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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 ===안개=== 국내에는 대개 [[미스트]]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걸 보면서 대체 스티븐 킹은 독자들에게 뭘 말하고 싶었을까를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 -전개- *폭풍 때문에 집수리하며 아내랑 샬량샬랑함. *호수에 점점 다가오는 안개때문에 ㅂㄷㅂㄷ하는데 아내랑 또 샬랑샬랑함. *뭐사러 아들이랑 옆집(정확히는 건너편 동네)아재랑 슈퍼감. *근데 안개가 주차장까지 옴. 딴 사람들과 같이 슈퍼에 고립됨. *정전되서 발전기 돌리려고 문열었는데 한놈 촉수에 빨려 뒤짐. *옆집아재가 촉수 안믿고 나가려다 뒤짐. *고립되고 가만히 처있다 괴물들 공격때문에 나름 대비함. 사람 조금 죽음. *패닉이 와서 딴 여자랑 외도함. *옆 건물 약국 탐색하다가 7명 중 4명 뒤짐. *아예 나가려고 했는데 나간 사람 중 할멈이랑 외도랑 아들 그리고 주인공만 남음. *계속 돌아다님. 대충 이런식이다. 자세히 읽으먼 커모디 개독 미친년과 에로우헤드 프로젝트 뭐시기로 약간의 맥거핀이 있는데 이게 다 영화로 넘어간다. 솔직히 명작이라고 하는 것은 스티븐 킹을 심히 후빨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함. 그냥 평타 정도. 영화판과 결말이 다르다. 여기선 현재진행형으로 끝나는데 영화판에서 허무하게 끝남. 영화 스포는 안하겠다. 참고로 평론가들에겐 평을 후하게 받는 편인데 마트 밖에 있는 안개에 대한 공포와 안개때문에 생긴 마트에 있는 인간성이란 것에 대한 무서움, 이 두 가지 두려움을 잘 표현했다고 해서라 한다. 근데 이건 다른 작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ㄴ할리우드 특유의 영웅주의를 비판하려 했다는 얘기도 있다. 결론 : [[인터스텔라|우린 떠돌아다닐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호랑이가 있다=== 독자연구인데 결말이 두 가지라 생각한다. 첫 번째, 진짜 호랑이가 화장실에 있고 친구와 선생님을 먹었다. 두 번째, 호랑이는 커녕 이새끼가 병신이라 지 머리속 상상에 불가하다. 일단은 두가지로 나눴는데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 주인공이 병신이기 때문. 누가봐도 주인공 병신이라 지좆대로 상상하고 화장실에서 나온건데 스티븐 킹이 미묘하게 글을 써놔서 전자같은 느낌도 준다. 어쨋건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 ===원숭이=== 챙챙챙챙챙!! 원숭이가 전생에 주인공에게 원수라도젓나 불쌍한 아재를 계속 괴롭힌다. 성감대는 태엽으로 간주되며 주인공을 유혹하여 태엽을 감아달라고 부탁한다. 안감으면 주인공과 연관있는 인물들을 저주내려 죽이며 아무리 주인공이 도망쳐도 스토커처럼 언제 어디서든 쫓아간다. 근데 감아도 사람 죽임... 결국 주인공은 40대 처자식가진 아재가 되서야 깊이 30m쯤 되는 호수에 빠트린다. 빠트릴때도 호수에 저주를 내렸는지 파도를 치게한다(?). 어쨋든 호수에 빠트리는데는 성공하지만 다음 날 그 근처에 있던 수백마리의 대어들이 전부 죽어버린다. 진짜 암걸리게도 끈질기게 주인공만 따라다님. 얘때문에 된 일이 없다. 엄마도 죽고 삼촌도 죽고 형친구도 죽고 강아지도 죽고~ 참고로 여기에 나오는 원숭이 장난감 [[컨저링]]의 엑소시스트 부부의 잡동사니 방에 이스터에그로 잠시 나온다. 잠수해서 얻은 듯. ===카인의 부활=== 위에 호랑이가 있다 처럼 킹이 또 이상한 걸 썻다. 이것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 주인공은 [[야가미 라이토|사회부적응자]]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두를 쏴버림. 둘째, 너무나도 [[하느님]]을 증오하여 [[카인]]의 이름을 대고 카인에게 홀린 듯 모두를 쏴버린다. 셋째, 원래 장애를 가진 천재인데 결국 장애 짓을 하여 모두를 쏴버린다. 중간에 중 하나님이 육식체질인데 아벨은 이를 눈치채 양을 받친 내용이 있다. 이를 알터 없던 카인은 곡물을 받쳤는데 당연히 하느님은 받지 않았다. 안그래도 기분 안좋은데 아벨이 나와 카인을 놀리자 빡친 카인이 아벨을 죽이고 아벨을 제물로 받치며 하느님을 농락한다. 그러자 하느님이 카인을 먹었다고 한다. 이래서 카인(주인공을 의미)의 부활인 듯. 사람을 죽이며 하는 마지막 멘트가 '이것도 잡숴보십쇼 하나님' 이다. 사실 킹이 [[제너럴 조]]의 행적을 예견했다고 한다. 썻던 총은 35구경 짜리 매그넘 리볼버. 총알은 [[윈체스터]]산. 조준을 존나 잘해서 거의 한 방에 골로가게했다. ===토드 부인의 지름길=== 일단 데비이드라는 주인공 할배가 친구 이야기를 듣는 1인칭 관찰자 시점이다. 그리고 귀찮게도 내부와 외부 얘기를 왔다갔다 하는 [[액자식 구성]]. 처음엔 주인공 이름도 안나와서 누군지 헷갈림. 