야기하자면 작년 정규시즌 때도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지만, 롤드컵 우승을 하면서 정말 대단한 인기 선수가 되었다. [[파일:더샤이소개2.gif]]<br> 특히 그 인기의 화룡정점이 된 게 바로 2018년 롤드컵 G2 전이었는데, 시리즈 내내 제이스 잡은 판도 그랬지만 가히 폭주 기관차 같았는데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 중국팀의 희망이었던 RNG를 잡아냈던 그 G2를 말그대로 반갈죽시켜버린 아트록스 플레이가 어마어마한 화제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말 그대로 혼자 5명하고 맞다이를 한 모습이 워낙 충공깽이라 상징적으로 남게 되었다. [[파일:더샤이소개3.gif]]<br> [[파일:더샤이소개4.jpg|500px]]<br> <br><br> 뭐 이런 식으로.... <br><br> [[파일:더샤이소개5_1.jpg|400px]]<br> <br><br> 결국 그런 임팩트 때문에 RNG가 1년 거의 전부를 휩쓸었던 작년에, 중체원 [[우지]]를 제치고 무려 '최고의 인기 선수 상' 을 타내게 된다. <br><br> [[파일:더샤이소개6.jpg|400px]]<br> [[파일:더샤이소개7.jpg|400px]]<br> 현재 중국에서 더샤이의 위상은 단순히 그냥 실력 좋은 선수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프로게이머의 선망의 대상까지 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 따지면 '원딜의 로망' 이렇게 불리는 [[데프트]]같은 느낌.<br>그런데 원딜보다 탑이라는 포지션이 훨씬 더 상특 포지션이고 팀이 깔아주는것과 별개의 개인 퍼포먼스가 더 큰 포지션이다 보니 그 느낌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단 경기가 준비 되어서 사전 인터뷰를 하게 되면, 상대 선수들이 더샤이에 대해서는 "붙어보겠다"도 아니고 그냥 "한 수 배우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br>심지어 중국 토종 탑 중에서 상위권 선수들인 줌이나 369 같은 선수들도 "저도 더샤이 선수의 팬입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붙어보겠습니다." 이럴 정도이다. 징동 게이밍의 줌 같은 경우는 플레이오프에서 난적인 FPX나 RNG 같은 팀과 붙기 전에 더샤이가 개인 방송하는 방에 들어가서 선물을 쏘고 "그 기를 받아야겠다." 는 식으로 더샤이로 프로필을 쓰고 "이거 쓰는동안 내가 小 더샤이다" 뭐 이럴 정도고... <br>(줌은 심지어 스프링 때 우승하면 닉네임을 '더 줌' 으로 바꾸겠다는 공언도 함. 물론 져서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음) 한편 LPL 쪽에서 본인도 레전드 출신이면서 지도자로서는 많은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고, 그러면서 동시에 현지에서 잘나가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PDD는 현역 선수들과도 가깝고 IG나 RNG 수뇌부들하고도 친한 중국 롤계의 마당발인데, 그 PDD가 하는 말에 따르면 자기가 만나서 이야기 해본 많은 선수들이 "나도 더샤이 팬이다." "나도 더샤이처럼 해봤으면.." 한다고 한다. 팬들이 동경하는게 프로 선수들인데, 그 프로선수들이 동경하는 선수들의 선수 포지션 같은 위치라고 한다. [[파일:더샤이소개8.jpg|400px]]<br> [[파일:더샤이소개9.jpg|400px]]<br> <br> 그리고 경기에서 보여주는 광전사 같은 모습과는 별개로, 사적으로 피아노나 그림 쪽에 재능을 보이거나 취미로 즐기는 의외의 모습 같은게 있는데 그런 점도 또 심금을 울렸는지 중국 현지에서 여성 팬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심지어 롤도 안하고 스킬이 뭔지도 모르는 여성 팬들도 있는데 그런 팬들도 경기장으로 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중국어가 원할하진 않아서(아예 못하는건 아닌데) 말 별로 없는것도 무슨 무뚝뚝하게 상대 갈아버리는 터미네이터, 살인전차 이미지로 포장되기도 하고... [[파일:더샤이소개11.jpg|400px]]<br> <br> 더샤이의 현지 위상은, 은퇴한 렛미가 "프로 선수로 대성공해서 먹고 사는것" 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절대 쉽거나 편한 일이 아니다' 며 (렛미는 은퇴하고 대학에서 선수 시절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프로 선수로서 성공하는 것의 어려움과 프로생활의 어두운 점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함)우지와 더샤이를 거론하면서 "그 정도 높이까지 갈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은 정말 드무니까, 내 평생 나도 그 정도 높이에 미치지 못했으니까." 이렇게 우지와 팀메이트였던 선수가 우지와 같이 거론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우지급 위상이라고 보면 된다.<ref>중국에서 우지는 거의 페이커 수준의 국대 취급이다.</ref>우지가 여러 일을 겪었던 자국 선수로서 정말 사랑받는 만큼 까이기도 엄청 까이곤 한다면 더샤이는 '외국에서 온 엄친아' 느낌으로 아우라 같은게 있다보니 열렬함은 좀 덜해도 까이는 만만한 이미지는 거의 없다고 한다. [[파일:더샤이소개12.jpg|400px]]<br><br><br> 여담으로 사진을 찍거나 경기할때 늘 한쪽 팔을 가리고 노출 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일전에 부상 당했을때 다친 상처 자국을 보이기 싫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br><br> [[파일:더샤이소개13.jpg|400px]]<br> 이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통과 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데, 대기실에서 IG 멤버들이 진지하게 피드백하고 경기에 대해 논의하던 중, 더샤이가 갑자기 벌컥 화를 내면서 한국어로 "내가 저 자식들 다 죽여버리겠어!" 하고 소리 질렀다고 한다. 옆에 있던 사람들 다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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