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지구 편집하기 (부분)

== 학계의 분석, 사실 헤븐지구? ==

한 사회의 관념은 그 지배계급의 관념이다.

E.H 카 선생은 1960년대 전 세계의 지식인들 사이에 당연한 것처럼 퍼져있던 암울한 미래와 종언론의 진원지가 벨 에포크 시대에서 급격하게 몰락하며 역사적 퇴보의 음울함에 젖어 있던 영국과 영국의 지식적 배후지역인 유럽 일대임을 지적하면서, 

그 뒤로 중국, 일본 등의 눈부신 발전이 계속되고 있었음을 지적한 일이 있다. 즉 세계는 여전히 진보하고 있는데 지식권력을 점유한 일부 지역의 이론이 세계적 정설인 양 퍼지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

현재 세계화시대에 당연히 퍼져 있는 헬지구 담론에도 이걸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선진국들의 소득 증가분은 후퇴하거나, 최소한 정체하고 유의미한 발전에서 멀어진 것 처럼 보이고, 지식 권력을 점유한 측이 기존 선진국들이기에 비관적인 미래와 소득불균형의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중산층'은 과거 어떤 시대보다 더 많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내부적 정치환경의 병폐로 발전이 정체되어 있던 국가들이 세계화에 의해 그것을 압도하는 과물을 공급받으며 

정체되어있던 상태에서 발전을 시작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지구 전체의 소득은 더욱 더 증가하였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전된 후생을 즐기는 헤븐지구로 나아가고 있다.

직접적인 이득을 보고 있는 후진국의 신흥중산층은 아직 그들을 대변할 발화권력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담론의 형성에 참여하지 못하여 가시적으로 대두되지 못할 뿐 그들의 관점에서 세계는 더욱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지난 수십년 간 낙후된 환경에 있던 후진국의 도약을 위해 희생되고 있는 것이 선진국의 블루칼라 계층이다.

세계화가 가속되면서

제일 손해를 많이 본 계층이 선진국의 육체노동계층, 블루칼라 계층(중~하류 소득자들)이고,

가장 많이 이득을 본 것은 세계 엘리트 계층(국제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및 다국적기업)이다

중간으로 이득을 본 건 중진국, 저개발국의 육체노동계층이다.

헬지구라고 하기에는 중국 인도를 비롯해서 전 세계의 블루칼라층을 기준으로 보면 근 10년간 이 나라들 죄다 소득 엄청 증가했다

그런데 선진국 블루칼라만 유일하게 공황 시절을 방불케 할정도로 소득이 0에 머물거나 떨어짐.

소득 수준을 증감율을 바탕으로 그래프를 작성해보면 쭈우욱 오르다가 선진국 육체노동계층 지점에서 존나 절벽처럼 팍 떨어졌다가 다시 선진국 엘리트층에서 파아악 쳐 올라감.

그러니까 지구 전체로 보면 오히려 지구 전체의 소득은 균등해져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피케티 저서 중)

이 이론에 따라서 왜 선진국들에서 국까들이 존나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오고 중국 등 중 후진국에서 국뽕이 크게 일고 잇는지 분석하는게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사태를 두고 세계화를 통해 이득을 점유하는 일부 다국적기업 및 엘리트층이 이익을 자신의 국가에 충분히 풀지 않아서 그렇다

라고 주장하고 개네들 조지는 세계구급의 입법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고,(근데 별로 현실성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시발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육체노동질만 해서 중산층으로 쳐먹고사는 새끼들이 헬지구 전체로 봤을때는 금수저였던거고

그 수저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등등 인구 많은 국가가 노오오오오오력으로 뺏어가겠다는건데 왜 지랄임


이라고 하기도 한다.

신자유주의는 후자의 입장을 견지하는 경향성이 크다

입장을 확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한국 편돌이는 노트북으로 영화보면서 포스기로 손가락 몇번찍고 걸레질하고 2018년 기준 시간당 7530원을 받아간다.

방글라데시의 킴은 11살부터 하루에 14시간동안 분진이 가득한 의류공장에서 손이 부르터서 신경이 괴사할정도로 옷을 꼬매고 꼬매도 일주일에 오천원을 벌기 힘들다. 누나는 공장 주임한테 강간당했다. 부모는 공장 부실건설로 떨어져 죽엇지만 보상금 한푼 못 받았다.

킴 입장에서 보면 씨발 저 금수저개새끼 라고 한국의 편돌이한테 ㅈㄹ할수도 있는 것이다

헬지구라며 국까질을 시전하는 조센인들은 킴 같은 것들 입장에서는 자기들보다 능력적으로 나은것도 없는 주제에 나라 잘 타고 태어나서 졸라 편히 살아가고, 그것도 모자라서 세계화로 자기들이 그 일자리 좀 받아먹고 살려니까 빼애애애액 대는 참피년일수 있다는거다


입장 하나 뒤집으면 강자가 약자고 약자가 강자다.

경제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더욱 더 정의로운 방향으로 사회를 이끄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번에는 그 세계의 정의가 선진국의 하층민에게손해가 되는 방향으로 작용되고 있는거다.

너도 악당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세계화라는 경제적 추세 하에서 척결되고 잇는 악은 '나라 잘 만나서 꿀빨고 사는 무능력한 선진국 하층민'인 거시다

이걸 염두에 두고 살아가도록하자

kpop사이트에서 가끔 헬조센론 들으면 이런 반응을 보이고는 한다

사실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지만 헬지구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게

확실히 지구 전체의 소득을 기준으로 보면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ㄴ야 지구전체중의 1%가 70%를넘게 가지고0.001%가 6%를 가지는 세상에서 지구 전체의 평준화가 진행되긴 개뿔.

