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편집하기 (부분)

===왜 번역을 저따위로 했는가===

우에노 치즈코라는 일본 페미니스트가 女ぎらい로 번역했고 이게 한국어 그대로 번역하면서 이렇게 됨.

정작 일본에서는 미소지니로 쓴다고 하더라. 

미소지니에 여성 혐오, 멸시, 무시 등등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혐오의 뜻도 포함이 되지만

여성 숭배나 여성의 성적 매력을 강조한 광고처럼 위의 여성혐오랑 정 반대되는 의미도 포함된다.

이런 저런 점을 종합할때 여성 멸시 혹은 무시라는 말이 적합하지만 굳이 일본어 번역을 그대로 가져온 이유는 페미년들이 써먹기에 매우 좋기 때문.  

원문이 그런데 뭐 어쩌라고요 빼애액 하는 년들이 있는데 maiden voyage 그대로 번역한 처녀 항해는 옳은 번역이냐고 미러링을 해주자.

일단 지들의 남혐을 정당화하기가 매우 좋음

김치년, 보적보같은 단어 태어나서 한번도 안써본 남자는 메갈 여시 워마드 등에서 일어나는 남혐에 대해 욕 할 수 있음.

하지만 너도 설현 광고보고 하앜하앜댔을거 아냐? 넌 여혐이야. 그니까 내 남혐은 정당해 같은 병신소리로 자위가 가능함.

그리고 여시나 짹짹충같은 빡대가리년들은 언냐 사이다같은 병신소리나 지껄이고




또 하나가 멍청한 년들 선동하기에 매우 적합함

남자들이 남혐 싫어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여혐 단어들 싫어하고, 여혐 종자들에 대해 두려움이랑 혐오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있다면 메갈 워마드 년들한테도 동조하지 않음.

근데 강남역 살인사건을 기폭제로 해서 광우뻥 사건처럼 전형적으로 공포심을 이용한 선동하기 좋은 구도가 만들어짐.

살인범이 여성혐오 → 니 근처에 여자 광고보고 하앜대는 남자들도 여성혐오 → 고로 니 근처 남자들은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환상적인 3단 논법을 이용.

귀 얇은 빡대가리들 지들 편으로 만드는데 많이 도움됨. 저런 논리를 들고 오면 매개념 다의에 의한 오류라고 까주면 된다.




그리고 논점 흐리기에도 존나 좋음. 

경향에서 "남혐이 아니라 님혐"이라는 병신같은 명언을 남긴 기사가 있는데

읽어보면 여성혐오란 말을 진짜 '혐오'의 의미와 '미소지니' 두 가지로 섞어쓰면서 논점을 교묘히 흐리는 걸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한걸레나 경향에 가끔 페미년들의 논설. 

메갈에서 여혐(혐오)를 반대한다고 남혐을 자행하는걸 욕하는데

저 사설 쓴 년들은 여혐(미소지니)에 반대하는게 어떻게 남혐이 되냐는 식으로 쉴드질. 

하나같이 말장난을 이용한 논점 흐리기이다.


미러링이란 단어도 나..나도 만질꺼야 같은 병신같은 뜻으로 쓰는 머가리가 텅텅 빈 메갈년들한테는 안 먹히겠지만

혹시 따봉책이나 짹짹충들한테 저따위로 선동하는 년이 있으면 가서 구제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