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후 편집하기 (부분)

===황후 즉위전===
오늘날 산동성 출신으로 명문 여씨 가문의 여식이었다. 즉 태생은 금수저다.

하여간 어느날 여씨아재가 길을 가다가 유방이란 패현에서 놀고먹는 놈팽이 양아치 건달패 두목을 우연히 목격했는데 관상을 볼줄알았던 여씨아재는 그의 얼굴에 왕기가 서려있어 훗날 천하를 쳐묵할걸 직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방이 아 결혼 안해요 안해 라고 해도 제발좀 결혼해 주십셔 굽실굽실 거려서 사정사정해 자기딸을 결혼시켰으니 이 딸내미가 여치되시곘다. 일설로는 유방이 자꾸 튕기자 직접 유방이랑 만나서 결혼했다고도 한다.

유방이 가출후 산적이된 남편을 위해서 저 난세에 홀로 마차를 끌고 술, 식량, 군장비등을 보급해 주는등 열심히 내조했다.

이후 초한쟁패기때 초패왕 항우에게 포로로 시부모와 함께 체포되었으며 모조리 너희를 죽이겠다고 항우가 협박했지만 되려 죽일테면 죽여보라지. 너깐놈은 우리 서방님이 다 쳐바를꺼거등요? 라며 큰소리를 탕탕쳐서 항우를 뻥찌게 만들었고 어쨌든 그덕인지 몰라도 살아남았다.(정확힌 주변에서 말렸던 거겠지만)

그리고 유방이 초패왕 항우를 끔살시키고 천하를 차지하고 진시황이후 공석이었던 꿈의 직업인 황제로 즉위하자 그녀도 따라서 황후가 되었다.

그리하여 한나라 낙양궁전에서 여치와 유방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았읍니다. 해피엔딩~ 으로 끝났으면 다행이지. 진짜는 이제부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