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편집하기 (부분)

== 주요 스토리 ==
드디어 지상파에서 KBS 빼고 나머지 방송사가 일일드라마 폐지했다. 보르노 축출 만세! 이젠 닥치고 케이블 드라마, 종편 드라마나 보자. 지상파 드라마는 뻔한 스토리들이다.

가난한 집 착하고 마음씨 고운 딸이 부잣집 도련님을 만난다. 가족 혹은 시어머니 혹은 남자의 또다른 여성의 각종 반대와 훼방공작, 간혹 1, 2, 3의 협공을 극복하고 알흠다운 사랑을 이룬다. 이런 것을 [[신데렐라|신데렐라 스토리]], [[콩쥐팥쥐|콩쥐팥쥐 스토리]]라고 한다.

성실하고 착한 가정주부 혹은 회사원 여성의 남편, 주로 직장 남성으로 그려지며 이 직장남성이 성실한 현모양처를 몰라보고 젊은 여직원, 여대생, 술집 아가씨 등과 바람을 피운다. 그러나 철저하게 응징당한다.

여기에 각종 출생의 비밀, 사생아를 숨기고 아이를 키운다던가 하는 것은 필수요소다.

그나마 요즈음 종편, 케이블 중심으로 스토리가 나아지고 있다. 90년대~2000년대 초중반까지 씹고퀄 드라마가 몇편씩 나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퇴보에 가깝다. 그나마 요즘에 시그널, 38사기동대같은 고퀄 드라마가 몇 개 나오긴 했는데, 이전에 비하면 이런 갓드라마가 차지하는 파이가 너무 줄어들었다.

지상파 보지 말고 걍 OCN이나 JTBC 드라마, tvN 드라마나 봐라. 특히 OCN 드라마는 재밌는 거 많다. 케이블이 그나마 희망이다. 싸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호인, 펀치, SKY 캐슬, 눈이 부시게, 시그널, 38사기동대, 보이스, 나쁜 녀석들, 구해줘, 쌈마이웨이 등 예전에 비하면 수작들이 꽤 나오고 있다.

요즘은 또 요상한 붐이 불어서인지 무슨 영능력인지 초능력인지 하는 것들을 섞어놓기 시작했다. 이것도 인기있던 작품들 몇편이 하니까 재밌는거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스까먹으면 대체 뭐가 재밌다는 건지 모르겠음

{{비현실}}
문재인 정부부터 고증이 엉망이 되었다. 현실적이지 않은 판타지를 자꾸 그리니까 공감이 안 간다. 월급 300만 이상이 쥐꼬리만 하다거나, 직업군인이 상관한테 이상한 이유로 개긴다거나, 인턴이 아침 일찍 일어나 상사들이 오기 전에 상사들의 책상을 정리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