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편집하기 (부분)

== 비판 ==


등장인물 숫자(+여캐 숫자)는 20명이 넘어가는데도 정작 레귤러로 등장하는 여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대부분 등장인물은 자기가 불운하다고 언플하는 주인공과 썸만 타다가 다음권에서 공기가된다. 

사실상 캐릭터는 생명 포션마냥 소모시키는 작품. 

캐릭터 하나 만들어 등장시키고 약빨 다 떨어지기도 전에 바로 강판하고 다름 캐릭터를 쓴다. 

그렇다고 캐릭터를 잘 쓰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지가 싸질러놓은 설정도 다 수습 못하고 떡밥만 남긴채 캐릭터를 셧 아웃시킨다.


또 없는 내용을 있어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아, 그냥 '있어보이게' 만. 

하지만 조금만 보다보면 그냥 속빈 강정임이 드러난다. 

작중 내용이 1이라면 작가새키가 집필을 하면 100이된다. 

물론 그 99안에는 포풍같은 설정오류와 고증 오류가 넘쳐난다. 

그렇다고 그걸 정리하는 문체가 깔끔하다면 그렇지도 않다. 

나스체가 사실상 복잡하고 오글거려도 멋이라도 있다면 카미치가 쓰는 문체는 그냥 내용을 길게 늘일뿐이다. 

한마디로 노잼. 게다가 나스체는 요새들어서 많이 가라앉았는데 이새키는 꾸준히 좆같다.


작가는 스스로 자신을 과잘알이라고 생각하고 지 좆대로 글을 싸지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병신같은 논리로 독자에게 큰 웃음을 주는 개그만화 같은 작품. 


열팽창 드립, 지구 자전 펀치는 오덕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웃음거리다.

모르는 새키를 위해서 설명하면 흘린 커피에 닿은 총을 보고 '커피의 온도때문에 총이 팽창해서 발포가 안돼'하고 작중 주인공이라는 새키가 드립을 쳤었다.노답. 


구경이 크다지만 그래봤자 총인 [[바렛 M82]]을 걸프전때 2km밖에 있는 탱크를 '''폭파''' 시킨 총(관통도 아닌 무려 폭파다...)이라고 소개한다던지...

바렛가지고는 T-72,T-55는 커녕 2차대전기의 유물이고 북괴군이 쓰고있는 떼삼사나 미군 셔먼 전면장갑도 관통못한다. 

그나마 1차 대전 때 마크 전차나 르노 전차까지 가야 뜷는다. 

하여간 밀덕은 커녕 그냥 군필자가 봐도 어이가 없는 개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처한다.


게다가 액셀러레이터의 자전 펀치가 지구 자전을 5분 늦추고 수소폭탄의 3조6천억개 위력이라던가 달 탐사용 로켓을 4000억대 보내는 위력이라는데 

원작과 애니 모두 건물 뽑아서 던지고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 


이거 실제였다면 [[데스스타]] 마냥 행성 자체가 파괴되었거나 못해도 [[익스터미나투스]]마냥 전 지구상의 지각이 모두 파괴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학 사이드가 아닌 완전 창작인 마술 사이드도 잘 묘사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또 내용 자체가 보면 한놈이 나와서 존나 쌔고 그다음 얘를 잡으면 더 존나 쌘 새끼가 나오고 그다음 더더더 쌘 새끼가 나오는 전개 때문에 

파워 인플레는 ㅂㅅ이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무한개에 근접한 우주를 파괴하고 재창조할수 있다는 마신이 등장함으로서 이에 정점을 찍었다. 


아무래도 작가는 밥먹다 생각난 거를 그냥 글로 바로 쓰는 듯. 

결론적으로 말하면 작가의 설정딸을 위해서 만들어진 물건.


아니 씨발 칸자키 카오리나 이츠와는 어디갔는데 카마치 개새끼야 ㅉㅉ


뭔놈의 라노벨이 17년 이상 가는거냐

ㄴ ㄹㅇ 카마치가 너무 질질 끌음



듀라라라 작가인 나리타 료우고가  

'외형미나 허세 같은 독자를 꼬이게 만드는 매력을 작가로서의 공격력, 

설정을 굳히고 태클이나 설정구멍을 없애는 것을 작가로서의 방어력으로 든다면, 

카마치는 공격력 255 (MAX) 에 방어력 0, 방어는 무시하고 오로지 공격에만 몰두하는 타입' 이라고 평한적이 있다. 


