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 편집하기 (부분)

==성능==
===무장===
새로 개발한 16인치 포 3연장 3기를 탑재하기로 하였다. 1108kg 고질량탄을 초속 830m의 속도로 발사했기 때문에 [[비스마르크급 전함]]따위에 비하면 화력은 상당히 우수했다. 그래도 아이오와보다는 약하다.

기존에 썼던 [[강구트급 전함]]은 3연장 포탑이 4기나 있었지만 포탑들의 높이가 모두 똑같아서 중간의 포탑 두 개는 옆으로밖에 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소비에츠키 소유즈는 2번 포탑을 1번 포탑보다 높게 설치해서 중간의 2번 포탑도 1번 포탑처럼 뒤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쏠 수 있었기 때문에 운용 효율이 올라갔다.

부포는 차파예프급 순양함의 주포 2연장 6기를 탑재했다.

대공포로는 100mm 양용포 12문과 37mm 기관포 40문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천조국의 전함들보다는 대공무장이 좀 약하지만 동시대의 유럽 전함들과 비교해서는 강한 축에 든다.

===방어력===
[[야마토급 전함|야마토]] 수준의 떡장갑을 둘러댔다. 심지어 현측 장갑은 야마토보다 1cm 두껍다. 아, 포탑 장갑은 더 얇다.
게다가 같은 시기 다른 전함들이 장갑을 얼마 안 두르던 곳에도 떡장갑을 둘러댔다.(그런데 거꾸로 말하면 이건 장갑을 필요 이상으로 할당해서 과도한 용적 낭비를 발생시켰다는 뜻 아닌가?)

아이오와보다 조금 약한 화력을 가진 주제에 훨씬 큰 이유가 바로 이거다. 미국은 군축조약에 맞춰 만들려고 자기 포탄을 막는 것을 포기했지만 소련은 어짜피 조약 당사국이 아니라서 조약 따위 생까고 자기 포탄을 맞아도 견딜 수 있게 엄청 두껍게 장갑을 바른 것이다. 

하지만 수중 방어력은 병ㅅ이었을 것이다. 어뢰 방어에 문제가 많은 리토리오의 방식을 그대로 베낄 계획이었는데, 기술이 더 떨어지는 소련이 이 방식대로 만들었다면 당연히 수중 방어력이 병ㅅ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