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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같은 면모 == {{찐따}} 해병대 병장 전역자들은 자기네 부대 작전계획도 모르는 찐따들이다. 그래서 자꾸 해병사관학교를 세워달라고 떼를 쓴다.그런데 그런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해병대 작전계획은 상륙함을 타고 적의 해안가에 상륙한다. 그런데 '''상륙함만 가면 적이 아주 벌집으로 쑤셔놓는다.''' 배라는게, 동일 배수량에 실을 수 있는 적재량이 딱 정해져 있고 그만큼만 실을 수 있다. 더 못싣는다. 동일 배수량이라 하더라도 해군 함정은 함포를 잔뜩 실어서 화력이 존나 쎈데 상륙함은 보병으로 꽉차 있어서 화력이 별볼일 없다. 그래서 상륙함은 혼자 못 다닌다. 이걸 알아야지! 해병대 장교 출신은 이걸 아니까 해병사관학교 소리를 안 하는 것이다. 해사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해병대의 학사장교인 해간도, ROTC도 마찬가지로 저런 소리를 개소리로 인식한다. 참고로 해병대 ROTC는 '''육군식 훈련을 받고 임관하는데도 그렇다.''' 그래서 이 해병대를 엄호할 해군 함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해군이 적과 싸우면서 해병대를 엄호하는 사이에 해병대가 상륙하는 것이다. 뭐 중대장까지는 해군의 작전계획을 몰라도 된다. '''하지만 대대장서부터는 해군의 작전계획을 완전히 알고 있어야 하며 대대장이 해군의 작전계획을 모르면 손발이 안 맞아서 본인과 부하들이 몰살당한다.''' 굳이 해병대라서가 아니라 육군 대대장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보병이어도 포병, 기갑, 공병의 편제와 작전계획을 다 알고 있어야 지휘가 된다. 자기 병과밖에 모르면 지휘를 못 한다. 장군들이 괜히 병과마크를 떼어버리는 게 아니다. 자기 원래 했던 병과 이외의 병과도 지휘가 가능하다는 뜻이라서 장군이 되는 순간 병과마크를 떼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해병대 장교를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병장으로 전역했으니 이걸 알 리가 있나... 그렇기 때문에 지들의 똥존심만 하늘을 찔러서 해군 밑에서 있을 수 없다, 해병사관학교 만들어달라 이 지랄이지. 난 육군 장교 출신인데도 이걸 아는데 명색이 해병대라는 놈들이 자기네 대대장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라. 에휴... 알면 해병사관학교 소리 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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