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편집하기 (부분)

== 해산 ==
사실 서북청년단 외에도 여러 조직이 있었다. 초기에는 한민당에 빌붙어 먹던 깡패들이었으나 반공 기세를 타고 점점 세력을 넓혔다.

이때 극우 세력 조직은 4가지로 분리된다. 지정천의 대동청년단, 하나는 서북청년단, 하나는 백의사, 하나는 이범석의 조선민족청년단(일명 조청, 얘들은 파시즘)이다. 지정천과 이범석은 임시정부 출신으로 광복 이후 자신들의 세력들을 넓히기 위해 청년 조직을 만들어 활동했는데 이때 대동청년단과 조청은 이승만의 독촉과 함께 든든한 정치적 조력자 및 돌격대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서북청년단은 빨갱이 잡는데 ㅆㅅㅌㅊ로 잘 쓰긴 했으나, 워낙 개판이었고 결국 지정천에 흡수되어 대한청년단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때 이범석의 조청은 합류를 거부하였고 이거 때문에 이승만에게 찍힌다. 이후 1949년 1월 쯤에 조청도 대한청년단에 뒤늦게 흡수되었고 나중에 얘들이 호국군(정규 군사조직)으로 재편성되지만 편제가 제대로 되기 전에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국군 경찰 민병대에 흡수된다.

이후 국민방위군으로 부활했으나 알 사람은 다 아는 사건 때문에 또 해산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