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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포일러}} === 상권 === ====오우기 포뮬러==== [[칸바루 스루가]]가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전학생이라며 [[오시노 오우기]]를 소개한다. 오시노 오우기는 자신이 [[오시노 메메]]의 조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우기는 아라라기에게 나오에츠 고등학교 배치도를 보여주며 시청각실 옆에 빈 공간이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라라기는 호기심에 오우기와 함께 그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빈 교실을 발견한다. 정체불명의 교실에 들어간 아라라기와 오우기는 괴이적 힘으로 그곳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5시 58분경에서 멈춤을 벽시계를 보고 눈치챈다. 아라라기는 자신이 아무 생각없이 앉은 책상 안에 자신의 1학년때 교과서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마침내 그 교실이 자신이 1학년때의 교실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잊고있던 기억을 떠올린다. 아라라기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시절, 아라라기는 수학을 존나 잘했다. 그래서 수학 라이벌인 [[오이쿠라 소다치]]에게 항상 미움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오일러라고 불릴정도로 수학을 존나 잘했던 오이쿠라는 기말고사를 치기 전 공부모임에 참석했던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비정상적으로 오른것을 보고 누군가가 수학 문제를 유출했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증거도 증인도 없는 그야말로 심증만 있을 뿐. 하지만 오이쿠라는 그것만으로 학급회의를 열게하고 의장으로 공부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도 수학성적이 좋았던 아라라기를 지명한다. 하지만 증거가 좆도없던 학급회의가 제대로 돌아갈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오이쿠라가 학급회의가 끝날때까지는 아무도 나갈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누군가가 다수결로 범인일것 같은 사람을 지목하자고 제안하고 그 결과 거의 만장일치로 오이쿠라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충격을 받은 오이쿠라는 그 날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또한 이 사건 이후 아라라기는 올바름에 대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되고 공부도 접게 된다. 이렇게 아라라기는 자신도 모르게 오시노 오우기에게 자신의 개인사까지 다 털어놓게 되고 조금 마음이 편해지게 된다. 하지만 오우기는 그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지 못하면 나갈 수 없을거라고 한다. 오시노 오우기는 범인이 담임인 테츠죠 코미치라고 추리한다. 수학 선생이었던 테츠죠는 평소 자신의 반 아이들의 수학 성적이 낮은걸 한탄하고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공부모임에서 칠판에 적은 내용들을 그대로 베껴서 시험 문제에 출제했던것이다. 사실 아라라기는 범인이 누군지 짐작하고 있었다. 다만 아라라기가 충격받은것은 범인을 다수결로 지목할때 담임인 테츠죠가 아무렇지도 않게 오이쿠라를 지목했다는 것이다. 오우기가 범인을 밝혀내자 교실의 문은 열리고 아라라기와 오우기는 그렇게 나올 수 있었다. 나오면서 아라라기는 테츠죠가 출산휴가를 떠났고 오이쿠라는 아직도 학교 출석부 어딘가에 퇴학당하지 않고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마 테츠죠가 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힘을 좀 쓴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라라기는 어제의 그 장소로 가지만 정체불명의 그 교실이 당연하게도 사라진걸 보게 된다. 그리고 발을 돌려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하네카와 츠바사]]가 못들어가게 길을 막는다. ==== 소다치 리들 ==== 갑자기 막아선 하네카와에 당황한 아라라기는 대체 왜 그러냐고 묻자 하네카와는 여태까지 학급의 아이들이 있는줄 몰랐던 학우가 있었고 현재 그 아이가 교실 안에 있는데 그 아이가 바로 오이쿠라 소다치임을 밝힌다. 오이쿠라 소다치가 자신과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란 아라라기였지만 사뭇 담담한척 교실에 들어가려한다. 그러자 고 1 당시 아라라기와 오이쿠라의 관계를 잘 알고있던 하네카와는 오이쿠라가 오자마자 아라라기의 안부에 대해 물었고 아라라기와 센죠가하라가 사귄다는 사실은 숨기고 대충 근황을 얘기해주었다며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겠다며 자신이 지금 오이쿠라의 복학문제로 교무실에 가려 하는데 같이 따라오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하네카와가 교무실에 다녀올 동안 오이쿠라와 이야기를 끝내놓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교실로 들어간다. 