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 편집하기 (부분)

== 원인 ==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022년 들어 완화된 이후 첫 할로윈 축제이니 이태원 인근에 많은 시민들이 군집하였으며, 특히 6호선 이태원역의 1번 출구와 가까운 해밀톤 호텔의 골목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사고 발생 지점은 T자형 골목으로, 이태원 거리와 지하철역을 이어주는 좁은 골목이다. 사고 지점은 구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 남성 3~4명이 지나갈 폭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약간 경사져있었다.

사고 현장은 사람끼리 몸이 아예 붙어있는 정도로 그 장소의 한계까지 사람이 밀집되어있는 상태였다. 길이 좁은 것도 있지만 그 주위가 핫플레이스여서 더 밀집된 것도 있다.

사고 발생 지점이 T자형 골목이라서 그 좁은 골목 안에서 총 6가지의 통행 흐름이 발생했다. 당시의 인구밀도로는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도 제대로 못 가는 상황에서 통행 흐름이 6개나 되다 보니 통행에서 결국 대립 상태로 진행되었다.

많은 인파의 목적지가 상반되면서 결국 T자형 골목은 정체되었다. 여기서 1차적으로 서있는 사람에 '''낑겨서 숨도 못 쉬는 피해자가 발생한다.'''

결국 경사로에 서있던 사람들이 '''넘어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넘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사람이 파도처럼 밀려오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깔려서 숨을 못 쉬거나 골절상을 입는 등 2차 피해자가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여성 피해자가 많은데, 여성의 근력으로는 넘어지는 인파를 버티지 못하는 것도 있고, 핼러윈 특성상 힐을 신은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여성이 인파를 버티기에는 힘들다.

또한 사고 현장을 보면 키가 큰 남성들은 인파 사이에서 흉곽, 못해도 얼굴은 빠져 나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호흡의 환경이 확보됨에 반하여, 여성들은 키가 작아 얼굴까지 인파 속에 파묻혀 숨을 못 쉬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