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나 편집하기 (부분)

===성능===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마르스보다는 훨씬 쉬움.

대시 공격 정도만 제외하면 기본기들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철저하게 기본기 위주로 싸우는 파이터 중 하나다. 칼캐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딜레이나 넉백 전부 안정적이기 때문에 칼캐 중에서도 독보적인 안정성을 자랑한다. 다만 대시 공격의 성능이 매우 구린 관계로 피벗 캔슬이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편.

필살기의 경우에는 기습적으로 상대의 가드를 부실 수 있는 실드 브레이커, 빠른 발동속도 + 적절한 넉백을 가진 댄싱 블레이드, 복귀기 or 가캔 후 기습공격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돌핀 슬래시 세 개만 중점으로 쓰인다. 카운터의 경우에는 상대 파이터의 복귀 방해 용으로나 간혹 쓰이는 정도인데 위험성이 큰 전법이라서 점수대 높은 구간에서는 비추. 댄싱 블레이드도 프로씬까지 가면 빗맞추거나 가드당했을 때의 빈틈이 너무 크다는 단점 때문인지 잘 쓰이지는 않는 편. 대난투에서 루키나는 정말 기본기로 먹고 산다.

칼캐답게 잡기 공격은 넉백보고 쓰는 기술 아닌 콤보 스타터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킬을 내기 좋은 기술은 공중 앞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중 공격과 앞 스매시 그리고 실드 브레이커 정도. 의외로 공중 잎 공격이 넉백이 약한 편이라 킬을 내기에 적합하지는 않다. 다만 그 덕분에 콤보를 이어나가기에는 편하다. 마르스처럼 검 끝 규칙같은것도 필요 없어서 대충 칼질하다가 킬각 보이면 구석에 몰아넣고 맥이면 된다.

비장의 무기도 마르스와 둥일한 필살 일격인데 60.0% 데미지를 입히며 상대를 즉시 장외시킨다. 핵으로 기가 쿠파한테 이걸 썼을 때 바로 장외당하는 걸 보면 일종의 고정 넉백인 듯.

분명 티어면에서는 우수한 캐릭터지만 어째선지 대회 성적은 그냥저냥한 편. 사실 조커라는 상위호환 격 파이터가 있기 때문에 손만 따라준다면 굳이 루키나를 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파엠 출신 캐릭터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티어면에서 앞서기도 하고, 사실 조커한테만 밀릴 뿐이지 울프, 피트 같은 캐릭터보다는 평가가 좋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낮은 대회 성적 + 조커 하위호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약한 파이터는 결코 아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루키나를 파보고자 한다면 피벗 캔슬이라는 테크닉을 반드시 연습하자. 이거 하나만으로 초보와 고수가 판가름난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시 도중 대시 공격이 아닌 일반 앞 공격을 쓰게끔 하는 테크닉인데... 루키나가 대시 공격이 너무나도 구린지라 제대로 루키나를 파보고자 한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하는 테크닉이다. 난갤에 가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을테니 원하는 사람은 참고. 조이콘보다는 프로 컨트롤러나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쉽게된다.