교실로 들어간 아라라기는 오랜만에 만난 오이쿠라에게 매우 어색하게 교과서 읽듯이 오이쿠라에게 환영인사를 하며 자신을 기억하냐며 반긴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당연히 기억한다며 적대감을 표출하고 아라라기의 모든것은 수학 덕분에 만들어진것이라고 말한다. 아라라기가 부정하자 오이쿠라는 중학교때 신발장 안의 편지를 기억하냐며 아라라기에게 묻는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러자 격분한 오이쿠라는 아라라기가 무엇때문에 행복한지 모르는 아라라기가 죽을만큼 싫다고 지랄발광을하며 미쳐날뛴다. 당황한 아라라기가 오이쿠라를 진정시키려 붙잡자 자신의 몸에 손대지 말라고 아라라기의 손등을 샤프로 찌른다. 그리고 그 장면을 방금 막 교실에 들어오던 [[센죠가하라 히타기|센죠가하라]]와 하네카와가 보고만다. 센죠가하라는 오이쿠라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하네카와로부터 듣고 막 교실로 뛰어왔던 것이다. 센죠가하라는 아라라기를 샤프로 찌를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며 격분한다. 그러자 늘 환자였던 센죠가하라를 보아왔던 오이쿠라는 아라라기와 센죠가하라가 사귀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다죽어가는놈인줄 알았는데 아라라기에게 꼬리칠줄도 안다며 격분하고 말다툼을하다가 센죠가하라의 뺨을 친다. 센죠가하라는 이에 맞서 오이쿠라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본인도 기절한다. 방과 후 아라라기는 오우기와 함께 자신이 다녔단 중학교인 나나햐쿠이치 중학교에 간다. 그리고 신발장을 둘러보다가 봉투 3장을 발견한다. 그 봉투 안에는 [[몬티홀 문제]]가 들어있었다. 몬티홀 문제에 따라 C봉투를 개봉하고 그 안에 들어있던 지도를 따라가니 한 폐가가 나왔다. 오우기가 그 폐가의 문을 발로 차서 부수자 아라라기는 무심결에 여태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부모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말하며 이제 큰일났다고 말한다. 폐가로 들어간 아라라기는 자신이 이 폐가에 온 적이 있음을 기억해내고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그 곳에는 책상이 하나 있었다. 그곳에서 아라라기는 자신이 중학교 1학년때 이 곳에서 있었던 한 소녀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아라라기는 자신이 수학시험을 조진걸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라라기는 자신의 신발장 안에 몬티홀 문제가 적힌 편지봉투 3장을 발견하고 C봉투를 개봉하여 그 안에 적힌 지도를 따라 폐가로 간다. 폐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은발의 소녀가 나온다. 그 은발의 소녀가 "여기까지 왔다는건 몬티홀 문제를 풀었다는거네?"라고 하자 아라라기는 문제는 이해하지못하고 자신은 그저 C봉투의 지도를 따라왔다고 자백한다. 그러자 그 소녀는 자신이 그럼 그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수학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며 안으로 들여보낸다. 소녀는 2층 다락방에서 아라라기에게 수학을 가르쳤고 여태 자신이 편지를 보낸 사람 중 이곳에 찾아온 사람은 아라라기 뿐이라고 한다. 그 소녀에게 수학을 배우며 아라라기는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다음날도 그 폐가로 찾아가자 그 소녀는 자신에게 수학을 배우는 대신 조건 3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공부 모임은 무조건 이 집에서 한다.<br> 둘째, 공부 모임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알리지 않는다.<br> 셋째, 수학 이외의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는다. 아라라기는 여름방학 내내 매일같이 그 폐가를 방문하며 소녀로부터 수학을 배운다. 한번은 답례로 과자를 사갔는데 소녀가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라며 거절한다. 그러던 중, 여름방학 마지막 날 폐가를 방문한 아라라기는 소녀가 사라짐을 알아챈다. 계속 2층다락방에서 기다렸으나 소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기다리던 중 아라라기는 책상 밑에 빈 봉투가 있는걸 발견한다. 다음 날 아라라기는 그 소녀에 대해 학교에서 수소문하지만 그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후 아라라기는 그 소녀를 볼 수 없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은 오우기는 당시의 은발 소녀는 [[오이쿠라 소다치]]였고 당시 이 집은 폐가가 아닌 그녀의 집이었으며 폐가처럼 보였던건 그녀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리한다. 