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건 편집하기 (부분)

== 층별상황 ==
* 1층 : 발화점. 이 건물은 요즘 존나 까이는 [[필로티]] 구조이며 필로티 건물들은 필연적으로 1층 천정 쪽에 공간이 생겨 스티로폼, 천 등으로 단열을 해야 한다고 한다. 딱 불쏘시개네. 아무튼 이 스티로폼이 무슨 이유에선지 존나 타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얼음 제거 작업이 있었다고 한다. 녹은 천정이 불덩이가 되어서 1층 차들로 쏟아지기 시작해서 화재가 보이는 수준이 되었다. 이때 신고가 되었으나 1층 천정은 이미 불바다. 게다가 주차장의 차들이 전부 불덩이가 되자 개방된 필로티 특성상 주변의 신선한 공기를 쿰척쿰척한 불덩이가 상승할 곳을 찾아 계단참과 화물 엘리베이터로 순식간에 올라갔다.

* 2층 : 여탕. 2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여자 이발사와 1층 여자 종업원이 먼저 런한 건 그렇다 치자. 왜 비상구 앞에 철제 물품보관함이 있는 건데. 희생자는 거의 입구 주변에서 질식사 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 3층 : 남탕. 이발소로 비상구가 확보되어 희생자 없이 전원 탈출했다. 이발사가 적극적으로 손님 탈출을 도왔고 현관으로 가면 죽는다고 말렸다는 증언도 있다. 자동문이 고자였다는 증언도 있다.

* 상층부 : 헬스장.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층에서 발생한 파워 불기둥이 순식간에 지붕까지 치고 올라가서 헬스장을 가스실로 만들어버렸다. 벽으로 뛰어내리거나 사다리차로 탈출하기도 하였다. 이 와중에 소방서 사다리차와 헬기가 무용지물이었고 어느 갓-민간인이 사다리차를 끌고 와서 3명을 구했다.

* 벽면 :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설되었고 강력한 통유리가 있는 구조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2017년 런던 아파트 화재|영국 그렌펠 타워]]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는 우수한 불쏘시개로 이 현장에서도 그 망할 화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여 건물을 삽시간에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일조했다.

* 8, 9층 : 불법 증축. 8층에서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기계실과 관리인의 집이 있다. 물론 불법 건축한 건 잘못이지만 2, 6, 7층에 연기가 고여서 떼죽음이 난 것을 이게 사고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다고 언론에서 부각시켜 피의 제물을 원하는 헬조선식 책임주의의 덫이 되었다. 덤으로 이 녀석은 지금 건물주와는 관계가 없는, 2015년에 건축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