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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군함도]]》보다는 좋다. 명작은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는 된다.''' 적어도 국뽕도처럼 재미와 흥분만이 아닌, 사실을 알리려고 노오오오오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그것도 천안함 프로젝트처럼 이야기만 풀다 마는 게 아니라 스토리도 볼만해서 방구석에서 부랄긁던 통베충도 눈물 지을 부분도 꽤 된다. 전문가 평이 군함도보다 나쁜 이유는, 초반에 웃기다가 후반에 울게 만드는 패턴의 영화들은 점수를 짜게 준다. 식상하다고 하나? 너무 뻔한 감정이입 전개와 전형적인 플롯이라고 점수 까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 7번방의 선물 같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 전문가 평점 좆망이다. 5.18 관련 매체 중에는 그나마 ㄱㅊ다는 의견이 많다. ㅍㅅㅌㅊ 정도. 송강호 등판했으면 평타 이상은 치게 되어있다. 너무 걱정하진 말자. 여담으로 택시 모델은 [[기아]] [[브리사]]이다. [[KIA 타이거즈|기아차]] 노린 거냐? ㄴ 실은 광주 먹여 살리는 게 기아라서 그렇다고 하더라. ㄴ 그런데 사실 [[기아]] 브리사가 아니다. 온전한 상태의 [[기아]] 브리사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비슷한 외형인 마쓰다 패밀리아를 일본에서 구해와 브리사와 똑같이 외형으로 뜯어고쳤다고 한다. 예를 들면 헤드램프가 하나 씩인 마쓰다 패밀리아에 헤드 램프를 하나씩 더 달아 브리사와 똑같이 4개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일본차여서 운전자석이 반대였을 텐데 운전대랑 계기판, 글로브 박스의 위치를 좌우 통째로 바꿔버렸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을 위해 서스펜션과 차체 보강, 차체를 높였고, 휠은 마티즈의 14인치 휠, 파워핸들, 엔진은 [[대우]]의 프린스엔진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포니는 사실 포니2다. 포니를 구하기 힘들어서 2를 구해 뜯어고쳤다고 한다. 강호 형님이 수동 차를 못 몰아서 기어도 오토로 개조했다. 그러고도 차가 모자라서 실제 기동이 불가능한 걸 사다가 껍데기만 뜯어서 구아방에 씌우기도 했다. 시발 노오력 보소; 참고로 실제로는 브리사가 아닌 세한 레코드라고 한다. 힌츠펜터가 검정색 오펠차를 타고 다녔다고. 굳이 비교하긴 애매하지만 보수 쪽에서 좌파 영화라고 이야기하는 화려한 휴가와 변호인과 비교하면, 화려한 휴가보다 볼 만하고 변호인보다 정치적인 색깔이 적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영화보다 보면 의외로 볼거리도 많고 짜임새도 탄탄하다. 개봉 이틀 만에 군함도 좌석 점유율 존나 가져갔다. 대부분 단점으로 치부하는 것은 마지막 분노의 질주처럼 택시와 코렁탕 배달꾼들의 싸움(이하 분노의 질주)이다. 검문소에서 잡힐까 말까, 총 맞을까 말까 불안에 떨던 주인공 일행이 검문소에서 빠져 나온 지 몇 분 지났다고 툭툭 튀어나오는 다른 택시들 뭐냐 ㄷㄷ 감독도 이 장면 뺄지 말지 생각했다고 한다. 한국 음식 먹는 장면은 국뽕이 아니라 그냥 유머급이라 잘 넘어갔다. 아마 맵다는 걸 와사비 생각했다가 당한 듯. 잘 만든 거 같다. 특히 계엄군 측을 무조건 악으로 묘사하지만 않고 후반에 주인공 변호해 주기도 하는 개념 있는 계엄군도 넣는 등 꽤 입체적으로 잘 묘사했다. 신파극도 그리 어색하지도 않고 잘 살림.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이것도 그전의 전개 과정을 보면 저 말 한 마디를 위한 전개가 아니라 지나가는 대사 중 하나일 뿐이다. 작 중에서 일본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힌츠페터인데 젓가락질을 당연히 잘해야 할 설정이지만 연기한 크레취만이 자기가 연기했을지 의문. 설마 젓가락질 대역? ㅋㅋㅋㅋ 화려한 휴가보다 낫다는 걸 변호해보면, 화려한 휴가 영화 자체에서 다뤄진 희생의 초점이 '학생'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이준기가 사망함).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학생들의 죽음도 안타까운 것이지만 영화 내적으로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을 지나치게 관습적으로 다뤘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택시운전사는 최초로 그 광주 민주화 운동을 외부에 알린 기자와 '소시민' 택시운전사에 맞췄으며, 실제 영상과 교차 편집하며 일종의 자치구가 됐던 '주먹밥 나눔'으로 상징되는 당시 광주 상황을 잘 전했으며, 일방적인 언론 왜곡과 폭력적 진압으로 인한 희생의 주체를 특정 계층에만 포커싱하지 않았으며, 또 군인을 일방적인 악인으로 묘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층 발전한 영화 서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후반 택시 4대 나와서 쉴드 쳐주는 억지 장면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른 모든 단점을 송강호의 연기가 커버한다 마침내 아침에 광주 나가면서 노래 부르면서 운전하다가 울먹이면서 유턴 할 때 연기란... 진짜 잘 안 우는데 눈물이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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