당시 아라라기를 집으로 유인한 이유는 그녀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걸 아라라기가 눈치채고 경찰인 그의 부모에게 신고할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추리했다. 하지만 여름방학 내내 아라라기는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그녀는 "꽝"이라는 의미의 빈 봉투만을 남기고 이사를 했던 것이다. 오우기의 추리를 듣자 아라라기는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깨닫고 내일 오이쿠라를 만나면 제대로 사과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다음날 센죠가하라와 오이쿠라는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아라라기가 하네카와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하자 하네카와가 말했다. '''"그럼 오이쿠라는 너네 부모님이 경찰인걸 어떻게 안거야?"''' ==== 소다치 로스트 ==== 그렇다. 무언가 밝혀지지 않은것이 하나 더 있었던 것이다. 아라라기는 남들에게 자신의 부모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숨겨왔다. 하지만 오이쿠라는 아라라기의 부모가 경찰이라는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라라기가 부모님께 오이쿠라에 대해 물으니 의문이 풀렸다. 아라라기가 초등학교때 한동안 오이쿠라가 자신의 집에 머무른적이 있었던 것이다. 가정폭력으로 자신의 부모와 떨어져 경찰이었던 아라라기 부모님의 집에 보호관찰 된 것이다. 하지만 오이쿠라는 말 없이 아라라기 집을 스스로 나왔다. 누군가 불러서 간것도 아니고 쫒아낸것도 아니다. 스스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것이다. 아라라기와 두 동생들은 오이쿠라를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센코쿠 나데코는 오이쿠라를 기억하고 있었다. 센죠가하라와 오이쿠라가 싸운 이후 그 둘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반장인 하네카와는 그 둘의 집에 부반장인 아라라기와 가정방문을 하러가자고 제안한다. 아라라기는 오이쿠라집에 가기로 하고 하네카와는 센죠가하라 집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아라라기가 오이쿠라의 집으로 가는 도중 오우기를 만난다. 오우기는 아라라기가 회전하지 않는 초밥집을 먹으러 가기로 약속했다며 먹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아라라기가 오이쿠라의 집에 방문하러 간다며 미안하다고 하자 오우기가 남자 혼자서 여자 혼자 사는 집에 가는건 안된다며 같이 오이쿠라의 집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 순간 하네카와가 나타나서 저지하며 아라라기와 자신이 같이 가겠다고 오우기를 막는다. 그러면서 아라라기에게 오우기와 같이 갈 것인지 하네카와와 같이 갈 것인지 고르라고 한다. 하네카와는 아라라기가 자신과 같이 간다면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고 약속하고 같이 오이쿠라집으로 가게 된다. 우여곡절끝게 오이쿠라 집으로 간 아라라기는 자신의 피를 이용해 오이쿠라의 부은 뺨을 낫게 하고 그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자 오이쿠라는 홍차를 집어던진다. 하지만 하네카와가 아주 정확히 홍차를 잡아내 쏟아지진 않았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자신을 자책하며 아라라기같은 놈에게 아양을 떨며 기댄 자신이 싫다고 울부짖고 자신의 부모도 책망한다. 그리고 자신은 행복해지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 세상에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은 넘쳐난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가정폭력에서 탈출하기위해 아라라기를 끌어들였으나 실패하고 난 후 운좋게도 오이쿠라의 부모는 이혼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낡고 허름한집에서 오이쿠라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살았다. 그 곳에서 오이쿠라의 어머니는 음식도 거절하며 창문에 못을 박고 불을 꺼 어두컴컴한 방 안에 틀어박혀 꼼짝도 않고 있었다. 오이쿠라가 음식을 만들어 방에 넣어도 손도 대지 않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오이쿠라는 언젠가 상황이 괜찮아질꺼라고 자기 위안을 하며 어머니의 수발을 들었고 매일밤 자신이 자신의 어머니를 증오하지 않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어느 날, 어머니가 사라졌다. 어느때처럼 잠긴 방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어머니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던 것이다. 어머니가 사라지고 흉가나 다름없던 집을 버리고 현재의 맨션으로 이사를 왔던 것이다. 그곳에서 구청에서 생활수당을 받으며 현재의 나오에츠 고등학교에 겨우겨우 가산점을 받으며 입학했던 것이다. 