주인공 친구는 과거 지름길 광년 오필리아 토드에 빠져서 직접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외도를 한다. 어쨋건 그렇게 서로 암묵적으로 사랑을 쌓아가는데 지름길 광년이 원래 270km를 달려야 할 거리를 50km만에 와서 주인공 친구에게 자랑한다. 그러다가 실종됐고 현재로 와서 주인공이 나가보니 친구와 오필리아 토드가 애가 된체 차에 타 지름길을 달리려고 하고 있다. 진짜 별 내용없는 이상한 소설. ===조운트=== 배경은 2307년으로 '조운트' 라는 포털을 이용해서 어디로든 넘나 들 수 있고 물건 수송또한 수월하게 하는 세계. 덕분에 이 소설의 세계관엔 2000년대 초기부터 OPEC이 좆되며 석유값이 물값만큼 싸진다. 이걸 처음 만든 작자는 빅토르 카루네. 2개의 포탈과 이온 발사기를 갖고 놀다 손가락 두 개가 텔포되어 잘라져 버리고 이에 성공을 확신하며 쥐들을 피실험 동물로 지정한다. 포탈이 후장을 좋아하는지 쥐 머리부터 집어 넣으면 할배가 되어 빻는데 똥꼬부터 넣으면 어느 정도 살게 된다. 계속 실험하다가 의식이 멀쩡한 채로 집어넣으면 병신이 됨을 알게 되고 수면제를 주사한 뒤 텔포시켜 결국 실험에 성공한다. 하기야 제 3자가 봤을 때는 0.00000000067초 밖에 안걸리는 시간이나, 조운터는 그 안에서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으로 수많은 시간을 보내니 금방 틀딱이 되어 뒤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카루네가 죽은 뒤에 의식이 깬채로 사형수들 몇 명을 집어넣었으나 모두 얼마못가 죽는다. 이중 유명한 사형수 한명이 비틀비틀 거리더니 '그 안에 영원이 있다...' 라는 중 2병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이 이야길 하던 2307년의 어느 한 가족 중 [[아버지|부]][[아들|자]] 두 명이 돌았는지 마취할 때 숨을 쉬지 않고 대기타다 조운트 안에서 정신적으로 무엇인갈 겪고 할배가 되어 찍싸고 뒤진다. 소설 묘사엔 아들새끼가 존나 깔깔 처웃으면서 조운트안에 영원을 봤다네 하네 개소리를 지꺼리며 거의 죽음에 다가오는데 마지막 멘트에 위의 얘기한 아버지란 작자도 아들처럼 비명을 지르고 있다 라고 끝나 둘 다 병신임을 증명했다. ㄴ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끝부분 보면 아버지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정신은 멀쩡하게 묘사됬음. 아들처럼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는 부분은 병신이 되어버린 자기 애새끼를 보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고 봐야 옳다고 봄. ===결혼 축하 연주=== [[메오후]]를 건들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주는 작품. ===편집증에 관한 노래=== 잡소리만 써있는 작. 결론적으론 살인마가 주인공 집앞에 있다는 걸 묘사한다. 주인공 또한 자신을 죽이러온 살인마에 대적하려는 것으로 보임. 스티븐 킹의 이름으로 먹는 [[냄비받침]]. ===뗏목=== 겨울에 발정난 커플 두 쌍이 인적없는 마을에서 술처먹고 노는 것. 그중 두 여자를 따먹은 데크가 저멀리 있는 뗏목까지 가자고 해서 홀린 두 여자와 멸치 랜드가 같이 간다. 왠 기름덩어리 같은 게 보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뗏목에서 유희를 즐긴다. 전 여친 버리고 막 사귄 데크가 새 여친 가슴 처만지고 데크랑 나머지 여자는 초조하고 있었는데 그 기름덩어리가 데크 전 여친을 먹어버린다. 저게 뭐냐고 다들 화들짝 놀라고 똇목에 가만히 있었는데 밑에 구멍 살짝 난 곳에서 스물스물 올라왔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밀당을 시전함. 그러다가 데크가 결국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발을 보니 그 물체가 데크를 발부터 처먹고 있음. 랜드가 구출하려고 애쓰나 결국 다 먹혀버린다. 뗏목의 구멍이 조금 커져서 랜드랑 여자랑 번갈아가며 앉고 일어나고 교체하는데 여자가 이 상화에서 안아달라고 조른다. 갓매인 여자한테 빠져 안다가 스티븐 킹의 대부분 소설 답게 떡을 친다. 그리고 여자 머리카락 너무 길어 물체한테 닿아 먹히고 남자혼자 몇시간 동안 뗏목에 홀로 있는데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저 들리는 것은 물새의 소리일 뿐. 마지막에 랜디가 [[알프레드 히치콕식 결말|'사랑하니?'를 속삭이고 텅 빈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가 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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