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편집하기 (부분)

== 평가 ==

장점으로 보자면 좋은 그림, 작가의 좀 심한 큰 그림과 준비된 인성하고 노오오오력, 훌륭하게 구성된 새롭고 신비로운 동양적 세계관과 단정한 설정,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원래는 게임쪽에서 일했다 해서인지 캐릭터 디자인도 좋고 수준급 복선 깔기등등이 있다.

하지만 여긴 뭐든지 까기 좋아하는 디씨위키다. 단점으로 보자면 그림은 존나 범접할 수 없었다가 추이랑 헐크로 변신한 무커랑 싸울때부터 추이 얼굴과 함께 석창이 나기 시작했다. 

초반부 액션씬은 좆블레스 좆 오브 하이스쿨마냥 좆가오 부리면서 에네르기파 날리는게 아닌 그 그리기 힘든 동물로 피지컬 괴물 짐승들이 맞짱뜨는게 졸라 현실성있고 역동적이게 다가왔다. 근데 요즘은 때리는게 영 찰져보이지가 않다. 먼지나 타격효과가 확실히 별로. 사실 이게 다 깎아먹는다. 산군이랑 비위들이랑 싸울때를 봐라 애들 할퀴는게 찰져는 보이는지. 

효과음은 전혀 생동감이 없고 붙여 넣기나 가끔 그림도 복붙하고 가끔 더 좋은 연출을 안 좋게 수정해버리기도 한다. 작가의 연출수준이 어느정도냐 하면 분위기나 애들이 좀 심각하거나 비장할 때면 죄다 정면 상반신 컷에다 명암만 강하게 넣는다. 게다가 애들이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눈깔괴물은 아니라 쳐도 저렇게 다양한 디자인이 아까울 정도로 애들 성격이나 말투가 일부를 제외하면 똑같다. 죄다 ~인것이야, ~인것이야? 이러니 뭐... 

게다가 쿨내나는 디자인에다 전투력 막장인 헐크 된 무커를 작가라면 더 잘 활용할수 있을텐데도 추이가 인성이나 쌈질하나는 진짜 노답이라 산군이 도저히 어떻게 못한다고 고작 추이 팔뽑고 너프시키기 위한 용도로 초반부터 공개했다. 방상시에서 따온거라던데 저렇게 열심히 자료찾고 그리면서 쟤를 왜;;;;

게다가 왜 하필 또 추이가 당하면서 전략을 짜는 연출이라 급식충이나 그에 준하는 바보어른들은 부왁한다. 사실 여기 악당들이 다 저런 놈들이다. 정글북이나 라이온킹같이 동물물에서 동물을 나쁜편 좋은편 나누는게 식상하다 생각했는지 좀 뭐든 적당히.

작가형이 무지막지한 손놀림에 손목이라도 나갔는지 미리보기 업뎃도 늦는 편에 속하고 1부 끝나서 휴재에 들어갔다. 그래도 스토어 순위는 총 합쳐서 3,4위는 먹어준다. 솔직히 앞으로 더 잘할거라 생각한다. 이제 시작하던데? 아니 근데 전개 왜 이리 느린거 예전엔 느려도 보여줄건 다 보여주더니

아나휴재12월19일까지임; 쓰벌 기다리기힘들다...

2부 평가


2부 시작과 동시에 존나 재미없게 생긴 아재새끼들 나오길래 역시나 초중딩들 욕하는 소리가 나온다.. 사스가 게이버 클라스 ㅆㅅㅌㅊ ㅇㅈ? ㅇㅇㅈ 그후에 산군 대타로 뛰기시작한 빠르가 존나 개병신같은 막장행보를 하는통에 1부에 비해 큰기대를 하지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였지만 

그런 현재 그런 소리하던놈들 다닥치고 찬양중이다. 확실히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걱정과는 다르게 신캐들 매력이 잘 드러나는듯; 자세한건 스토어 참고 일단 무케라는 새끼가 은근 매력을 잘 어필한 덕분에 무케를 기준으로 엄청난 팬들이 형성되고 있다. 당장 무케가 나온 화만 보더라도 죄다 무케 찬양뿐이다..  그리고 빠르가 국k를 나온 닭새끼 후려쳐 갈기는 장면은 정유년 최대의 명장면으로 길이길이 남겨야한다.

시 캐릭터 존나 맘에 들더라. 까르르 개 커여움

좀 잘치는 애들은 1부에서 전부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전투 씬은 아직 한번도 제대로 안나왔다. 추이는 아직도 골골거리고 있고 빠르는 자기보신주의가 겁나게 심해서 싸우지를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2부는 1부에 비해서 조금 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