하지만 테츠죠 사건으로 고 1때 또다시 오이쿠라는 칩거생활에 들어갔고 현재에 이르렀던 것이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을때 하네카와가 질문 하나를 했다. '''"어머니는 어떻게 잠긴 방에서 나와 사라질 수가 있었던거지?"''' 오이쿠라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시점을 바꿔서 초등학교 시절 아라라기 집에 머물렀던 이야기를 한다. 오이쿠라와 아라라기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에 오이쿠라는 아라라기 집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매일같이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오이쿠라는 행복한 아라라기 집을 보며 너무 행복해보여서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 집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 오이쿠라는 운명같이 아라라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 오이쿠라는 운명이라며 다시금 아라라기에게 기댄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눈치를 못채고 그저 수학공부만을 받을 뿐이었다. 그렇게 아라라기와 또다시 헤어졌고 오이쿠라는 절망했다. 하지만 또 3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1학년때 아라라기를 또다시 만나게 되자 오이쿠라는 아라라기라는 존재를 재앙과도 같은 존재로 여기며 자신이 불행한 이유, 즉 악당과도 같이 여기며 증오해 온 것이다. 여기까지 말했을때 하네카와는 오이쿠라가 불행한 이유가 남탓이 아닌 행복해지려는 노오오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자신이 행복해지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며 자책한다. 그러자 아라라기는 행복이라는것을 너무 과대평가하지마라며 행복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세상의 행복을 미워하지 말라며 오이쿠라의 불행을 자신이 전부 받아주겠다고 한다. 현재 아라라기 자신은 너무나도 행복하지만 그 행복은 이 세상 누구나 가지고 있는 행복이라고 한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자 오이쿠라는 곧 관청에서 사람이 와서 자신의 생활을 체크한다고 둘 다 돌아가라고 한다. 그러자 하네카와가 오이쿠라가 학교에 다시 나올때까지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매일같이 올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사라진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센죠가하라에게도 사과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한다. 오이쿠라의 집에서 나온 아라라기와 하네카와는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사라진 어머니의 행방에 대해 논의한다. 그러던 중 그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오우기가 다시 나타나 그런 간단한 문제도 추리를 못하는 하네카와는 퇴물이라며 그저 큰 가슴만 가졌다며 조롱한다. 그러자 빡친 하네카와가 10초만 달라며 갑자기 머리를 씻어 반백발이 되어 금방 추리를 해낸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아직도 문제를 풀지 못했다. 그러자 오우기와 하네카와가 번갈아가며 힌트를 준다. 결국 아라라기는 '''오이쿠라의 어머니는 스스로 음식을 끊고 아사했으며 오이쿠라는 2년동안 어머니의 시체를 수발들어 왔으며 어머니가 사라진 이유는 시체가 썩어 문드러져 사라졌으며 시체 조각은 오이쿠라가 집을 나와 맨션으로 이사할때 청소하면서 같이 버려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라라기는 막아서는 하네카와를 뿌리치고 다음날 오이쿠라에게 사실대로 말해준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사실 어머니가 죽은것을 알고 있었으나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아라라기와 단 둘이 있자 오이쿠라는 중학교 1학년 당시처럼 유순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아라라기에게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후 오이쿠라는 보조금이 줄어들어 좀 더 작은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전학도 가게 되었다. 그리고 하네카와도 졸업후 할 해외 방랑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휴학을 하게 된다. 이후 아라라기의 휴대폰으로 센죠가하라의 문자가 오는데 오이쿠라가 이사가기 전 자신에게 사과를 하고 갔으며 책상 밑에 오이쿠라가 보낸 편지가 있다고 알려준다. 아라라기는 중학교 1학년때와 달리 편지가 든 편지봉투를 열어보고 미소를 짓는다. === 중권 === ==== 시노부 메일 ==== 다시 시점을 과거로 돌려 [[네코모노가타리 백]]의 시기로 간다. 당시 아라라기는 사라졌었다. 