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편집하기 (부분)

== 업적 ==
위대한 그를 기념하기 위해 부천에 '유일한로'가 있을 정도이다.

기업가로서의 도덕성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애국심. 즉, 노동자 권리, 신용, 납세 의무, 과거 까지 거의 무결한 행적을 남겼다. 

돈쓴 '따위'는 언급할 레벨도 아니고 가치도 없고. 잊을만하면 터지는 기업 윗대가리 갑질 사건들 일으키는 

쓰레기 같은 임원들은 감히 이런 분 앞에서 얼굴조차 들 수 없다. 

남양유업이나 위디스크나 교촌치킨 같은 개노답 기업가들하고는 비교하는거부터가 실례다.

게다가, 근로기준법을 매우 잘 지키셨다. 언제 한번 임원들에게 "근로기준법이 뭐냐" 라고 물어봤는데 

임원들이 "그딴 건 사장(사문화)된지 오래됐음요" 라고 대답해서 빡돈 유일한 박사가 전부 잘라버렸다고.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헬조선에 근로기준법 같은건 없었다. 

괜히 전태일 열사께서 자기몸 불태워가며 외쳤겠는가. 적어도 그때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임원들이 정상이고 박사님이 이상한 거였다.

유일한 박사님은 약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들의 품질을 살펴보며 어떤 것을 이용할지 정했고, 

비타민제에 필요한 원료가 모두 떨어지자 해당 생산라인을 원료 수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가동 중단했다고 한다. 

원래 생산 라인이라는 게 구조상 생산 도중에 정지를 시키면 무조건 회사에 손해가 나기 마련이고, 

그 원료가 떨어져도 해당 약에 미미하게 영향을 주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도 바로 중단해 버린 것이다. 

그만큼 사용자의 보건과 안전을 생각했고, 그렇기에 세무조사 때 검사 당국에 유한양행의 약들을 

샘플로 검사해 보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것이다.

머한민국의 재벌 세습 사상에 법규를 날려주시며 유산을 전액 국가에 환원했는데 

가족들 조차도 최소한의 유산과 퇴직금을 받지 않겠다고 소송거는 진풍경을 벌였으며 후에 그의 손녀 또한 

전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다시 말해, 현재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님의 혈육이 이끌어가는게 아니고 전문 경영인이 이끌어가고 있다. 

아쉽게도 그래서 그런지 현재의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님께서 살아계시던 시절 만큼은 못하다고 한다. 

물론, 그건 유일한 박사님께서 워낙 먼치킨이셔서 그런 것도 있다.

사실 퇴직금 반환 소송은 유일한씨 가족분들이 유한양행이랑 관계가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애초에 나이 30만 되도 그룹 어디 한자리 임원 자리에 육촌 이내 혈육은 총출동시켜서 꽂아넣는 현재의 헬조선 재벌들과는 

달리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친족들을 회사에 평사원으로 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관계가 없더라도 견물생심이 괜히 나온 말인가. 

더 관련없어도 사돈의 팔촌이나 친구 재산조차 뜯어먹으려고 혈안인 자들이 넘친 세상에. 충분히 성자들이라 봐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2015년도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이 이분 가족들이 뭐하고 살고 계시나 연락해보려고 유한양행에 전화를 해봤는데 

'그분들과 저희가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라 저희도 잘 모릅니다'라고 한 것이 전국에 방송으로 나가기까지 했다.

동생 [[유특한]]의 유유제약도 형처럼 매우 모범적이었고 현재도 그렇다고 한다. 다만 유유제약은 가족경영을 하는데.

형에게 유특한 자신은 형만큼 대인이 아닌 졸렬한 사람이라 안되겠다고 하자 유 박사님께서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도덕적이고

올바른 경영을 할 것을 주문하는 정도로 그쳤고 다행히 유특한 일가도 스스로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그런데 동생 중에 [[유명한]](이름이 '유명한'이다) 이 씹새는 하... 일뽕 거하게 빨고 창씨개명(야나기하라 히로시라는 이름이다)했다가 

1950년 대국적으로 한국전쟁 당시 사망했다. 사필귀정이로세. 

우주엔 정의가 아직 살아있으며 생명으로서 정의구현을 했다.

반면 못난 동생과 달리 유일한 선생님<ref>교사였다는게 아니라 존칭으로서의 '선생님'을 칭한 것.

사실 유일한은 박사학위 소지자이기도 하다</ref> 은 1895년 태어나서 1971년까지 천수를 누리며 오래~오래~사심. 

캬 우주가 생명의 길이와 가치를 달리해서 정의구현! 착한 우주 인정합니다.

말년에 학교도 설립하셨다. 유한공고, 유한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