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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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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학력 인플레== 학력 인플레가 한국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 외국에서도 학력 인플레의 문제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간혹 거론되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1900년대 초반 국민의 단 10% 정도만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보유하고 있을 때에는 고등학교 졸업장은 건전한 중산층의 상징의 표식이었다. 초급학교를 마치고 진학한 중등사립학교는 귀족과 상류층의 자제들이 다니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이 학교를 졸업하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 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까지 책임지던 기숙 여학교들은 상류층 영애들에게 안락한 교육을 제공해 주었으며 이런 학교를 나오면 좋은 혼처감이 되었다. 당시는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여성의 일자리도 증가하고 있었는데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성들은 당시 여성들의 선망의 일자리인 타이피스트와 비서직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이런 사정으로 인하여 외국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려고 하였다. 1960년대 무렵이 되면 중산층 일자리는 대학졸업자들에게 넘어갔다. 교양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인증된 대학의 학사학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무직 일자리를 얻고, 내조를 잘하는 전업주부 부인과 함께 자녀 2명을 기르는 가정의 모습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전형적인 중산층의 이미지이다. 1970년대 이후 시간당 실질임금 상승률이 줄어들면서 과거와 달리 중산층의 생활을 영위하려면 외벌이로는 충분하지 않게 되어 맞벌이 부부가 증가한다. 몇 개 되지않은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고등교육을 받으려 대학에 진학하였다. 곧 사무직 여성 일자리들은 고등학교 졸업 여성들을 밀어내고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이 차지한다. 오늘날엔 서구에서도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려고 노력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를 구분하는 독일에서도 자녀들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으로 진학시키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며, 이런 경향은 특히 부모가 모두 대학을 나온 경우일 때 심하다. 1980년대까지 일반 사무관리직, 물리치료 같은 의료기사는 학사학위(대졸)를 보유한 사람으로도 충분했고, 일반 서비스직종은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종사했는데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한 단계 높아져서 사무관리직과 교육직종, 의료보건직종의 사람들에게는 석사학위가 요구됐고, 일반 서비스직종을 대졸자들이 눈을 낮춰 종사하게 되었다. 교수직종 같은 고등인력직종에서도 전에는 박사학위로도 충분했지만 이젠 박사 후 과정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날 외국에서도 학력인플레에 대한 기사가 간간히 제기되며 Acadeimc Inflation 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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