그렇다면 아라라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 아라라기는 [[오니모노가타리]]에서 하치쿠지 마요이가 성불 한 후 [[가엔 이즈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옛 학원 폐허로 [[칸바루 스루가]]를 부른다. 이때 칸바루는 겉옷만 입고 안은 알몸이었다 하앍 그리고 칸바루는 윗층에 침대가 있다고 설마 자신과 ㅅㅅ를 하려고 부른거냐고 섹드립을 날린다.<ref>이때의 침대는 [[네코모노가타리 백]]에서 하네카와가 자기 집이 화재로 홀라당 타서 학원에서 자려고 만든 것이다.</ref> 그런데 아라라기는 자기가 학원으로 불러놓고 왜 약속장소를 학원건물로 정했는지 잊어버렸다. 아라라기가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어둠속에서 갑주를 입은 무사가 튀어나와 공격한다. 칸바루는 본능적으로 몸을 날려 무사의 급소를 때려 무사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쓰러진 무사는 안이 텅 빈 갑주 뿐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흐트러진 갑주가 재조립되면서 다시 공격해온다. 칸바루는 다시 공격하지만 갑자기 힘이 풀리고 쓰러지고 만다. 그렇다. 무사는 에너지 드레인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칸바루는 무사를 붙잡으며 아라라기보고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끝까지 도망치지 않았다. 그렇게 갑주 무사가 아라라기를 공격하려는 순간 학원에 화재가 난다. 그 순간 칸바루는 하네카와 선배라고 한다.<ref>알다시피 이 화재는 [[네코모노가타리 백]]에서 하네카와가 만든 불을 지르는 호랑이가 지른 불이다.</ref> 갑주 무사는 방해꾼이 생겼다며 오늘은 이만 돌아간다며 에너지 드레인으로 흡수한 아라라기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갑주무사는 칼이 있어야 제맛이라며 키스숏에게 요도 코코로와타리를 가져가겠다고 전달하라고 한다. 그리고 400년의 연체료는 각오하라며 너희들도 곧장 집으로 가는게 좋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껄껄 웃으며 사라진다. 불길 한 가운데에 남겨진 칸바루는 처녀로 죽을 순 없다며 아라라기와 ㅅㅅ하려 한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신사이기 때문에 거절하고 일단 살고보자고 창문으로 뛰어내리자고 한다. 그렇게 칸바루와 아라라기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 순간 [[오노노키 요츠기]]가 나타나 불을 끄고 둘을 데리고 탈출한다. 오노노키는 마침 갑주 무사를 쫒는 중이었고 지나가다가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 그렇게 탈출한 아라라기는 칸바루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으니 이대로 집에 보내면 안되냐고 오노노키에게 말하니 오노노키는 약속을 어길 셈이냐고 따졌고 또한 이미 칸바루는 갑주 무사에 손을 댔으므로(그것도 때렸다) 이미 사건과 관련되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노노키는 아라라기에게는 각오가 부족하다며 갑자기 아라라기의 얼굴에 발을 갖다대며 발자국을 찍었다. 결국 아라라기는 칸바루를 가엔에게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칸바루를 업고간다. 칸바루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아라라기가 칸바루를 업고 약속장소인 로하쿠 공원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길을 잃게 되었다. 어쩔수 없이 아라라기는 가엔에게 전화를 하여 길을 잃었다고 호소한다. 그러자 가엔은 자신은 뭐든지 알고 있다며 아라라기가 길을 잃은 이유는 달팽이 때문이라며 칸바루에게 의지하라고 한다. 칸바루는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로하쿠 공원의 위치를 파악하고 길이 아닌 '''담'''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달팽이는 길을 잃게 하는 괴이이므로 길을 따라만 걷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로하쿠 공원에 도착했다. 하지만 가엔은 보이지 않았다. 아라라기는 칸바루에게 흩어져서 가엔을 찾자고 하자 칸바루는 무서운 속도로 공원 주변을 돌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네 밑에 쓰러져 있는 [[오시노 시노부|시노부]]를 발견한다. 그 순간 시노부는 눈을 떴고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은 원숭이와 게에게 습격을 당했는데 오노노키가 나타나 도와줬다고 했다. 아라라기가 갑주 무사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순간 시노부는 다음 전투를 준비하라며 뒤를 돌아보라고 했다. 뒤에는 반은 원숭이 반은 게인 괴이가 있었다. 칸바루가 즉시 달려나가 싸웠으나 역부족이었고(이때 칸바루 옷이 찢어졌는데 참고로 칸바루는 이때 노브라였다.하앍) 시노부가 아라라기에에 요도 코코로와가타리를 주어 아라라기가 그것으로 그 괴이를 처치했다. 죽은 괴이를 먹은 시노부는 이게 다 페어링이 끊겨서 저런 하급 괴이에게도 고전하는거라며 페어링 회복이 시급하다고 하였다.<ref>참고로 [[오니모노가타리]]에서 "어둠"이 아라라기의 그림자를 스쳐서 아라라기와 시노부의 페어링이 끊어졌다.