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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의 의견 === {{오른쪽}} 라고 배은망덕한 좆팔륙 틀딱새끼가 선동질을 하는데 그나마 레이건이 경고해서 5.18 사망자가 6만명이 아니라 600명 정도로 끝난거다. 게다가 3세계+앞마당인 남미에 개입하는 것과 엄연한 1세계의 일원이자 태평양 전략의 최전선 기지인 한국에 개입하는 것은 미국 정부에 가해지는 정치적 부담의 정도가 전혀 다르다. 또 만약 공산화,좌경화 됐을시 미국 본토에서 느끼는 위협의 정도도 남미가 한국보다 훨씬 더 크다. 남미는 바로 아랫동네니까 ㅇㅇ 어쨋거나 제 1세계 즉 미국이 자기 패밀리 일원한테도 직접개입하는 것을 다른 1세계 우방국들이 목도하면 크게 동요하게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고 거기다 중국,소련의 맞개입 가능성과 규모에 있어서도 한국이 남미보다 훨씬 더 부담이 크다. 남미 같은 경우 소련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미-소의 국력차를 제하고도 그냥 지리적 이점으로 먹고 들어가지만(미국은 바로 코앞이 남미니까) 한국 같은 경우는 지리적으로 오히려 소련과 훨씬 가까워서 영향력을 투사하기가 미국이 불리하다. 게다가 소련 말고 경쟁자가 없는 남미와는 달리 한국에 대한 개입은 소련뿐 아니라 중국의 개입까지 불러 올 수 있고 이게 확인된게 한국전쟁이다. 즉 미국은 애당초 한국에 개입하기 힘든 상황이었던게 맞다. 미국이라고 해서 지 좆대로 남의 나라 내부 문제에 마구 개입할 수 있는게 아니란 소리다. 남미는 뭐냐고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싶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남미와 한국은 미본토에서 느끼는 위협의 정도도 다르고 3세계와 1세계라는 포지션 차이도 있으며 소련,중국 같은 적대적 경쟁자의 개입 가능성에 있어서도 다르다. 알겠냐 애미뒤진 자칭진보청년 586 배불뚝이 운동권 틀딱새끼야? 아무튼 정말 미국이 개입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미제양키놈들이 기회를 틈타 한국을 식민지화 하려 한다고 개지랄 했을게 뻔한 586 좆동권들의 미국탓 남탓 푸념질은 80년대 들어서 급격히 한국내에서 퍼지던 북한에 대한 환상 및 동경, 주체사상에 빠진 일부 민족주의자 성향의 운동권 세대와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극도로 일으켰다. 아예 당시 386세대 전반이 반미 민족주의 성향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 설상가상 운동권세대는 독재정부와 오랫동안 피를 튀기며 처절하게 맞서 싸운 덕분에 극도로 배타적이고 국수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한국의 민주화를 일체의 도움없이 자기네들이 스스로 이루었다는 과대평가를 고수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물론 독재정부와 정말로 피튀기며 맞서 싸운건 이 병신 좆동권 새끼들이 아니라 한 세대 위의 선배세대들이지만 말이다. 어쨋든 이러한 요소가 절묘하게 버무러져서 386세대의 반미감정은 극도로 뒤틀어진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한것을 순전히 김재규의 더러운 권력욕 때문이었지 한국의 민주화에는 1%의 영향도 미치치 않았다고 평가하거나, 미국이 뒤에서 조종했다는 설도 서슴없이 주장한다. 그리고 6월항쟁에서의 미국의 역할도 극도로 축소하거나, 아예 부정하는 경향도 있는 편이다. 5.18당시 개입하지 않은 미국의 태도와 민족주의나 북한에 대한 환상이 퍼지던 386세대의 당시 상황이 겹쳐져서 이렇게 된 것. 애당초 현실은 6월항쟁 당시 전두환이 군을 투입해서 시위대를 전국적으로 대량학살할 조짐을 보이자 적극적으로 막아서고 제지한건 미국이었다. 오직 온전히 미국의 입김으로 6월항쟁이 성공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예상치못한 시민들의 전국적인 저항, 경찰력의 붕괴, 올림픽으로 인해 집중된 세계의 시선, 자신의 최측근이나 다름없는 군부의 진압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 미국의 외교적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성공한게 6월항쟁이었다. 80년 당시의 미국은 소련과의 파워게임때문에 전두환 정부를 굳이 밀어낼 이유도 관심도 없어서 방관했으나, 87년의 미국은 상황이 달랐다. 올림픽 문제도 있었고, 미국의 일반인에게까지 한국의 상황이 상세하게 알려졌으며, 덤으로 당시 미국과 소련은 고르바초프가 주도적으로 밀어붙힌 글라스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의 영향으로 군사적 대립이 아닌 평화접 타협을 하는 중이었다. 덕분에 미국은 한국의 시민들이 민주화를 외치고 정부는 그에 반해서 시민학살을 준비하는 상황을 무시할 생각이 없었다. 앞서 말했지만 미국의 일반인에게까지 6월항쟁의 소식이 전해진것도 나름 큰 영향을 미쳤을것이다. 미국은 어쨌든 명색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나 다름없는 국가인데, 독재자가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을 피로서 제압하는 상황을 미국이 방관한다면 미국내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그래서 미국은 전두환에게 다방면으로 압박했고, 다이쥬 센세의 망명을 도와주고 김영삼과 접촉도 하는 등 전두환 정권을 붕괴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좆팔륙 틀딱 새끼들은 이러한 미국의 개입과 영향을 일절 부정하거나, 극도로 축소하고 있다. 마오쩌뚱이 대륙을 지옥으로 처넣는 일대기인 대륙의 붉은 별 따위의 선전선동 책이나 탐독하던 개병신 새끼들에게 있어서 미국은 단지 한반도에 일방적으로 개입해서 한민족을 짓눌러 통합을 방해하는 압제자에 지나지 않았다. 김영삼과 김대중같은 원로 민주화운동 인사들은 미국의 이러한 공로를 잘 알고 있었지만, 386세대와는 달리 비정상적인 민족주의 성향 또는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 않았기때문에 극단적인 반미성향을 가지진 않았다. 김대중 조차도 박정희 시기 수없이 목숨을 잃을뻔할걸 미국의 도움으로 살아남았기 때문에 미국에 대해선 우호적인 편이었고, 말이 통하는 상대로서 얼마든지 대화로 구워삶거나 싫어도 한국의 등뒤를 지켜주는 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당연히 김영삼도 마찬가지였다. 즉 현재 한국 반미여론의 주류는 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범람하던 민족주의와 주체사상의 영향 +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미국의 관망(을 했다고 착각하는)으로 미국에 대해서 뒤틀어진 적대감을 가진 386세대와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일부 젊은 세대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현재 386세대가 주축이 된 정부의 반미 친중 친북 외교적 행보와 이에 대한 젊은 지지층의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 등등 정부와 국민여론간의 간극이 생기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근데 우리나라 빽이 소련인 상황에서 비슷하게 민주항쟁 나고 마찬가지로 유혈진압했다면 걔네들은 전두환에게 "반동분자 폭도들을 잘 쓸어줬소, 전 동지." 이랬을걸? 그나마 미국이니까 5.18이 재평가 받고 외신에서도 전두환을 비난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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