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 발할라 편집하기 (부분)

==특징==
게임 방식은 바이킹답게 잉글랜드의 영토를 침공해서 적들을 죽이고 정착지를 개척하는 방식이며, 어크 시리즈 최초로 전투 도중 '''사지절단'''이 들어갔다. 바이킹 특유의 잔혹함을 살리기 위해서인듯.

이게 생각보다 많이 잔인해서 설정에서 고어를 끌 수도 있다. [[모탈컴뱃]] 마냥 암살검으로 상대를 찌르면 엑스레이캠이 나오는 요소도 있다.

그 외에도 오리진과 오디세이에선 사라졌던 군중잠입이 부활하였다. 주인공 [[에이보르]]는 전작의 [[미스티오스]]처럼 남녀설정이 가능하며 후드를 꼈다 벗었다 할 수 있다. 다만 애초에 주인공이 바이킹이라 후드를 벗은 모습이 더 상남자 같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 메오후 ===

오디세이 시절부터 상층부에서 성평등 요소 넣으라는 압박과 강요가 있었다는 폭로가 터지더니(그래도 오디세이는 그냥 여주남주 선택 정도고 적절했다) 기어코 이번작에서 즈개비 재기한 돼지메오후 제작진년들이 낙태아 조각과 피를 찍찍 싸놨다. 

주요 제작진들 사진만 봐도 고개가 끄덕끄덕. 

오디세이에 이어 이번작에서도 남캐여캐 선택할 수 있는데 문제는 남캐여캐에 따라 당연히 인물간 상호작용이나 대사,컷신이 달라졌던 오디세이와 달리 똥발라는 여캐것만 만들고 남캐것은 만들지도 않았다. 

예를들어 남캐를 골라도 npc,조연,적들이 전부 너를 she,her 이라고 부른다. 조연이 '그녀는 마치 발키리 같군' 이라고 감탄하는 대사가 있으면 역시 남캐한테도 그대로 나온다. 

귀큰놈빠들은 무슨 애니머스의 캐릭터 스킨기능이 어쩌구 헛웃음만 나오는 피싸고 똥싸는 개씹소리들을 내뱉으며 실드를 치지만 비웃음만 살 뿐이다. 더 웃긴건 시네마틱,공개트레일러,광고는 주구장창 남캐로 했다는 것이다.

=== 최적화 및 버그 ===

게임을 아무리 좆같이 만들어도 재밌으면 사람들이 해준다라는 베데스다의 의지를 계승했는지 프레임은 뚝뚝 끊기고 정지하며 튕기기도 한다. 스림과 폴아웃은 튕기면 "겜 좆같이도 만들었네.. 근데 다음 퀘스트가 뭐였지?" 하면서 키는데 발할라가 튕기면 "아 씨발 개하기 싫네"가 나온다.

CPU 자원은 얼마나 쳐먹는지 어중간한 씨퓨로는 하기 힘들다. CPU 성능이 기본적으로 딸린다면 옵션 조정으로도 해결 방법이 없다.

버그는 또 얼마나 많은지 게임하다가 버그에 걸린 것 같으면 '뭐지? 내가 실수한 건가?'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 즉시 로드해서 보면 99%는 버그 걸렸던 거다

=== 스토리 ===

중후반까지 읽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B키를 연타하여 다 넘겼다. 선택지도 이를 감안한 건지 첫 번째 선택지는 무조건 무난한 대화의 선택지다.(하지만 네가 남캐인데 남캐가 ㅅㅅ하자고 한 걸 무작정 넘겨버리면 넌 게이가 된다) 원래 어크는 뇌를 비우고 하는 게임이지만 여태까지 어크하면서 스토리가 지루하다고 B키를 연타한 적은 이 게임이 처음이다.

발할라의 스토리는 지루할 수밖에 없는데 스토리를 진행함에 있어 주연의 모험성도 중요하지만 조연의 매력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그래서 스토리의 재미를 따지려면 조연들을 보면 되는데 조연들이 하나 같이 병신새끼들밖에 없다. 병신새끼들은 그나마 재미라도 있으니 여기서는 엄근진 근첩이라고 비유하면 될 것이다. 이바르나 풀케를 처음 볼 때 흥미를 느끼긴 했으나 그마저도 용두사미였고 이 정도가 매력적인 조연이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스토리가 얼마나 재미없고 지루한지 알 수가 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의의하는 바도 없으며 에이보르와 오딘은 암살 시퀀스에서 죽은 애들을 능욕하고 비난하기만 바쁘다. 암살자는 어쨌든 표적에게 죽음만을 선사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토론이 길어지게 될 테니 넘어가고 원래 어크의 스토리는 시퀀스가 시작되면 악당이 얼마나 잔인하고 쓰레기인지 지속적으로 보여주어 플레이어에게 왜 애를 죽여야 하는지 확실한 목표 의식을 심어준다. 발할라에선 그딴 것도 없고 나쁜새기가 나왔으니 지금 죽이면 된다라는 식으로 전개되며 죽인 애가 자신의 삶을 주장하면 그 자체를 부정하여 비난만 하다가 떠나보낸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빈란드 파트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파트에 번역을 안해놨다. 나름대로 에이보르랑 현지인이랑 소통 안되는 상황 고증하려고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 문제는 뭔 말인지 못알아듣겠으니 스토리 이입이 안된다.

=== 전투 및 육성 ===

오디세이의 육성 요소와 결사단 조지는 것 등을 그대로 가져가서 만들긴 했고 전투 모션도 시원시원, 컨트롤 좋은 애도 이점을 가져서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다. 메인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서브와 수집 요소만을 보게 되면 괜찮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에이보르를 플레이하면서 느끼게 되는 건 도대체 이게 왜 바이킹 세계관인 건지 알 수가 없다. 우리가 아는 바이킹은 눈만 꼬라보아도 머가리를 날려버리는 폭군 중 폭군, 야만인인데 하는 짓은 좆피스 밀짚모자해적단급이다. 이 근본도 없는 씹게이새끼보다 4편에 등장한 에드워드 제임스 켄웨이가 훨씬 상남자에 간지 있으며 하는 짓도 자유롭다. ㅉㅉ 어떻게 똑같은 약탈자인데 한놈은 게이새끼고 한놈은 전설의 해적인지 알 수가 없다

ㄴ 병신아 게이가 아니라 레즈다 ㅋㅋ 주인공 '''여자''' 정사인거 까먹었냐? 

너무 치우쳐서 까면 그러니까 쉴드를 좀 친다면 에이보르는 주변인이 다 병신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피니르인가 하는 애는 그래도 쓸만한 것 같은데 스토리에 비중이 없음) 그런데도 상황에 대해 들으려고 노력은 했고 수틀리면 주먹질도 한다. 최소한 시구르드 궁예새끼보단 나은 놈이었고 애가 통치하는 게 해피엔딩이라 본다. 궁예놈이 통치했으면 마구니가 씌었다고 스랄들 머가리를 부쉈을 게 뻔하다.

그리고 다른 하나 실드 요소는 헤이덤느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악으로 묘사되는 템플러 치고는 도덕성이 높다는 점도 있었는데, 왜 헤이덤은 착한짓 하면 괜찮고 에이보르는 왜 까여야 되냐는 것. 그리고 레일라 핫산이 전작에서 거하게 사고를 치는 바람에 그것도 신경을 쓴거 같다. 물론 바이킹 미화라는 점도 우려를 했는지 이바르 등이 폭군같은 바이킹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