</ref> 그러자 아라라기는 페어링 회복이 시급한줄 아는 녀석이 왜 한가하네 그네 밑에서 자고 있었냐고 따지자 시노부는 그네 밑에 누우면 그 이유를 알 것이라고 하였다. 아라라기가 그네 밑에 눕자, 가엔이 "장소는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변경★"이라고 쓴 게 보였다. 아무튼 그렇게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가니 [[가엔 이즈코]]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가엔은 시노부와 칸바루에게 자기는 오시노 이즈코라며 [[오시노 메메]]의 여동생이라고 하는 것이다!<ref>참고로 아라라기는 [[오니모노가타리]]에서 가엔 이즈코라는걸 알고 있었다. 여기서 가엔이 칸바루에게 자신이 이모라는걸 숨기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f> 가엔은 최근 이 마을에서 일어난 괴상한 일들의 원인을 알려준다. 봄방학때 시노부가 이 마을에 온 일, 나데코가 뱀신으로 변한 일, 센조가하라가 게에게 몸무게를 뺏긴 일, 칸바루가 원숭이 미라에게 소원을 빌고 왼팔에 악마의 손이 달라붙은 일, 아라라기가 달팽이 괴이인 하치쿠지를 만난 일, 하네카와가 고양이로 변한 일 등 이 모든 괴이적 현상이 이 마을의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괴이의 재료"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라라기와 칸바루가 만난 "갑주 무사"는 400년전 재로 변한 초대 권속이라고 했다. 시노부는 그럴리가 없다며 그가 죽은걸 자기 눈으로 똑똑히 봤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가엔은 불사신인 흡혈귀가 죽을리가 있겠냐며 반박한다. 그렇다. 초대는 400년전 재로 변해서 전세계를 흩어다니며 재생했다가 햇빛을 보고 다시 소멸하고 다시 재생하고 소멸하기를 400년동안 반복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마을로 오게 되고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괴이의 재료를 먹고 균형이 깨져 재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가엔은 이대로 가면 얼마 안가서 완전한 재생이 이루어진다고 그전에 초대를 처치해야 한다고 하였다. 시간은 오늘 밤, 시노부 없이 칸바루와 아라라기와 함께 싸운다고 하였다. 초대가 시노부를 보면 폭주할수도 있다고 일부러 격리한다는 것이다. 초대 권속과의 결투 이전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가엔은 아라라기에게 돈을 주고 사라진다. 칸바루는 아라라기에게 브라와 BL 라노벨 신간을 사오라고 한다. 시노부는 당연히 도너츠를 사오라고 한다. 결국 아라라기는 주문한걸 사러 혼자 산을 내려간다. 매장에 간 아라라기는 남자가 BL 소설만 덩그라니 사는건 오해받는다고 밸런스 맞게 야한 책도 같이 산다. 여기서 직원들은 웃는다. 그리고 재빨리 돌아서서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와 부딪힌다. 돌아보니 초대 권속이 갑주를 벗고 인간 형태로 서 있었다. 초대 권속은 시노부를 두고 협상을 하자고 하였다. 아라라기가 왜 자신을 공격하지 않느냐고 하자 얼굴에 찍힌 발자국 때문이라고 한다. 얼굴에 찍힌 발자국은 자신의 먹잇감이니 손대지 마시오라는 결계와도 같았던 것이다. 초대는 아라라기보고 권속을 포기하라며 회유하였으나 아라라기는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초대는 그렇다면 서로 시노부를 포기하면 상대에게 무슨 이득이 되는지 서로를 설득하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초대는 만약 아라라기가 시노부를 포기하면 시노부로부터 해방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제 아라라기보고 자신이 시노부를 포기하면 자신에게 무슨 이득이 있는지를 말하라고 한다. 이때 가엔과 에피소드가 갑자기 나타나 초대를 공격한다. 초대는 협상은 결렬됐다며 오늘 밤 결투를 신청하며 사라진다. 아라라기는 약속한 물건을 가지고 다시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올라간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시노부가 칸바루를 깔아뭉개고 있다. 아라라기가 말리려고 하니 누군가가 붙잡는다. 오노노키였다. 오노노키는 자신이 올때부터 저 상태였다며 일단 숨으라고 하며 두 사람의 대화를 듣는다. 칸바루는 시노부보고 초대 권속을 만나라고 시노부에게 말했던것이다. 400년동안 시노부만을 기다려온 초대에게 너무했다며 도망치려 한다며 시노부를 치사하다고 한 것이다. 분노한 시노부는 칸바루를 죽이려 했으나 논리에 쳐발리고 만다. 시노부는 초대 권속을 만나면 자신의 마음이 흔들릴수도 있다고 하자 칸바루는 그렇다면 그때는 초대를 따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아라라기를 따르는게 정정당당하다고 말했다. 결국 시노부가 졌다. 약속한 밤이 되었고 아라라기와 가엔과 에피소드와 칸바루는 약속장소였던 나오에츠 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모였다. 결투 방식은 운동장 한가운데에 목검을 박고 목검에서 아라라기와 초대가 등을 돌린채 열발자국을 걷고 목검을 먼저 빼서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쪽이 이기는 것이다. 