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편집하기 (부분)

== 대털의 등장인물 ==
{{하지마|나는 지대호가 아니라 황산이다. 임}}

ㄴ 원래는 [[대털]]의 등장인물이고 이렇게 생긴 인물이며 [[김성모]]가 [[돌아온 럭키짱]]에서 이놈 도장을 [[지대호]]에 배치했다.

원판의 황산은 존나 더럽고 비열해서 이간질하길 좋아하는 놈으로 나오는데 이놈도 도장으로 많이 쓰인다. [[태극기 펄럭이며]]에서는 주인공 형제 중 형인 이황산으로 나온다. 태극기 펄럭이며에서 동생인 이구산은 교강용 도장이고 돌아온 럭키장에서는 강건마로 나온다.

원작인 대털에서는 자기 동생 황표를 반병신으로 만든 개나리를 없애기 위해서 결호의 여동생을 납치해다가 [[일본]]에 수출해버리고는 결호에게는 개나리가 여동생을 [[신안군]]에 [[섬노예]]로 팔았다고 거짓말했다. 웃기게도 개나리와 결호 모두 돌아온 럭키짱에서 도장이 되었는데 개나리는 전사독이 되고 결호는 나도하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황산은 [[교도소]]에 오랫동안 수감되어 있는 김고촌을 꼬득여 개나리를 공격하도록 했고 황산의 꼬득임과 김고촌의 명령으로 결호는 개나리를 공격했다.

칼싸움 자체는 결호가 개나리보다 한 수 위다. 그러나 문제는... 결호가 개나리한테 칼빵을 놨는데 그게 하필 개나리가 입고 있는 [[공중전화번호부책]]에 칼이 꽂혀서 안빠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것 때문에 칼을 잃은 결호는 개나리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만다. 알다시피 [[공중전화번호부]]는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 중 하나이다. 페이지 수로 무려 [[기독경]]과 삐까뜨는 책이다.

하지만 결호가 개나리에게 패한 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개나리가 황산을 잡아다가 전신불수의 페인으로 쳐 만들어 놓았다. 이후 황산은 [[찬송가]] 445장을 틀어놓고 [[종점의 기적]]으로 하루하루 먹고 살다가 피래미인 고상수를 만났는데 [[파라콰트]]를 먹고 자살하려다가 고상수가 막는 바람에 살아난 대신 그나마 말이라도 할 수 있었던 황산이 파라콰트 후유증으로 벙어리가 된다.

결호가 뒈짓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고촌은 후배 킬러들을 불러들여 개나리를 공격하게 했다. 그들은 목포의 '''살사(殺死: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주형기 선생, 여수의 독고, 부산의 왕자 테리우스다.

이후 고상수가 황산을 이용해 쳐먹으려고 하다가 황산이 진짜 개털인 걸 알고는 황산에게 구타 가혹행위를 한다. 이걸 교강용에게 걸린 고상수는 교강용에게 [[카잔의 기적]]에서 독일이 얻어터지듯 마구 얻어터진 후 목매달아 자살했다. 

개나리는 살사 주형기, 여수 독고, 부산 테리우스에게 한꺼번에 공격당해 결국 뒈짓하고 만다. 황산은 두뇌파 답게 개나리에게 물리적인 대결에서는 완패했지만 황산의 지략에 의해 개나리도 쓰러지고 말았다.

개나리가 사망한 것을 확인한 황산은 캡슐약을 먹고 자살에 성공했다.

능력적으로 보자면 건달임에도 불구하고 싸움은 하나도 못 하며 머리는 존나 똑똑한 두뇌파 건달이다. 그러니까 일제강점기부터 5.16 군사반란 시기 사이에 존재했던 두뇌형 깡패와 같은 유형의 건달이다.

하지만 이 놈 면상을 돌아온 럭키짱에서 사용한 지대호는 싸움을 엄청나게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