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도 편집하기 (부분)

== 만악의 근원 윈드브레이커 ==
먼저 윈드브레이크의 업적을 보자.

'''동네 길거리 라이딩 그 자체'''(사람 칠 수 있는건 생각도 안하고 존나 달린다)

'''노헬멧'''(대회 가서야 겨우 끼기는한다)

'''노브레이크'''

여기에 더해 선배 캐릭이 무게 감량하려고 브레이크 뗏구나하고 덧붙인다. 이걸보고 노브레이크가 당연한것인줄 알며 무게감량이 곧 스피드이며 진리로 여긴다.

그리고 노브렉 자전거에 브레이크 달라는말은 안하고 스키딩을 배우라고 한다. 정말 병신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공통적으로 몇몇 로드 제외하고는 브레이크 달린 자전거 찾는게 더 힘들다. 듀얼컨트롤 레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린거 빼면 다 노브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노헬멧이야 지들 대가리 깨지는거니까 상관도 안하고 오히려 환영인데 노브레이크는 존나 심각한 문제다. 멧돼지마냥 돌진해서 사람을 칠 수도 있으니까ㅇㅇ(오히려 외제차에 거하게 꼬라박고 돈 탈탈 뜯겨나갔으면 하는마음도 있지만)


픽도들 노브레이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동에 있다. 한마디로 어떻게 멈출건데??? 라는건데

그럼 픽도들은 대개 두개의 답을 내놓는다

1. 스키딩으로 멈춘다

2. 노브레이크이기에 속도를 안낸다


둘다 어지간히 병신같은 답이다.

먼저 노브레이크의 이유가 무게 감량인걸 생각해보면 속도를 안낸다는건 말이 안된다. 니들 윈브보고 그지랄떠는건데 속도를 안낸다고?????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리고 스키딩이야말로 정말 병신중에 병신이 아닐 수가 없다. 스키딩은 어디까지나 트릭이니 급할때 못하니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성공해서 뒷바퀴가 멈추면 그게 문제인거다.

[[ABS]]가 왜있는지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자. 심지어 자전거에도 ABS가 등장한지 꽤 되었다. 바퀴가 정지해버리면 그립력을 잃고 미끄러진다. 바퀴가 안잠겼을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는건 물론이고 미끄러져서 중심을 잃고 낙차하거나 조향이 불가능해진다.

애초에 니들이 타는 픽시라는 물건이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다. 고정기어라 업힐 병신인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자전거의 엔진은 니 다리몽둥이거든. 물론 윈브를 본 급식충들은 이딴건 다 상관없고 그저 주인공 모방심리에 충실할 뿐이겠지만.




요약하자면 급식들에게 픽시, 노브레이크, 스키딩 이 세박자가 훌륭하게 어우러진건 모두 윈드브레이커의 공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 전까지는 픽시의 존재도 몰랐을거고 아예 자전거 자체에 관심도 없었을거다.

만약 유행한게 겁쟁이페달이었다면 로드타고 쫄쫄이 입으면서 각종 장비들을 떡칠하는쪽으로(물론 없는 애미애비 부담) 갔겠지.

근데 어차피 윈브 연재하고 몇년 지난 지금은 다 척추 접혀서 불구됐거나 아니면 노스페이스처럼 유행 지났다고 처박아놓고 안탈게 뻔하니 걱정할것 없다.



근데 사실 어른도 별반 다르지않다. 이니셜D 보고 AE86의 가격이 오른것하며 자동차로 이로하자카에서 점프하다가 뒤진 새끼들이 많은걸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