약속한 결투 시간이 되자 갑자기 하늘에서 요도 코코로와가타리가 떨어져 목검을 박살내고 그 자리에 꽂힌다. 어디선가 시노부가 던져준 것이다. 초대 권속은 키스샷이 근처까지 왔으면서도 본인을 보기 싫을정도로 본인을 싫어하는것이냐고 한탄한다. 약속한 결투가 시작되고 열발자국을 걷고 뒤돌아서는 그 때, 갑자기 초대가 갑주를 벗어던지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요도 코코로와가타리를 뽑아 달려오는것이다! 이제 막 아라라기를 베려는 그 순간, '''아라라기는 품속에서 부적을 꺼내 초대의 몸에 붙였다. 전에 오시노 메메가 준 그 부적이었다.''' 초대 권속은 그자리에서 쓰러져 산산조각이 난다. 아라라기가 요도 코코로와가타리를 뽑아 초대를 베려는 그 순간 시노부가 나타나 막아서며 초대의 일부분을 붙잡으며 흐느낀다. 그러면서 현재 아라라기가 자신에게 더 소중하다며 미안하지만 이제 그만 사라져달라고 하며 초대의 조각을 먹어치운다.<ref>이후 아라라기는 요도 코코로와가타리를 가지고 [[네코모노가타리 백]]으로 가서 하네카와가 만든 호랑이를 죽이고 하네카와와 센죠가하라를 구하게 된다.</ref> 이것으로 아라라기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야기를 한 시간은 아라라기의 수험일이었고 청자는 [[오시노 오우기]]였다. 듣고있던 오시노 오우기가 묻는다. [[코요미모노가타리#코요미 데드|'''"시노부가 초대 권속의 갑주까지 먹어치웠나요?"''']] 아라라기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자 오시노는 갑주로 요도 코코로와가타리를 하나 더 만들수 있다며 확실하게 처리해야한다고 말했다. 아라라기는 시노부가 먹은걸로 생각하기로 한다. 오우기가 아라라기의 방을 나가며 말한다. '''"그 초대 권속의 이름은 시시루이 세이시로에요"''' === 하권 === <center>[[파일:오와리모노가타리 下.jpg|700px]]</center> ==== 마요이 헬 ==== {{지옥}} 지은 죄가 너무나도 많아 지옥 가장 깊은곳에 떨어진 페도근친라기는 지옥에 가서도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하치쿠지를 만나자마자 성희롱을 한다. 지옥에는 경찰이 없어서 잡혀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한참을 하치쿠지를 성폭행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이 하치쿠지와 아라라기가 처음 만났던 나미시로(浪白)공원임을 깨닫는다. 그러자 아라라기가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있던 자기가 왜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은 수험을 치러 가야한다고 하자 하치쿠지는 여기는 키타시라헤비 신사도, 나미시로 공원도 아닌 지옥, 그것도 가장 깊은곳에 있는 Hell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라라기는 가엔에게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갑옷으로 만든 코코로와타리로 살해당했다고 설띵해준다. 그러면서 흡혈귀가 된 죄로 너님은 뒤져서 아비지옥에 와있는거라고 했다.(사실은 그거말고도 지은 죄가 더 넘쳐나지만) 그러자 아라라기는 자신은 지은죄가 많아 지옥에 온게 당연하더라도 하치쿠지는 왜 여기에 있냐고 물으니 하치쿠지는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뒤지면 볼것도 없이 지옥행이라고 설명했다. 근데 아라라기가 아무리 그렇더라도 그건 죄가 가벼워서 기껏해야 삼도천에서 돌쌓기 정도밖에 되지 않느냐고 물으니 하치쿠지가 돌쌓다가 잠시 아라라기를 마중나왔다고 했다. 그러자 아라라기가 자신이 여기 올줄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아라라기가 여기 올 것을 미리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하치쿠지가 아라라기보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고 아라라기가 어디가냐고 물으니 하치쿠지가 말하길 아라라기를 되살리는 것까지 그 사람의 계획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아라라기가 죽였다가 다시 되살릴것이면 뭐하러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냐며 곱했다가 다시 나누는 것과 같은 병신짓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치쿠지가 그 사이에 빼기도 있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도중 갑자기 눈앞에 키즈모노가타리에서 처음 만났던 모습(팔다리가 잘리고 피칠갑을 한 모습)을 한 시노부가 나타났다. 아라라기는 자신도 모르게 그 시노부를 도우러 뛰쳐나갔다. 그런데 환상인걸 알게 되고 하치쿠지가 "아라라기상은 그때 저분을 구해주고 인생이 꼬여도 또다시 저분을 구하러 가시네요"라고 비웃는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몇번이고 구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 이후에도 하치쿠지를 따라가면서 판치라 당시의 하네카와, 계단에서 떨어질 당시의 센조가하라, 키타시라헤비에서 내려오는 나데코를 또다시 만나게 되는 주마등을 겪지만 아라라기는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렇게 주마등이 끝나자 아라라기는 마침내 하치쿠지에게 자신이 여기 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다름아닌 [[테오리 타다츠루]]였다. 