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 편집하기 (부분)

==후기==
중딩때야 하루 전날 밤에 시작해도 95를 넘는다. ㄹㅇ 어지간한 학교였는데 내가 그랬었음. 수학까지 80점은 넘더라. 하루해도. 

근데 시발 이러면 다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머가리가 존나게 좋은줄 안다. 근데 머가리 좋은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라. 

진심으로. 그렇게 잘 받은 성적으로 예습 없이 지역 명문 왔더니 개털리더라. 다 5다 시발. 습관 어디 가는줄 아냐? 고등학교 와서도 벼락치기 한다. 

ㄴ엥? 난 수성구 사는데 중학교 때 절대 하루 전에 한다고 성적 안 오름. 초딩때 영재 교육청도 다니고 나름 머가리 잘 돌아간다고 자부했는데 1학년 때 점수 뒤져서 2학년부터 좆 빠지게 함

ㄴ 지역 명문이면 자사고 그런데냐? 자사고 5등급이면 일반고 2~3등급 피지컬은 될텐데. 모고 성적은 훨씬 좋을거고


다른 놈들 기벡 끝낼 때 벼락치기로 수학 하겠다고 ㅈㄹ하는 내가 한심한데 또 고치지는 못한다. 

솔직히 과탐은 명문고 기준으로(과고는 아니고 자사고) 3,4까지는 하루 벼락으로 가능한데 국영수는 안되더라. 


국어 영어는 몰라도 수학은 안된다. 괜히 중딩 따 벼락치기해도 성적 잘 나온다고 나대지 말고 미리 공부 습관 잘 잡아놔라.

그리고 머리 좋은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참고로 필자는 오늘도 수학을 하루 앞두고 교과서를 폈다. ^^

특정 분야 잘알이 아닌 과목은 무지성 벼락치기 절대로 하지 마라. 특히 외국 문화 관련된 건 강의 들을 때 필기하면서 각 잡고 제대로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