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총의 난 편집하기 (부분)

== 반란과 그 이후 ==

이 가짜뉴스의 주작질이 ㅅㅌㅊ였는지 [[영변군|연주]]를 제외한 [[자비령|절령]] 이북의 40여 성이 호응해 군바리들에게 죽창을 날린다. 

중방은 평장사를 지냈던 [[윤인첨]]에게 진압을 맡겼고 내시예부낭중(內侍禮部郎中)이었던 최균(崔均)을 동북로 지휘사(東北路指揮使)로 삼아 후방을 교란하도록 했다. 근데 윤인첨이 이끌던 진압군은 절령역에서 [[동장군]] 덕분에 약화된 상태에서 반란군에게 학살당하고 개경으로 쫓겨났다. 포위된 윤인첨은 반란군과 뒤지게 싸우다가 훗날 이의방에게 발터를 날리는 도지병마사(都知兵馬使) 정균(鄭筠)의 만류로 겨우 포위망을 뚫고 빤쓰런 했다.

이에 쇼크 먹은 이의방이 중앙군을 이끌고 나가서 반란군을 격파, 상서 윤인미(尹仁美), 대장군 김덕신(金德臣), 장군 김석재(金錫才) 등 포로라는 포로는 모두 모가지를 뎅겅했고 최숙이 기습으로 반란군을 격파, 진압군이 평양을 포위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또 [[동장군]]이 등판해서 그냥 철수.

한편 조위총의 부하였던 김박승(金朴昇), 조관(趙冠)은 [[영흥군|화주영]]을 공격했는데 이거라는 새끼가 성주에게 통수 때리고 문을 열어준 덕분에 상납 받는데 성공했고 성을 지키던 병마사 대장군 이의(李儀)와 병마부사 최균이 썰렸다. [[두경승]]이 동에서 서로 돌려서 북계쪽을 공격했는데 슴만튀로 끝났다. 

1174년 11월 조정에서 윤인첨을 원수로, 두경승을 후군총관사(後軍摠管使)로 삼아 서경을 다시 공격했다. 근데 어? 1175년 1월 12일에 이의방이 정균에게 발터 맞고 뒤지는 일이 발생한다.<ref>사실 정균의 지령을 받은 중 종감이 발터를 날렸다.</ref> 이의방 때려패자고 거병했는데 원흉이 알아서 뒤지는 시추에이션에 이르렀지만 반란군은 그딴 거 없고 계속 반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윤인첨은 조위총의 후빨러가 지키는 [[개천|연주]]를 공격하면 서경의 후장을 뚫을 수 있겠지?해서 공격했는데 큰 성과가 없었다. 조위총이 항복했다가 다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두경승이 연주를 공격해서 쳐먹는데 성공. 1175년 6월 윤인첨은 서경으로 군대를 돌려 서경을 포위하고 지구전을 펼쳤다. 

서경이 포위된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조위총은 [[금나라]]에게 SOS를 두 번 정도 보냈지만 한 번은 사절로 보낸 새끼가 같이 동행한 놈을 죽이고 조정으로 빤쓰런 하고 두 번째는 절령이북 40성을 꽁으로 준다고 했는데 금나라가 씹고 사절을 고려로 보내서 GG쳤다. 

결국 1176년 6월, 윤인첨이 서경의 통양문(通陽門), 두경승이 대동문을 공격하여 서경을 함락했고 조위총은 참수, 측근 10여 명이 투옥되면서 망했다. 

조위총의 사후에도 서경디언들은 반란을 일으켰는데, 조위총의 잔당들이 1177년 다시 반란을 일으켰지만 1년 6개월 만에 진압되었고 1179년 서북면지병마사 이부에 대한 불만으로 다시 반란을 일으켰지만 또 진압되었다. 이 반란으로 인해 서경, 즉 평양은 [[6.25 전쟁]] 직후 수준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훗날 [[몽골]] 침공으로 남은 주민들까지 떠나면서 [[남북국시대]] 시절 수준으로 황폐화되고 말았다. 이러한 허허벌판 평양은 [[조선시대]], 것도 [[병자호란]]이 지난 [[효종]] 시대가 되어야 비로소 제 모습을 되찾았다. 

이 반란을 기점으로 고려 전국에서 무신정변에게 저항하는 민란이 빈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