남들 욕하는거에 강한 거부감을 가진 일본 문화상 아무리 봐도 

이건 칭찬한게 아니라 너 설정구멍 졸라 많다고 돌려서 깐거같다. 


이 책을 몇 권만 읽어보아도 이에 대해 격한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이 책 보고 내가 난독증걸린줄 알았다. 

자주쓰는 말로  "다만 (한 줄 띄우고) 그것은 ~의 피가 아니었다" ,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가 있다. 


내용만 봐서는 진짜 5권정도 내놓고 판매부진으로 재고 처리되고 절판되어야 할 정도로 폐급 망작인데 

미사카 미코토, 액셀러레이터 캐릭터 두 마리를 진짜 기깔나게 졸라게 잘 뽑아내서 무려 17년 넘게 해처먹고 있다. 


진심 카마치 이새끼는 죽는 순간 그 날까지도 미사카랑 액셀한테 큰절하고 매해 제사까지 지내줘야 할듯.

그리고 사실 이놈도 좋은놈.혹은 불쌍한 놈이었음 ㅋ라는 패턴을 남발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모든 악역들이 살인이나 테러 등의 중 범죄를 저지르거나 미수로 그쳤는데도 그냥 주먹으로 한대 때리고 설교하고 끝이다.

게다가 타당한 이유도 아니고 이새끼 사실 좋은놈이었음ㅋ이게 끝이다.

당장 클론 (복제인간) 미사카 시스터즈 1만명 학살한 살인마 좆방통행이 주인공 중 한명인걸봐도 얼마나 노답인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이새끼가 갱생을 했냐면 지맘에 안들면 다 죽여버리는 것만 봐도 갱생은 커녕 악인은 영원히 악인이란걸 보여준다. 

백발적안+중2병+흑화 폭주 설정+배틀물에서는 반칙수준인 치트성 능력을 지닌것만 봐도 노답인데 

신약에서 오티누스라는 액셀따위랑 비교도 안되는, 자기마음에 안든다며 세계를 수없이 갈아엎고 재창조하기를 반복한 새끼까지 나왔다.

이쯤되면 그냥 전형적인 메리수.

게다가 [[네덕]]좆[[찐따]]새끼들은 이새끼들을 간지나고 예쁘면 그만이라고 빤다.


ㄴ근데 이건 약간 애매한게 액셀 지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빌어쳐먹을 악당이라고 말한다. 

ㄴ그리고 작가도 메리수라 생각했는지 대가리에 총알 탕탕해서 능력 존나게 너프시켰다.

ㄴ3부 (창약) 에서는 결국 액셀 이놈도 스스로 클론 (복제인간) 미사카 시스터즈 1만명 학살한 거 자수하고 감옥간다.



말만 능력자들에게 대항하는 집단 스킬아웃이지 사실상 깡패 범죄자 집단의 대장이였던 하마즈라도 주인공 수정펀치 맞고선 주인공중 한명이 되었다. 

거기다 그 뒤에 들어간 곳은 뒷세계 조직인 아이템. 이새끼도 정신을 못차렸다.


심지어 자기 맘대로 사람들을 다죽이고 다시만들고 세계를 바꾸면서 주인공을 10031번 죽인 병'신'새끼가 주인공 히로인 반열에 끼어든다. 

물론 이새끼 사실 불쌍한 놈이였어 클리셰로.


설교 자체도 대단한게 아니다. 꼴에 필력은 있다고 존나 길게 써놨지만 실상은 뭔 논리도 없고 횡설수설 감정에 호소하는 꼴이다. 

그러고는 설교를 안받아들이면 "너의 환상을 부셔주마!" 이지랄 하면서 수정펀치 날리는 패턴이다.


좀 줄여서 말한다면 패턴이 항상같다. 답이없는 적이나 악당에게 개심시키는 건 좋은데 이게 스토리마다 계속 반복된다. 

신약 9권, 10권에서 포텐을 대박으로 터트리기는 했지만 문제는 그 이후로도 스토리가 반복된다. 

활약하는 무대는 늘어나고 그만큼 등장인물들만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등장인물들을 거의 써먹지않는다. 


가끔나와서 활약하는게 전부다 당장 인덱스만 봐도 주인공과 같이 생활하는데도 

구약에서 그것도 22권이나 되는 분량에서 한마디 또는 한줄로 언급되는거 말고는 전혀없다. 


사실 이 라이트 노벨은 끝낼 시기를 놓쳐서 이렇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