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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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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미뒤진 이유 = == 강제성 없음 == 따라서 실효성도 없다. ㄴ강제성이 있으면 더 애미뒤진거 아니냐? == 판독 불가 == 임신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초기 임신이면 배 보고는 모르고, 배가 불렀어도 그냥 살찐 년일 수도 있다. 뱃지 없다고 앉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임신선 같은 거 확인할 수도 없고 ㅋㅋ 그리고 애초에 임'''산'''부이기 때문에 애 낳은 후에도 앉아도 된다는 뜻이다. 당연히 그게 정확히 언제까진지는 아무도 모른다. == 좆같은 색깔 == 좆같은 핫핑크를 쳐 발라놔서, 남자들은 앉기가 존나 꺼려진다. 딱 봐도 씹마이웨이인 것 같은 아재들은 잘 앉는데, 젊은 남자들은 한산한 지하철에서도 저 좆같은 자리는 피해서 앉는다. 칸 안에 서 있는 사람 아무도 없는 상황인데도, 저 자리만 남아 있으면 그냥 서서 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 배려석을 지지하자는 새끼들이 배려를 안 함 == 여행을 다니다가 지쳐서 머리에 혈액 순환이 안 되고 배고프고 목말라서 임산부 배려석에 실수로 앉기만 해도 센서 감지로 '당신이 앉은 자리는 임산부 배려석이니 아니라면 꺼져'라는 방송이 나간다. 그러면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든 말든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트위터에서 '저 새끼 인권 안 지키는 놈'이라고 비웃는다. 이게 냉소석이지 배려석이냐? 배려석이라는 게 무고한 사람까지 조리돌림할 거면 있는 의미가 뭔데? == 노약자석 있는데 왜 또 만든건데? == 다른 교통약자들에 대해서 차별적인 대우다. ㄴ 지하철 포식자 틀딱이 다쳐먹어서 임산부는 앉을수가 없다. ===애미뒤진 틀딱 이야기=== {{패드립}} {{틀딱}} {{꼰대}} {{빌런}} {{일기}}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정오쯤 오류동에서 개봉으로 가는 1호선 만원 지하철 안이었다. 옆칸에서 배 엄청 튀어나온 임산부가 한 60살 되보이는 할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오는데 "임산부석이 있으니까 거기 앉으면 될거예요." 이러면서 지나갔다. 때마침 저쪽에 임산부석이 있었고 거기엔 한 80살 되보이는 스탠리처럼 생긴 할아버지가 노랑검정 얼룩덜룩한 벙거지 모자에 선글라스 끼고 존나 젠틀하게 앉아있었다. 그 할머니가 다가가서 "할아버지, 여기 임산부석이니까 임산부가 앉을 수 있게 양보해주시겠어요?" 이러길래 난 당연히 양보해주겠구나 하고 폰겜하는데 갑자기 존나 큰소리로 '''{{인용문|법으로 정해져 있어?? 법으로 정해져 있냐고??|Hell아버지의 [[빼애액]]}}''' 존나 황당해서 할머니가 "네 법으로 정해져있어요. 여기 분홍색으로 임산부가 앉으라고 되어있잖아요." 말하는데 끝까지 안일어나고 뻐팅김ㅋㅋㅋ 씨발놈이 결국 임산부 존나 끙끙대면서 다른 칸에 빈자리 찾아서 가고 할아버지는 흠 흠 ㅇㅈㄹ하면서 앉아있는데 씨발 엉덩이가 철근인가 ㅋㅋㅋㅋ 애미씨발 내가 신도림역에서 내릴때 바로 오른쪽에 그새끼 있었는데 성질같아서는 모자 벗겨서 패대기치고 썬글라스 벗긴담에 이새끼야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이러고싶었다 ㅆㅂ ㄴ 그래서 법으로 정해져 있음? == 그래서 이게 뭔데? == ===한 야갤러의 이야기=== 어느 순간부터인가 난데없이 이 좆같은 자리가 지하철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도대체 이게 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핑크카펫.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 이 지랄로 적어놓으면 도대체 뭔지 어떻게 아냐? 임산부 배려석인것 까진 적어뒀으니 알겠지만, 의문이 있었다. 1. 이건 반드시 비워둬야 하는 자리인가, 아니면 누가 오면 양보해 줘야 하는 자리인가? 2. 전자라면, 노약자석이 있는데 굳이 이게 또 필요한건가? 3. 후자라면, 씨발 왜 굳이 채도 존나 높은 핫핑크 쳐 발라놔서 눈치 보이게 만들어 놨는가? 4. 이 모든 것을 '핑크카펫.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라는 추상적인 문장으로 어떻게 설명하려고 저따위로 적어 놨는가? 휴가 나와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군인이 저 좆같은 핑크색 좌석이 비어 있다고 해도, 어떻게 앉을 수 있겠는가? 시커먼 피부, 시커먼 전투복 입고 어떻게 저 핫핑크색 자리에 앉을 수 있겠냐 말이다. ㄴ 난 이런 거 생긴 줄도 모르고 시력도 나빠서 들어가자 마자 문.옆에 털썩 앉았다가 망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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