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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생활 == 2005년 하위 싱글A에서 각종 지표 TOP5안에 드는 등 좋은 스타트를 알렸고, 2006년 가드너는 싱글A와 더블A에서 0.289 64도루를 기록하면서 미래의 양키스 주전 중견수 싹을 보여준다. 하지만 빅리그에는 가드너보단 1살 어리지만 출중한 빅리그 2년차 도미니칸 중견수 "약쟁이" [[멜키 카브레라]]가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게다가 입단동기지만 4살 어린 [[오스틴 잭슨]]도 있었다. 2007년 더블A와 트리플A에서도 작년과 같이 좋은 성적(0.295 55도루)을 보여줬으나 장타력이 나아지지 않는 모습(3년간 5개)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에 비해 오스틴 잭슨은 장타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탑망주(팜내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2008년 데이먼의 노화로 인해 주전 중견수가 카브레라로 바뀌면서 중견수 서브를 해줄 선수가 필요해졌고 그 자리에 잭슨과 가드너가 유력해보였다. 그래도 트리플A 경험도 있고 나이도 있는 가드너가 낙점되었고 사비에르 나디충이 드럽게 못하면서 자주 빅리그를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된다. 비록 127타석밖에 못 나섰지만 13도루를 하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9년 가드너는 카브레라와 중견수 싸움을 박 터져게 했으나 당연히 질 수 밖에 없었고 108게임이나 나왔음에도 284타석밖에 출전을 못했다. 그 와중에 0.270 26도루를 하는 신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잭슨이 빅리그감으로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2010년 양키스 중견수 싸움이 더 박 터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양키스가 디트로이트의 [[커티스 그랜더슨]]을 미래의 중견수로 낙점했고,거기에 탐욕 트레이드를 하며 오스틴 잭슨과 카브레라를 둘다 디트로이트로 보내는 빅 실수를 한다. 3할-20-20을 했다고 해도 검증이 확실히 안된 매물은 최대한 안 사는게 이득인데 팀 탑망주와 노련한 5년차 2할 후반 10-10을 해주는 중견수를 퍼다 줬고 디트로이트는 넙죽 받아먹었다. 가드너에게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구단이 [[쟈니 데이먼]]을 FA로 놔주면서 좌익수 자리를 가드너에게 맡겼던 것이다. 2010년 첫 풀시즌을 보냈고 타율 0.277 출루율 0.383 47도루를 하면서 1번타자각이 좀 보였다. 그러나 2011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손목 염증으로 수술을 했고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손목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타격실력은 하락했다.(0.277->0.259) 그나마 위안인 점은 시즌 초반 1번타자 역할에 적응을 못하다가 확실히 적응한 점과 공동 도루왕을 먹었다는 점이었다.(49도루) 그런데 2012년부터 계륵 인생이 갑자기 시작되는데.... 280만 달러로 연봉협상을 무난히 마치면서 시즌 시작을 했는데 오른쪽 팔꿈치 수술이 급히 필요하게 되었고 예상 복귀일이 8월이었다. 그렇게 수술도 마치고 재활을 했는데 부상 리햅하면서 고통이 더 심해졌고 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험에 쳐했다. 그리고 복귀 9월 그것도 9월말에 해서 시즌 그대로 종쳤다. 2013년, 확실히 몸상태를 되찾았고, 그랜더슨이 가드너의 자리를 메꿔줄려고 DL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덕분에 주전 중견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주의 선수상도 타는 등 열심히 시즌을 보냈다.(.273 8홈런 24도루) 그런데 여기서 가드너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수비도 좋고 주루능력도 좋은데 문제는 너무 어중간하게 시즌기록이 매년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타율 2할 7푼/출루율 3할 4푼대/장타율 3할 후반/30개정도의 도루/80~90득점 못 한다고는 절대 할 수없는데 잘한다고는 더 말할 수 없는 계륵같은 선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2014년,공을 들인 그랜더슨을 과감히 버렸고 양키스는 가드너를 프랜차이즈 선수의 길로 보낼 것인가 아니면 계륵이니 버리고 새로 외야수 판을 짜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고, 양키스는 가드너를 먼저 안고 간다. 그리고 15-18년 4년간 5200만 달러라는 중박을 터트려 구단과 선수 둘다 윈-윈했다. 2013년은 부상여파로 도루기록이 안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2014년은 30줄에 들어서면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루를 자제하는 건지 21개로 저조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플루크 홈런이 많이 나오더니 갑자기 인생에 있지도 않은 거포본능을 데뷔 7년만에 발휘하며 17홈런을 기록하며 뜬금 호타준족으로 둔갑했다. 근데 홈런을 더 많이 칠려고 의식을 했는지 9월에 부상을 달고 뛰면서 한달간 0.167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1푼 4리나 까먹는다.(~8월 0.270/9월 포함 0.256) 시즌 막판에 괴롭혔던 부상인 복직근(복근)부상을 고치기 위해 오른쪽 팔 수준을 했다. 2015년은 작년의 17홈런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제 타율과 도루도 정체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시즌이었다.(0.259 16홈런 20도루) 이미 몸이 만신창이가 된 가드너에게 2할 후반대를 바라기 힘들게 되었고 40도루 이상을 할 수 있으나 부상의 위험이 크기에 오버 20도루이상 해주면 감지덕지라고 느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그래도 알렉스 고든 대신 첫 올스타에 나간 것이 축하할 일이었다. 2016년은 그야말로 도루도 조지고 타격도 조지고 플루크 홈런도 못치고 그냥 식물인간이었다. 이제 [[애런 저지]]와 [[메이슨 윌리엄스]]에게 세대교체당하고 조용히 2년 플래툰 자리나 먹으며 은퇴하심이 좋을 듯 {{예토전생}} 올해는 커리어하이 시즌 홈런이다! 플루크 홈런이라고 말하는 새끼 아가리 다물어라. 메이슨 윌리엄스 죽 쓰다 부상 당해서 트리플A행인데 윌리엄스보다 가드너가 훨씬 낫다. 7/28일 템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연장 10회 6:5 끝내기포 치셨다. 2020 시즌 종료 이후 옵션 행사 안하면서 FA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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