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편집하기 (부분)

== 개봉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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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라는 감독 특성상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 다르게 이번 저스티스 리그는 호평이 혹평보다 더 강했다. 조스 웨던이 싸질러놓은 쓰레기에 대한 반발심리도 그 영향을 준 듯.

여전히 빌런 관련해서는 아쉽다는 말이 있고 4시간 2분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조스웨던의 저리보다 훠어얼씬 나아졌다는 평이 대다수다.

하지만 슬로우모션이 너무 길다는 얘기도 있고 오리지널 저스티스 리그 이후에 나온 히어로 솔로영화들이 좆스웨던 저리의 설정을 채용하다 보니 후대의 영화들과 설정충돌이 있는 부분도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도 공식이 아닌 if 전개의 평행세계 작품으로 봐달라고 했다.

존나 특이하게도 화면비율이 옛날 아날로그 방송 시절에 쓰던 [[CRT]] TV 비율인 4:3(1.33:1)이다. 혹시 멀쩡한 화면 좌우 다 짤라서 억지로 4:3 맞춰놓냐고 지랄하는 애들 있을까봐 설명해두면 저리는 애초에 35mm 필름으로 찍은 영화라 4:3이 원본 소스고 좆스웨던 버전이 그걸 위아래 짤라서 16:9 만든거다. 잭스나컷이랑 좆던컷 장면 비교해보면 웨던컷은 캐릭터가 정수리에서 무릎까지만 나오는데 잭스나 컷은 정수리 위 하늘부터 발이랑 바닥까지 다 나오는 그런 식이다.

솔직히 이게 VOD 공개니까 잭스나가 힙스터병 걸려서 4:3으로 내놓은거지 잭스나가 하차 안하고 그대로 갔다면 똑같이 16:9로 짤라서 극장에 걸긴 했을거같다 ㅇㅇ 어떤 미친새끼가 독립영화도 아니고 히어로물을 4:3으로 극장에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