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덴노 편집하기 (부분)

===전간기===

선황인 [[다이쇼 천황]]의 후임으로 즉위하였다. 이후 1926년 말에 [[쇼와]]({{Lang|ja|昭和}}/소화) 연호를 개원한다.

1927년, 1차대전 특수가 서서히 사그라들자 일본 내 경제혼란이 시작된다(소화금융공황/{{Lang|ja|昭和金融恐慌}}). 이게 [[대공황]]과 겹치면서 일본의 폭주가 시작된다.

1927년 5월 28일, [[장제스]]의 1차북벌에 대항하기 위하여 산둥성에 군을 파병한다. 얼마안가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과 결별함과 동시에 철군한다.

경제위기로 인해 와카쓰키 내각이 사퇴함과 동시에 1927년 4월, 다나카 기이치({{Lang|ja|田中義一}})가 26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그리고 취임과 동시에 [[모라토리움]]을 선포한다.

1927년 9월, [[장제스]]가 2차북벌을 감행하자 다시 한 번 산둥성에 군을 파병한다. 이 과정에서 산둥성 지난에서 국민당군과 충돌하였고, 지난이 함락된다(지난 사건/{{Lang|zh|济南事件}}). 그러나 국민당은 기여코 베이징을 함락시켜 북벌에 성공한다.

1928년 3월 15일, 다나카 내각이 공산주의자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한다(3.15 사건/{{Lang|ja|三・一五事件}}).

1928년 6월 4일, 만주에서 이권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 일본이 장쭤린을 폭사시킨다(황구툰 사건/{{Lang|zh|皇姑屯事件}}).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일본 경제가 주저앉는다. 이로인해 다나카 내각이 사퇴를 하고 1929년 9월에 하마구치 오사치({{Lang|ja|濱口雄幸}})가 27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0년 4월 22일, 런던 해군 군축조약에 서명한다.

1930년 10월 27일, 대만 원주민이 봉기를 일으킨다(우서 사건/{{Lang|zh-tw|霧社事件}})

1930년 11월 14일, 하마구치 총리가 사고야 도메오({{Lang|ja|佐郷屋留雄}})에게 총상을 입는다. 죽지는 않고 후에 총리직을 다시 수행하나, 얼마안가 하마구치 총리가 사퇴한다.

1931년 4월, 와카쓰키 레이지로({{Lang|ja|若槻禮次郞}})가 28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1년 9월 18일, 만주침공을 위해 [[선양 (도시)|펑톈]] 인근의 철도에 폭파 자작극을 일으킨다(류타오후 사건/{{Lang|zh|柳条湖事件}}). 그리고 이를 빌미로 만주사변(9.1 사변/{{Lang|zh|九一八事变}})을 일으켜서 이듬해 [[만주국]]을 수립시킨다. 그러나 와카쓰키 총리는 이를 좋게 보지 않았으며, 이에 불만을 품은 일본 육군이 1931년 10월에 쿠데타를 모의하기도 하였다.

1931년 12월, 이누카이 쓰요시({{Lang|ja|犬養毅}})가 29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2년 2월, 극우단체인 혈맹단({{Lang|ja|血盟団}})이 내각 주요 인사를 암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혈맹단 사건/{{Lang|ja|血盟団事件}}).

1931년 5월 15일, 이누카이 총리가 일본 해군에게 살해당한다(5.15 사건/{{Lang|ja|五・一五事件}}).

1932년 1월 28일, 일본인 승려가 상하이에서 폭행당한 것을 빌미로 [[상하이]]에 군사작전을 실행하여 점령한다(제1차 상하이 사변/{{Lang|zh|一·二八事变}}).

1932년 3월 2일, [[만주국]]이 수립된다.

1932년 5월, 사이토 마코토({{Lang|ja|斎藤実}})가 30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3년 3월 3일, 도호쿠에 대지진이 발생한다(소화 산리쿠지진/{{Lang|ja|昭和三陸地震}}).

1933년 3월 27일, 만주국 문제로 인하여 일본이 국제연맹을 탈퇴한다.

1933년 5월 31일, [[톈진]]에서 중화민국과 휴전협정을 체결한다(탕구 협정/{{Lang|zh|塘沽协定}}).

1933년 7월 11일, 극우정당인 애국노동당이 쿠데타를 모의한다(신병대 사건/{{Lang|ja|神兵隊事件}}).

1934년, 일본 육군이 사관학교를 무대로 쿠데타를 시도한다(육군사관학교사건/{{Lang|ja|陸軍士官学校事件}}).

1934년, 제국인조견사 주식 불법매매사건(제인사건/{{Lang|ja|帝人事件}})으로 인하여 사이토 내각이 사퇴를 한다.

1934년 7월, 오카다 게이스케({{Lang|ja|岡田啓介}})가 31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5년 11월 25일, 관동군이 지둥방공자치정부({{Lang|zh|冀东防共自治政府}})를 수립한다.

1936년 2월 26일, 일본 육군 청년장교들이 쿠데타를 실행하여 내각 주요 인사들이 사망한다(2.26 사건/{{Lang|ja|二・二六事件}}). 쿠데타는 최종적으로 실패하였으나 일본 군국주의가 폭주하는 계기가 된다. 1936년 3월, 그리고 오카다 내각이 사퇴하고 히로타 고키({{Lang|ja|広田弘毅}})가 32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1936년 10월 25일, 일본이 [[나치 독일]]과 방공협정({{Lang|ja|防共協定}})을 체결한다. 후에 여기에 이탈리아가 끼면서 추축국 세력이 완성된다.

1937년 2월, 군부의 폭주로 인하여 히로타 내각이 사퇴하고 하야시 센주로({{Lang|ja|林銑十郞}})가 33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 그리고 동년 7월, 고노에 후미마로({{Lang|ja|近衛文麿}})가 34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