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편집하기 (부분)

=== 원리 ===
{{돈밝힘}}
{{빌런}}
{{노양심}}
난 업자고 넌 고객이다. 니가 나한테 1,000,000원 빌려갔다. 니가 업자해도 되는데 명예훼손 문제 때문에 걍 내가 업자라 치자.

실제로 내가 너한테 주는 돈은 수수료 100,000원 떼고 900,000원 준다.

900,000원에 이자가 한달에 원금 1,000,000원 기준으로 10%씩 붙는다.

1개월차에 100,000원이 붙어서 1,100,000원이 된다. 실제 빌린건 900,000원인데 갚아야 하는건 1,100,000원이다.

2개월차부터는 복리적용한다. 1,100,000원에 110,000원이 붙어서 1,210,000원 갚아야 한다.

3개월차는 1,210,000원에 121,000원이 붙어서 니가 갚아야 할 돈은 1,331,000원.

4개월차는 같은 원리로 아래 지우고 1,464,000원.

5개월차는 1,610,000원.

6개월차에 이미 1,771,000원이다.

7개월차에 이미 1,948,000원. 벌써 두 배가 되어부렀어.

8개월차에 너가 나한테 2,142,000원을 줘야 한다.

9개월차에 2,356,000원

10개월차에 2,591,000원

11개월차에 2,850,000원

1년차에 3,135,000원 흐미... 1년지나 갚아야 할 돈이 3배를 돌파했네. 그려...

만원 빌려가서 1년 지나면 삼만천원 갚아야 하는 게 사채다. 

13개월차에 3,448,000원

14개월차에 3,792,000원

15개월차에 4,171,000원

16개월차에 4,588,000원

17개월차에 5,046,000원

18개월차에 5,550,000원

19개월차에 6,105,000원

20개월차에 6,715,000원

21개월차에 7,386,000원

22개월차에 8,124,000원

23개월차에 8,936,000원

2년차에 9,829,000원. 이쯤 되면 '''한달에 추가로 붙는 이자가 원금보다 커진다.''' 원금이 명목상 백만원이고 90만원 받았는데 2년지나니까 어때, 이자가 90만원됐지???

구십만원 빌려가서 2년 지나면 구백팔십만원 갚아야 하는 게 사채다. 더 지나면 증가액은 훨씬 많아진다. 

이거보다도 이자율 높은 불법 사채 많다. 게다가, 업자들은 돈을 최대한 많이 뜯어가는게 목적인 만큼 2년동안 순순히 갚게 해주지도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니가 이자 안받겠다는 착한 호구새끼에게 빚만큼 돈을 빌려서 현금박치기로 한번에 갚겠다 이래버리면 온갖 핑계를 대서 안받는건 귀여운 정도고 업자 만나기도 전 사무실밖에서 검은 양복아조씨들이 검문해갖고 니가 빚만큼 돈을 맞춰들고왔다거나 할 경우 절때 안만나게 해줄 것이다. 그상태로 니새끼는 평생 이자만 빨리는 이자오나홀이 되는 것이다.

물론 갚을 능력일 될 때 안 받아주고 무한정 이자오나홀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것이 [[공탁]]제도이기는 한데 현실은... 이론대로만 되면 무슨 걱정이 있겠냐? 애초에 법적으로만 하면 1년 이자는 35%를 못 넘긴다. 그걸 넘기니까 불법사채인 거다.

'''어때, 이젠 왜 사채 쓰면 안되는지 알겠지?'''

빌린 사람이 근오후면 만나게 해주나? 조폭들도 사람인지라 본능적으로 깝치면 안되겠다하는 사람들 앞에선 순할거 같은데

ㄴ조폭이 아니라 저학력 양아치로 못배우고 못산 새끼들이 여기로 많이들 기어온다.(조폭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거의 공중분해됐다.) 잃을게 없는 새끼들에 배운 것도 없어서 말이 안통함. 그리고 무슨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에야 쪽수를 이길 순 없음.

적어도 이자를 계산할줄 아는 머리가 있는놈이면 사채를 쓸 리가 없으므로 이건 사실 장애인 괴롭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