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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 === 품밟기 === 오금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약간 굼실거리듯 움직이는 이러한 스텝을 택견에서는 '품밟기'라 한다. 체중 이동 테크닉에 대해서 더 설명하자면, 발질이나 손질을 할 시 골반을 내렸다 올리는 동작을 직전에 더해주면 그 탄성으로 인해 기술의 파괴력이 향상된다. 체중 이동 테크닉을 모든 기술에 적용할 수는 없어도 곁차기, 장대걸이 같은 택견 주력기 대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품밟기에는 스텐딩 그래플링과 타격을 총괄하는 택견 특유의 체중 이동 테크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게 중심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테크닉은 스텐딩 그래플링 시에 활용하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테크닉은 타격 시에 활용한다. 아무튼 택견을 배우면 처음 두 세달은 품밟기를 배우는데 주력할 정도다. 그러나 이 과정이 지루하고 허벅지 아파서 접는 입문자가 많다. 품밟기에 대해서 단체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 규모가 큰 대한택견회에서는 택견은 상대를 다치지 않게 배려하면서 공격하는 것이라는 자기들끼리 정의를 내리고 '굼실'과 '능청'이라는 동작을 쓰는게 품밟기라고 하고 있는데 그냥 뇌피셜이다. 품도 역품을 밟는다. 그냥 대한택견회 내부 시합 룰에 의해서 저런 형태가 나오는 것일 뿐 송덕기도 저런 말을 한적이 없고 송덕기에게 직접 배운 제자들도 듣도 보도 못한 내용이다. 대한택견회를 만든 사람이 택견을 사사받은 기간이 좆나 적은 태권도인 이용복이라서 그런것 같다. 신한승의 한국택견도 역품은 안쓴다.(한마디로 대한택견이 제일 근본 없어서 그렇다.) 대한택견회는 지들 맘대로 이상한거 만들어서 퍼뜨리지 말고 걍 무술 이름도 택견이 아니라 용복권 같은 걸로 바꾸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송덕기를 초창기 때 봤었던 박철희의 말에 따르면 결련택견협회의 품밟기가 대한, 한국, 결련 이 세 단체 중에는 송덕기랑 제일 비슷하다고 한다. 근데 이 때는 위대태껸이 한국에 아직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전이라서 박철희가 위대태껸 품밟기를 봤으면 그때도 똑같이 답했을진 알 수 없다. === 이크 === 정확히는 원래 잌흐에 가깝다 택견하면 이크에크하는 기합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이 기합에도 사실 협회마다 이견이 있다. 송덕기 선생은 생전 '익흐'라는 기합만 질렀다. 이에 '에크'라는 기합을 임의로 추가한 건 충주택견의 신한승이다. 그래서 택견의 원형을 중시하는 결련택견협회와 위대태껸회는 '익흐' 기합 하나만 지른다. [[이쿠|이쿠!]] === 발질 === '''백기신통비각술''' 택견에는 다양한 발질이 있으며 촛대까기, 로우킥 등등이 있는데 아랫발질의 가짓수가 굉장히 많다. 또한 점프해서 차는 솟구쳐차기와 두발당상이 멋있다. 사실은, 2000년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기술이 많다. ㄴ그것도 있는데 애초에 태권도가 워낙 보급이 되서 그냥 한국인들 눈에는 화려한 킥을 워낙 많이 봐서 익숙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요즘은 아예 태권도의 홍보전략을 흉내내서 <s>서커스</s>트리킹을 하는 단체까지 생겨났다....<s>제발 이런건 따라하지 마라</s> 전통은 말장난이 맞는 것 같다. === 태질 === 한마디로 발차기와 연결하는 레슬링의 콤비네이션. 택견은 발차기만 하는 무술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스텐딩 그래플링의 일종인 '태질'을 발차기 못지 않게 중시한다. 태질은 유도, 씨름,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이 이래저래 혼합된 느낌의 기술 체계다. 대표적인 기술을 꼽으라면 '딴죽'이 있다. 흔히들 와사바리라 칭하는 그 기술이다. 와사 하나만 잘 털어도 동네 막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이 기술의 실전성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겠다. ㄴ 상대가 유도를 배웠다면 ? ㄴ 그렇다면 반문하겠다. 나는 유도만 배웠는데 상대가 MMA를 배웠다면? 상대가 검도를 배웠고 목검을 들고 있다면? 이 경우 유도는 실전성이 떨어지는 무술인가? 더 논할 필요도 없는 우스운 가정에 불과하다. 지극히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전제는 지양해 주길 바란다. 애초에 딴죽의 실전성을 설명하는 대목의 전제 자체가 "동네 막싸움"이다. 상대가 유도를 배웠다면 그건 이종 격투기지 동네 막싸움이 아니다. ㄴ 개소리 하지마라. 택견은 현재 주먹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택견외법(옛법)으로 분류해야할 정도로 공격기술 자체가 금지다. 심지어 발차기조차 치명상을 입히는건 기술이 막힌 상태다. 무엇보다도, 유도를 배우면 동네 막싸움이 아닌데 택견을 배우면 막싸움이라는 논리 자체가 택견의 무술로서의 가치를 거꾸로 비하하는 표현 아니냐? 또, 발차기와 레슬링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특징이 있다. 발차기를 하는 동시에 레슬링이 들어간다는 것. 태질 덕분에 택견은 태권도를 상대로 유리하다 평가된다. 물론 태권도를 제외한 무술 상대로는 그닥... 발차기 위주 무술의 결점은 지근거리에서 꺼낼 기술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택견의 태질은 발차기의 결점을 보완해 준다. 동남아의 스포츠계열 무술들이 택견이 완성하고 싶은 발차기+레슬링 형태를 2000년대부터 엄청 발전시킨 상황이다. 여러모로 한국 연구자들의 나태함이 보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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