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갤러리 편집하기 (부분)

== 특징 ==

기본적으로 디씨질에 미숙하고 쑥스럼 많은 아조시들과 팬조련이 미숙한 병신소속사 덕분에 정전인 상태가 많으나 사소한 떡밥 하나라도 뜨면 불꺼진 집 바퀴마냥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조회수는 늘 좋은편이나 리젠이 망한 케이스. 해떠있는 동안 잠잠하다 해만 떨어지면 감성똥글을 싸재끼며 누가 80년대 문인감성을 잘 계승하였는지를 뽐내는 병림픽이 이어진다.  

아재갤이라고 하는데 아재란 호칭은 사실상 호칭으로 그칠 뿐이고, 의외로 여덕이 꽤 있고 급식학식도 많다. 미니콘서트를 근거로 한 면상분포는 대한민국 평균분포를 따라간다. 존못러도 좀 있지만 개중에 선남선녀가 존재하고 존못러보다는 평타보다 살짝 모자른 애들이 더 많다. 

마음씨는 정말 착하지만 착하기에 많이 다쳐왔던 것일까. 착함을 숨기고 일부로 나쁜척을 하려 노력하고 밀어내지만 나의 눈에는 그들의 착함과 선량함, 그리고 그들이 받아온 상처가 보였고, 이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존나 나쁜동물인 쥐나 황소개구리처럼 나쁜게 아니라 유기견처럼 버림받은 상처로 인해 경계심이 심할 뿐이다. 다만 지금은 그들끼리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며 많이 치유되어 친절하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종종 대량의 찻집유입이 생기면 갤 초창기 혼돈의 카오스가 재현된다. 여느 그룹들처럼 찻집(카페는 차를 파는 곳이므로 카페라는 뜻ㅎ)과의 사이가 존나 안좋다. 찻집에선 읷갤러들을 폐기물이나 팬심도 없는 일반인으로 매도하나, 모질지 못한 읷갤러들은 찻린이(찻집+어린이라는 뜻ㅎ)라며 조롱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아마도 그들이 수많은 상처로 인해 잃어버린 순수함과 순진무구함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리라.
오히려 2016년 이후에는 찻린이들(!)이 갤과 상황이 바뀌어 자주 흑화되며 갤하고 종종 교류를 유지하곤 한다. 어디까지나 과거는 과거.

EXID의 팬덤은 갤비중이 상당히 크기에 대부분의 자료들은 갤에서 제작되며, 찻집은 친목과 음원공유로 바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보는 갤-타커뮤니티-공식카페 순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