노오오오오력 안하는 선진국 하층민들 돈을 후진국에게 주는건 정의지만 

현실은 그돈의 99%는 선진국 초초상층민들이 먹고 1%만 후진국으로 돌아가는데 뭘 후진국 경제다 도태다를 논하냐?

그리고 ㄹㅇ로 선진국 초초상층민은 뭐냐?

선진국 초초상층민이 제일 죽창 대상 아니냐? 

후진국이 가난한 이유도 세계의 초초상층민들이 임금을 개따구로 줘서 그런데?

니가 킴같고 감성팔이하던데  지금 후진국 가서 공장 지어서 막 후진국 임금을 혁신적으로 올려 주기라도 하냐?
작업환경이 좋아지기라도 함?

좆도 안해주지.

초초상층민들은 그냥 공장을 후진국으로 옮기는 것에 대한 당연한 현상으로 후진국 고용률이 올라가는 것 정도밖에 해준게 없는데 신자유주의 뽕맞은듯.

신자유주의는 초초상층민들이 선진국 하층민들 
임금이 높아지니까 
선진국 하층민 버리고 후진국으로 공장 옮겨서 
후진국 국민에게 임금 개따구로 줘서 돈버는 
개비양심적인 경제학인데 그걸 빠냐? ㅉㅉ

이제 선진국 초초상층민은 2세대,3세대로 넘어가서 노오오력하나 없이 돈 상속받으면서 버는데 선진국 초초상층민은 개혁되지도 않고 세계는 계속0.001만 더 많이버는 방향으로 가고 그걸 부추기는게 신자유주의인데.

넌 0.0001%가6%버는 지구가 평등으로 향해가는 걸로 보이냐.





자연적인 법칙성이 선진국의 블루칼라 계층을 존나게 조져대고 있어도 국가 내의 소득평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래서 정상적인 여론의 의제설정기능이 작동하는 국가들에서는 반기업정서가 일고 있고 조져서 세금뜯어서 사회보장 확고히하자 는 방향으로 끌고간다

ㄴ이건 당연한거다.
맨날 상품팔땐 돌아와서 우리나라 제품이라며 
애국매입하라 하고 
정부에서 우리 세금으로 중소기업 죽이고 임금상승까지 막으면서 대기업위주로 정책 짜주면서 세금 붓는데 일자리도 없어지면 돌아오는건 법인세밖에 없어지는데 말이 되냐?

그래도 법인세 낸다고 하는 놈들 있는데
기업이 국가한테 법인세까지 안내면 국가는 그 기업을 외국기업으로 취급해야한다.
해주는게 좆도 없는 새끼한테 자국기업이라 혜택 주는건 머리가 빡대가리중에서 빡대가리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도널드 트럼프 좆븅신새끼 및 미국의 병신같은 서민새끼들은 무슨 사고회로를 돌렸냐면

이건 이민해온 새끼들이 우리 일자리 뺏었기 때문이다/미국이 세계에 돈퍼주느라고 우리가 못산다 그돈 나주지/ 외국인 못 들어가게 막자!

하고 무슨 제노포비아 유발해서 당선됨 ㅋㅋ

이게 통할지는 정말 몰랐다 세상에

왜냐면 미국의 서민은 서민이라기보다는 신민이기 때문이다. 이새끼들 문맹이 즐비하고 도로표지판, 마트 상표명, 맥도날드 메뉴판 이상의 글자를 못익는 새끼들이 수두룩하고 생활범죄도 수두룩하고 마약쳐빠는새끼도 수두룩함

노숙자도 신문읽고 정치얘기 할줄알고 택시기사도 나름대로 정치관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서민과 동격에서 생각하면 곤란하다

ㄴ 평균 교육수준이나 의식수준은 어느정도 맞는말인데 한국이야말로 세계적으로 이민자 안 받는편인데 뭔 헛소리 지랄을 이렇게 길게 해놓냐 지금만해도 다문화 반대 외노자 반대 꽤 많은데 

ㄴ 그게 대선을 좌우할 결정적 의제로 설정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지 우리나라 서민층이 외노자를 더 싫어하냐 기업을 더 싫어하냐? A 후보가 제노포비아 정책 잔뜩 둘둘쳐두르고 나오고 B후보가 세수강화 및 기업 조져서 복지평형 주장하면 누구 뽑을거같ㄴ냐?

ㄴ북한망해서 통일되면 북한인들땜에 힘들다고 하는 트럼프비슷한 새끼 나올듯ㅋ

신민새끼들은 지도층에 대한 저항의지가 거세되도록 길들여져서 분노를 자기보다 못한 천민에게 푸는 심리적 경향성이 있는데

그 부분을 조져서 외국인 노동자들때매 니들이 못살아요(사실 이득보는건 트럼프 같은 세계 엘리트층임) 라고 선동하니까 당선이 되어버렸다는 거다 ㅋㅋ
 
? 이건 뭔 개소리냐. 이민자 있으면 
기본 정착지원금에 문화도 달라서 그부분에 돈써야하는등 ㅈㄴ돈 많이나가는데
최소 블루칼라 계층은 이민자 없어지는게 더 낫다. 
이민자들이 ㅈㄴ싼가격에 유통되서 지 경쟁력 떨어지는데

국민이 국민으로 있지 못하고 신민으로 있는 나라에 알맞은 정치체제는 왕정이다 씨바 이딴 병신들한테 투표건을 쳐 주고 민주주의를 하니까 트럼프같은새끼가 아오

이제 트럼프 때문에 진짜 헬지구가 열릴 확률이 높아짐

ㄴ 영국도 브렉시트가 비슷한 이유때문인데


어쨌든간 뜯어보면 현실은 참혹하다. ㄹㅇ헬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