타다츠루는 가엔이 아라라기의 몸에서 흡혈귀성을 제거하기위해서 아라라기를 죽였다고 했고 아라라기를 죽임으로 인해 아라라기는 흡혈귀성을 완전히 잃고 시노부는 완전체 흡혈귀로 돌아가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아라라기를 되살리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하기 위해 오노노키에 의해 죽은거라고 설명했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은 이미 뒤져있었고 그때 오노노키에게 살해당한건 자신의 인형이라고 했다. 타다츠루는 원래 인형을 만드는 장인이었는데 오노노키도 자신이 대학교 오컬트 동아리 시절 만든 인형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졸업하고 자신을 괴이화시키는 실험을 하다가 실패해서 반은 죽고 반은 살아있는 언데드 상태가 되어버린다. 사실상 이때 이미 뒤졌던것. 이승에 있는 역할은 자신의 형태를 한 인형에게 맡기고 본체는 저승에 있었다. 가엔이 아라라기를 죽인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던 것도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수 있는 타다츠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즉, 츠키모노가타리에서 오노노키쨩에게 살해당한것도 이미 가엔의 계획에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엔에게 협조한것은 아니고 원래는 조용히 살고있었는데 [[오시노 메메|웬 이상한 알로하 옷을 입은 아조시]]가 뜬금 찾아와서 "[[오시노 오우기|적]]"에대해 미리 경고를 해 주었고 아라라기와 시노부의 무해성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실제로 "적"이 아라라기와 시노부에 대해 의뢰하자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었고 가엔에게 연락하여 함께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 타다츠루가 하늘을 보자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왔다. 하치쿠지가 저건 가엔이 아라라기를 데려오려고 내려준 동아줄이며 저걸 놓치면 정말로 아라라기는 평생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근데 하늘에서 동아줄같은게 너무 많이 내려오자 아라라기는 그 줄의 정체가 흰 뱀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러자 타다츠루가 나미시로 공원(浪白公園)은 원래 시라헤비(白沱) 신사가 있던 곳인데 이름이 와전되어서 白沱에서 沱白로, 다시 浪白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헤비(沱)는 직역한대로 물갈래가 아니라 뱀 사(蛇)에서 벌레 훼(虫)를 떼고 대신 물(水)을 의미하는 삼수변을 붙여 물뱀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시라헤비는 흰 물갈래가 아니라 흰 물뱀을 의미하는 것. 그러니까 시노부가 남극에서 점프해서 이곳에 날아와서 신사를 박살내기 전에는 이곳에 흰 물뱀을 모시고 있었는데 시노부가 착지하면서 신사를 박살내서 시노부를 신으로 모시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동아줄을 잡고 올라가면서 아라라기는 자기같은게 멋대로 다시 살아나도 되는것이냐며 회의감을 느끼는데 하치쿠지는 자신이 아는 아라라기는 그 누구보다 살아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충분히 다시 살아날 자격이 있다고 격려해준다. 그제서야 아라라기는 동아줄을 잡고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하치쿠지는 아라라기를 보내면서 자신은 다시 삼도천으로 돌아가 돌쌓기를 시작할 것이며 어쩌면 환생해서 아라라기의 자식으로 태어날지도 모른다며 농담을 한다. 점점 멀어지는 타다츠루와 하치쿠지를 보며 아라라기는 생각한다. '이대로 다시 살아난다면 언제 다시 하치쿠지를 만날 수 있을까? 이대로 하치쿠지를 영영 못만날수도 있겠지?' {{인용문|<big>'''그건 싫어!!!!!!!'''</big>}} 아라라기는 갑자기 발로 하치쿠지를 감싼다. 그리고 그대로 납치해서 올라가버린다. 타다츠루는 올라가는 아라라기에게 말하는걸 깜빡 잊은게 있다며 자신에게 아라라기와 시노부의 퇴치를 의뢰했던 "[[오시노 오우기|적]]"에 대해 말한다 다시 예토전생한 아라라기와 하치쿠지를 보며 가엔은 너는 역시 대단한 새끼라며 놀라워한다. 그전에 자신의 목에서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이 여자]]의 손톱을 좀 치워달라고 부탁한다. 시노부는 예토전생한 아라라기를 보며 오랜만이라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유메와타리가 작동한것은 자신도 처음봤다며 신기해했다. 가엔은 이만하면 아라라기를 이 일에서 손떼게 하려고 했지만 계획이 바뀌었다면서 일단 수능부터 치고 오라고 했다. ==== 히타기 랑데부 ==== ==== 오우기 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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