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편집하기 (부분)

==그나마 팁==

대부분 남자들이 아 시발 머리 ㅈ같이 해놨네 소리하는 이유보면 대부분 앞머리 길이 탓인 경우가 많다. 

그니깐 보통 니네가 생각하는거보다 많이 잘라버리게되면 많이들 ㅈ같아하는거 같다. 내가 쓰는 방법인데 진짜 깐깐한새끼마냥 정확히 말해주면 그런일 덜 생긴다. 

처음에 말할때 막 애매하게 앞머리 눈썹 바로위 라던지 눈썹 덮게 잘라주세요 이렇게 광범위하게 말해버리면 미용사들은 뭔가 나름 지들 기준으로 막 자르다보면 너네가 생각하는거보다 앞머리가 더 짧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게된다. 

사람마다 다른 앞머리의 볼륨 정도, 휘는 정도를 생각안하고 걍 밑으로 쭉 잡아당겼을때를 기준으로 자른다던지 이래버리면 머리말리고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니가 상상하던 길이보다 짧게 느껴진다.  


특히 앞머리 볼륨 많거나 자연스럽게 살짝 휘는 일반적인 애들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존나 디테일하게 '앞머리 밑으로 잡아당겼을 때 어디에 오게'(눈썹을 덮게, 살짝 눈을 찌르게. 등 여튼 존나 너만의 기준 만들어서 깐깐하게) 해달라고 얘기하면 미용사도 어느정도 감잡고 비슷하게 해준다. 아마 그거가지고 딴지 걸수도 있는데(그렇게하면 너무 길지 않나요? 안이쁠텐데? 등등) 대신 미용사도 심적으로 니가 뭘 원하는지 감은 대강 잡을거다.

결론 깐깐징어 마냥 디테일하게 요구해라 참사 덜생긴다.(물론 니도 니가 뭘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효과봄)
{{더러움}}

그리고 머리는 며칠 안빨았으면 감고가셈. 냄새난다. 어차피 거기서 다 감겨주거나 자르고 나서 니가 감는다고 해도 미리 감고 가라. 물론 냄새는 요즘 마스크써서 대부분 가려진다고 해도 먼지, 비듬같은건 어떻게 하기가 어렵다. 걍 감아라. 미용사새끼가 니 머리에서 먼지랑 비듬 나부랭이가 팍팍 떨어지는거 보고 역겨워서 일부러 머리 병신같이 자를수도 있음. 머리 감아서 나쁠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